검색결과20건
드라마

정지소-채원빈, 유니스 엔터 연습생으로 출격 (수상한 그녀)

정지소와 채원빈, 현재연, 이지현, 유에, 서원이 아이돌 데뷔조 ‘엘리먼트’로 뭉친다.오는 18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원작보다 확장된 캐릭터와 스토리를 예고했다.정지소(오두리 역)와 채원빈(최하나 역)의 아이돌 연습생 생활이 기대를 모은 가운데, 13일 두 사람을 비롯한 현재연(수진 역), 이지현(민아 역), 유에(올라 역), 서원(제이 역)의 스틸이 공개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정지소는 하루아침에 70대에서 20대로 변한 오두리 역을 맡았다. 두리는 제2의 인생을 살기로 다짐하고 유니스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갑자기 데뷔조로 합류하게 된 두리는 기존 연습생들과 갈등을 빚는다. 과연 두리는 연습생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못다 했던 오랜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채원빈은 수능 포기 선언을 한 뒤 유니스 엔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최하나 역으로 분한다. 그는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유니스 엔터 오디션에 도전한 뒤 합격하게 되며 연습생이 된다. 이후 연습생 동기 두리와 데뷔 준비에 돌입한 하나는 할머니 말순과 닮은 두리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젊어진 말순을 다시 만난 하나와 두리의 특별한 시너지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현재연은 유니스 엔터 연습생의 대표 비주얼이자 그룹 엘리먼트의 실질적인 리더 수진 역을 맡았다. 장수 연습생인 그는 데뷔 직전까지 갔다가 최종 탈락한 경험이 있다. 수진은 센터 연습생이던 에밀리가 사라진 후 내심 기뻐하였지만 이내 아이돌로서 춤 실력이 부족한 두리가 등장하여 센터를 차지하자 황당해한다.이지현은 그룹 엘리먼트의 유일한 길거리 캐스팅 멤버 민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SNS에서 유명했던 그는 데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물들에게 잘 보이는 것을 더 중요시한다. 데뷔가 확정이라고 생각되는 수진의 편에 서 있는 민아는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 어려움 없이 연습생 생활을 하는 인물이다. 과연 이지현이 민아 역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그가 선보일 다채로운 매력이 극의 흥미를 더한다.그룹 엘리먼트의 유일한 외국인 멤버이자 맏언니 올라 역으로는 유에가 연기한다. 유니스 엔터 아시아 글로벌 오디션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하여 유니스에 입성하였던 그는 3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통해 완벽하게 한국에 적응했다. 가끔 외국인답지 않은 비속어, 고사성어를 구사하며 한국의 선후배 문화를 은근히 즐기고 있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에밀리를 편하게 여겼으나 잠적 후 묘하게 반말을 쓰는 두리의 등장에 심기가 불편해진다.엘리먼트의 막내 제이 역은 서원이 맡았다. 제이는 청소년 힙합 경연 대회에서 캐스팅됐다. 겉으로는 설렁설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는 무대에 오르는 눈빛부터 돌변해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식탐이 많아 몸무게 검사 때마다 혼나는 모습을 보이는 귀여운 인물이기도 하다.이처럼 유니스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정지소와 채원빈을 비롯해 현재연, 이지현, 유에, 서원이 뭉친다. 데뷔까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 과연 이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6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오는 18일 ‘페이스미’ 후속으로 첫 방송 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3 08:59
스포츠일반

한국 바둑, 중국 4-1 꺾고 남자 단체전 우승···대회 첫 金 [항저우 2022]

한국 바둑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바둑 남자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을 4-1로 꺾었다.한국 바둑의 남자 단체전 우승은 바둑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정식 종목에서 제외돼 열리지 않았다. 5대5 동시 대국을 치르는 가운데 신진서, 신민준, 박정환, 김명훈 9단이 승전보를 전했다.가장 먼저 끝난 대국에서 국내 랭킹 3위 변상일 9단이 리친청 9단(중국랭킹 16위)에게 흑을 잡고 295수 만에 7집 반 차로 완패했다. 그러나 신진서 9단이 양딩신 9단(중국 3위)을 240수 만의 백 불계승으로 꺾어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신민준 9단(국내 4위)은 중국 2위 커제를 상대로 324수 만에 흑 반집 승을 거뒀다. 한때 인공지능(AI) 예상 승률이 10%를 밑도는 등 열세였으나 극적인 승리였다. 국내 2위 박정환 9단이 미위팅 9단(중국 4위)에게 261수 만에 불계승하며 한국이 3승 고지를 먼저 밟았다. 김명훈(국내 5위)은 자오천위 9단에게 297수 만에 백 4집 반 승을 따냈다. 앞서 남자 개인전 동메달(신진서), 여자 단체전 은메달에 그친 한국 바둑은 마침내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항저우(중국)=이형석 기자 2023.10.03 21:12
연예일반

‘김준호♥’김지민 “가상세계서 외도, 성관계까지 한다” (고소한 남녀)

만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가상 공간에서 목소리만으로 성관계까지 한다는 사람들의 실화가 공개돼 모두를 멘붕에 빠뜨렸다.29일 방송되는 SBS Plus·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서는 게임 상에서 결혼을 하고 자녀를 만들거나, 다른 성별 놀이를 즐기는 등 가상 세계에 빠진 배우자들의 충격 실태가 밝혀질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김지민은 “해외 사례인데, 가상 공간에서 대기업 회장 아들 같은 원하는 캐릭터로 자신의 직업을 바꾼다. 그렇게 해서 남녀 캐릭터가 만나 가상 공간에서 성관계까지 한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밤에 헤드셋 끼고 상대방 목소리를 들으며 성관계하는 걸 아내가 남편에게 들켜서 이혼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이에 김용명은 “그게 무슨 쾌락이 있냐”며 기겁했고, 김지민이 “둘은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덧붙이자 이지현은 “어렵다. 난해하다”며 질색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29 18:25
연예일반

치어리더 이예빈, 숨은 실력 뿜뿜 ‘알까기 퀸’ 등극

치어리더 이예빈이 ‘알까기 퀸’에 등극했다.이예빈은 유튜브 채널 개그쟁이를 통해 공개된 ‘제1회 치어리더 알까기 대회’ 결선에 진출, 치어리더 남민정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훌륭한공조에어컨시스템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김진아, 나혜인, 류혜민, 박은수, 이지현, 장은유 등 인기 치어리더들이 참가했다.개그맨 김태원, 이영준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예빈은 예선전을 거치며 알까기 실력의 파워 지수를 높였고, 남민정은 운이 좋은 결과로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을 치르지 않고 상금을 5:5로 나눠 가질 수도 있다는 김태원의 제안에 남민정이 귀가 솔깃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예빈은 “어차피 내가 이길 거라서”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로 단번에 제안을 거절했다.이예빈의 선공으로 초반 탐색전이 시작된 가운데 남민정이 1타 2피 공격에 성공하며 앞서가는 분위기였지만 남민정 자폭과 이예빈 공격이 연속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이예빈은 “예선전에 함께 참가한 류혜민의 코칭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민정은 “역시 운보다는 실력이 중요하다는 걸 실감했다. 2회 대회에도 불러주시면 실력을 키워서 오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이날 결승전에는 축하무대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배우 겸 트로트 가수 채일의 데뷔곡 ‘못참지’의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남민정과 이예빈이 댄스 챌린지를 통해 곧바로 안무를 따라 선보이며 치어리더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5 10:46
예능

‘두 번 이혼’ 이지현 “혼자 사세요, 어차피 인생은 혼자” (‘고소한 남녀’) [일문일답]

두 번의 이혼을 통해 사랑과 이별 전문가로 거듭난 이지현이 ‘고소한 남녀’에 출격해 솔직한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4일 SBS Plus와 ENA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 제작진은 이지현의 스틸과 일문일답을 전했다. ‘고소한 남녀’에는 김준현, 김지민이 메인 MC를 맡고 알베르토, 이지현, 이상준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지현이 솔직한 입담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앞서 진행된 첫 녹화 후 인터뷰에서 “드라마 속이 대환장 파티다. 이런 일들이 드라마냐? 아니다. 우리 주변에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소감을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은 이지현과의 일문일답이다.Q. 출연 제안을 받고 어떤 마음이 드셨나요?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기분 안 좋았어요. 출연진 중에 나만 이혼한 사람이라서(웃음).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다른 사람들의 고소장 내용이 궁금해서!Q. 다른 출연자분들과는 어떤 인연이 있으신지, 없으시다면 평소에 어떤 이미지였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김준현 씨와 KBS에서 식당 프로그램을 같이 한 적이 있고, 그 외에는 초면입니다. 김준현 씨는 방송 보이는 그대로 너무 재미있는 분이에요.Q.법에 대한 관심이 원래 있으셨는지? 법적 지식을 뽐낼 준비가 되어있으신지?-법적 지식이 많지는 않았지만 이혼하면서 알게 된 것들이 꽤 있네요. 제 경험이나 주변 사연은 얼마든지 얘기해 줄 수 있어요.Q. 행복한 연애를 위해 커플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행복한 연애를 위해선 연애를 안 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Q.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부부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선 결혼을 안 하는 게 중요해요.Q. 법정 공방을 벌일 만큼 살벌해진 남녀 관계를 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어떤 경험이었나요?-이혼Q. 상상을 초월하는 문제적 커플들의 이야기가 예고되고 있는데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저 같은 사람들의 사연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돼요. 나만 이런 게 아니라는 약간의 위로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Q. 시청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당부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그냥 혼자 사세요. 이래 사나 저래 사나 인생은 혼자예요.‘고소한 남녀’는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4 10:47
IT

LG전자, 식기세척기 체험 '나의 설거지 해방일지' 이벤트 진행

LG전자는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고객이 직접 써보고 선택하는 '나의 설거지 해방일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12월 5일부터 25일까지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체험할 500명의 고객을 모집한다. 이벤트 당첨 고객은 제공받은 쿠폰으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트루건조 신제품을 40만원 할인한 가격인 159만원에 구매 후 체험할 수 있다. 빌트인 식기세척기 설치를 위한 씽크대 하부장 공사 비용은 LG전자가 부담한다. 고객은 한 달간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써본 뒤 최종 사용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제품 회수와 함께 구매 비용 전액을 돌려받는다. 체험 후기를 개인 SNS에 올리고 인증하면 식기세척기 세제를 제공한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물을 끓여 만든 트루스팀 기능으로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식기를 세척할 수 있다. LG전자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 등과 실험한 결과 표준코스로 고온살균 및 스팀 옵션을 적용해 세척할 경우 고온의 세척수와 스팀을 분사해 대장균·장염 비브리오균 등 28종의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했다. 또 부산대학교 감각과학연구실 이지현 교수팀과 함께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세척력이 손 설거지보다 더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 국내 제조사의 식기세척기 가운데 유일하게 석회질을 줄여 물 얼룩을 최소화하는 연수장치도 갖췄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1.30 17:42
연예

'그랜파' 박근형X이지현, 에이스들의 쫄깃한 1대1 승부..짜릿함 선사

"긴장감이 있는데, 쫄깃해!"MBN 골프 예능 ‘그랜파’ 박근형X이지현이 각 팀 ‘에이스’들의 쫄깃한 1:1 승부를 선보이며 짜릿함을 안겼다.4일 방송한 MBN ‘그랜파’ 5회에서는 국민할배 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캐디 듀오’ 도경완-김용건이 경기도 포천에서 ‘그랜마 군단’ 박정수-정혜선-이지현을 만나 펼친 ‘가을 골프’ 라운딩 2탄이 전파를 타며 흥미진진한 대결을 선사했다.먼저 지난 방송에서 펼쳐진 ‘혼성 포섬 플레이’ 대결의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총 9홀 중 3홀까지의 승부 결과 박근형X이지현이 5오버로 1위, 백일섭X정혜선이 한 타 뒤진 6오버로 2위, 임하룡X박정수가 10오버로 3위를 기록한 상황. 4홀에서는 ‘수풀 탈출’ 칩샷을 선보인 이지현의 준프로급 실력이 빛을 발하며 물개박수를 자아냈다. 해당 홀에서는 정혜선의 정확한 샷과 박정수의 과감한 퍼팅이 빛을 발하며, 백일섭X정혜선이 보기, 임하룡X박정수와 박근형X이지현이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6~8홀 경기 후에는 각 팀의 타수가 한 타 차로 좁혀져,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대망의 마지막 9홀, 백일섭X정혜선은 막판 퍼팅 난조로 쿼드러플 보기로 최종 53타로 경기를 마감했다. 뒤이어 박근형X이지현이 트리플 보기로 최종 53타, 임하룡X박정수이 쿼드러플 보기와 함께 최종 55타를 기록했다. ‘동타’인 백일섭X정혜선과 박근형X이지현 중에서 최종 우승은 로스트볼을 덜 만들어낸 백일섭X정혜선에게 돌아갔다.첫 라운딩 후 저녁 식사를 마친 이들은 다음 날 경기 방식이 고지되자, 또 한번 전의를 불태웠다. ‘그랜파’ 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김용건이 한 팀, ‘그랜마’ 정혜선-박정수-이지현과 도경완이 한 팀이 되어 각 홀마다 대표 선수가 1:1 끝장전을 벌이는 ‘팀플레이 대장전’을 펼치게 된 것. 이에 앞서, 각 팀 멤버들은 선수 교체권과 멀리건, 온그린 시 셀프 OK권 등 각종 ‘찬스권’을 건 노래방 대결과 딱지치기, 병뚜껑 멀리 날리기 게임을 진행해 흥미를 더했다. 그 결과 ‘그랜파’ 팀이 찬스 2개, ‘그랜마’ 팀이 찬스 3개를 획득했다.심야 작전 회의도 소집됐다. ‘그랜마’ 팀의 도경완은 ‘골린이’ 박정수에게 숏홀을 몰아주는 필승 전략을 구상했다. 하지만 박정수는 “경완 씨, 지금 기분이 되게 나쁜데 참고 있는 거야”라며 반기를 들어 모두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물론 박정수는 “마음만은 롱홀을 하고 싶어서 하는 말”이라며 분위기를 수습했지만, “벙커는 좋고, 해저드는 싫다”는 확실한 취향을 드러냈다. 반면 상대적으로 유리한 실력의 ‘그랜파’ 팀은 가위바위보로 홀 순서를 정하는 단순한 전략을 짜며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다음 날 본격적인 1:1 대장전이 시작됐다. ‘그랜파’ 팀에게 18홀 중 8핸디가 적용된 가운데, 첫 홀 주자로는 각 팀의 자타공인 ‘에이스’이자 전날 경기에서 한 팀으로 활약했던 박근형과 이지현이 나섰다. 박근형은 첫 티샷부터 전매특허 ‘로켓 장타’를 날려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기선제압을 당한 이지현은 잘못된 방향의 스윙으로 첫 타부터 OB를 기록했지만, 다음 샷에서 공을 그린으로 바로 올려, 여전한 실력을 입증했다. 이어 이지현은 먼 거리에서 정확한 퍼팅을 선보였음에도 3퍼트해 아쉽게 트리플 보기를 기록했다. 버디 찬스를 얻은 박근형은 아깝게 파를 기록했지만, 첫 홀에서 가볍게 승리했다.2홀에서는 전날 ‘꼴찌 팀’의 주인공인 임하룡과 박정수의 ‘동갑내기 대첩’이 진행됐다. 임하룡은 오랜만에 시원한 드라이버를 날리며 2샷 만에 그린 엣지에 도달했고, 전날 경기에서 헤매던 박정수 또한 하루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3온했다. “어제 경기와 또 다르다, 긴장감이 있고 쫄깃하다”는 김용건의 ‘과몰입’이 이어진 가운데, 임하룡은 시원한 퍼팅으로 파를 기록했고, 박정수는 나이스 보기로 홀을 마무리했다. 이후 ‘그랜파’ 멤버들이 박정수에게 놀라운 실력 향상의 이유를 물었다. 박정수는 “어젯밤 내내 골프 동영상을 보며 공부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승부의 향방에 궁금증이 쏠리며 한 회가 마무리됐다.‘그랜파’와 ‘그랜마’ 멤버들의 더욱 강력해진 티키타카 케미와 짜릿한 승부에 시청자들의 호평 또한 폭발했다. “여러분 골프가 이렇게 재밌습니다, 역대급 ‘꿀잼’ 방송이었네요!”, “박근형 선생님의 깨방정을 최초로 보게 되네요, 오늘 경기에서 컨디션 폭발!”, “고정 욕심내는 정혜선 씨, ‘입담 폭격기’ 박정수 씨랑 매회 나와 주세요! 도캐디를 들었다 놨다 하는 내공!”, “엄살왕 이지현 씨, 골프 실력에 반전이네요.”, “다음 주 찬스권이 난무하는 경기가 너무 기대돼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그랜파’와 ‘그랜마’의 쫄깃한 팀플레이 1:1 대장전 결과는 오는 11일(토) 밤 9시 30분 방송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 6회에서 공개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1.12.05 08:28
연예

'그랜파' 김용건 VS 도경완, 캐디 자존심 건 끝장 노래 대결

‘그랜파’ 캐디 듀오 도경완X김용건이 자존심을 건 ‘캐디 노래 대전’을 발발한다.도경완과 김용건은 4일(토) 밤 9시 30분 방송하는 MBN ‘그랜파’ 5회에서 ‘도캐디’와 ‘건캐디’의 물러설 수 없는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랜파’ 멤버인 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게스트로 참여한 ‘그랜마’ 멤버 정혜선-박정수-이지현의 ‘팀플레이 대장전’이 펼쳐진다. 도경완과 김용건은 각각 ‘그랜마’ 팀과 ‘그랜파’ 팀의 멤버로 발탁, ‘게임 찬스권’을 얻기 위한 ‘끝장 무대’를 선보인다.노래의 ‘선공’ 주자로는 도경완이 나선다. “배우자가 무려 장윤정”이라며 시작부터 자신감을 드러낸 도경완은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선곡, 목소리부터 제스처까지 싱크로율 100%의 열창을 선보여 객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 절절한 표정 연기와 주옥같은 무대매너에 정혜선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신나게 춤을 추고, 상대편인 ‘그랜파’ 멤버들 또한 ‘떼창’으로 화답한다.무대를 ‘찢은’ 도경완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감성 발라더’ 김용건은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맞불을 놓는다. 김용건은 중후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멋진 무대를 선사하지만, 다소 느린 박자의 곡에 ‘그랜파’와 ‘그랜마’ 관객들은 집중력을 잃은 채 각자의 수다를 이어간다. 급기야 박근형이 객석을 이탈하는 사태가 펼쳐진 가운데, 민심을 만회할 김용건의 ‘비장의 카드’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제작진은 “과거 ‘MSG 워너비’ 오디션에서 ‘반전 가창력’을 선보이며 대중을 놀라게 했던 도경완이 이번 무대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한다”며, “‘신청곡 주크박스’ 김용건의 분위기 넘치는 무대에 이어, 과거 앨범을 발매했던 ‘원조 가수’ 정혜선의 압도적인 무대까지 펼쳐지며 역대급 흥미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인생필드 평생동반 그랜파(GRAND PAR)’는 국민할배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오는 4일(토) 밤 9시 30분 5회를 방송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03 10:31
연예

'그랜파' 이지현, 준 프로급 실력 과시..."엄살 떠는 사람이 제일 잘해"

“엄살 떠는 사람이 제일 잘해!” MBN 골프 예능 ‘그랜파’에 게스트로 나선 이지현이 깔끔한 버디는 물론 ‘수풀 탈출’ 칩샷까지 ‘준 프로급’ 실력을 발휘해 ‘엄살지현’에 등극했다. 27일 방송한 MBN ‘그랜파’에서는 국민할배 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캐디 듀오’ 도경완-김용건이 경기도 포천에서 ‘그랜마 군단’ 박정수-정혜선-이지현을 만나 ‘가을 골프’ 라운딩을 펼치는 모습으로 짜릿한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했다. 앞서 ‘그랜파’ 1~3회에서 게스트 겸 캐디로 맹활약한 김용건은 이날 공연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이순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여자 게스트들을 섭외해 왔다면서 위풍당당하게 등장했다. 박정수-정혜선과 오랜만에 해후한 ‘그랜파’ 멤버들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반가움을 표시했고, 이 과정에서 정혜선은 처음 만난 도경완에게 “나 진짜 ‘찐 팬’이야, 도하영 ‘찐 팬’~”이라고 밝혀 도경완의 ‘김칫국 리액션’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모습을 비춘 쥬얼리 출신 이지현 역시, “어느덧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선생님들의 인생 조언을 들으러 왔다”고 인사 올려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본 경기는 남성 멤버와 여성 게스트가 2인 1조로 짝을 이뤄 9홀을 도는 ‘혼성 포섬 플레이’로 진행됐다. 파트너를 정하기 위해, 같은 빵을 고르는 ‘즉석 빵집 미팅’이 펼쳐졌다. 50년 만에 미팅에 임한 ‘그랜파’ 멤버들과 정혜선-박정수는 “왕년에 빵 데이트 좀 했었다”, “모닝 커피에 노른자를 띄워 마셔야 제맛”이라는 ‘라떼 토크’를 풀가동했다. 특히 골프 입문 3개월 차라는 박정수는 ‘에이스’ 박근형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지만 ‘운명의 빵’ 선택 결과, 박근형X이지현, 백일섭X정혜선, 임하룡X박정수가 파트너로 정해졌다. 경기 전 이지현은 “31세에 아이를 낳은 후 골프를 쭉 쉬었다가, 최근에 다시 시작했다”는 엄살과 달리, 범상치 않은 스윙으로 몸을 풀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첫 홀에서는 골프 구력 40년에 ‘80대’ 스코어를 자랑한다는 정혜선이 가장 먼저 티샷에 임했다. 그는 거침없는 드라이브샷으로 속이 뻥 뚫리는 장타를 보여줬다. 다음으로 이지현이 “떨린다”며 발을 동동 구른 뒤, 화끈한 티샷을 날려 “프로 아니야?”라는 반응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분전에 ‘골린이’ 박정수는 “내가 제일 죽겠다, 변비 걸릴 것 같다”고 토로한 뒤 ‘물수제비샷’을 날렸다. 그러나 모든 멤버들은 “굿샷!”이라며 선의의 거짓말로 박정수를 격려했다. 정혜선의 장타에도 불구하고 박근형X이지현 커플이 2온으로 앞서나가 첫홀부터 버디 찬스를 잡았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이지현은 칼각 퍼팅으로 버디를 따냈다. 백일섭X정혜선은 더블 보기, 임하룡X박정수가 트리플 보기를 기록했다. 정혜선은 “엄살 떠는 사람이 제일 잘한다”며 이지현을 은근히 경계했다. 하지만 이지현은 2홀 티샷에서 OB를 범해, 박근형의 정확한 어프로치와 본인의 예리한 퍼팅에도 불구하고 더블 보기에 그쳤다. 여기서 백일섭X정혜선은 보기, 임하룡X박정수가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 3홀에서는 ‘찐친’인 박정수 놀리기에 여념 없는 ‘그랜파’ 멤버들과 ‘욱’ 하는 박정수의 ‘티격태격 케미’가 큰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3팀 모두 실수를 연발해 임하룡X박정수가 더블 파, 백일섭X정혜선이 트리플 보기, 박근형X이지현이 쿼드러플 보기를 기록했다. 그 결과 3홀까지의 스코어는 박근형X이지현이 5오버로 1위, 백일섭X정혜선이 한타 뒤진 6오버로 2위, 임하룡X박정수는 10오버로 꼴찌를 기록했다. 1~2위가 한타 차인 데다, 갈수록 몸이 풀리고 있는 임하룡X박정수의 추격이 예상돼 다음 회로 이어질 라운딩에서의 박빙 승부가 기대감을 드높였다. ‘그랜파’와 ‘그랜마’ 멤버들의 티키타카 케미와 현실감 넘치는 플레이에 시청자들도 뜨겁게 화답했다. “또 하나의 신박한 캐릭터 탄생! 어마무시한 실력의 ‘엄살지현’ 덕분에 경기 재밌게 잘 봤습니다”, “구력 40년의 정혜선 선생님 실력이 대단하네요! 앞만 보고 걸으실 때 ‘직진순재’의 재림인 줄”, “할배들에게 등짝 스매싱을 날릴 수 있는 박정수 선생님의 걸크러시 매력!”, “빚내서 간다는 ‘가을 골프’의 묘미를 제대로 살린 한 회였네요. 제대로 힐링했습니다” 등 열성 피드백이 쏟아졌다. 정혜선-박정수-이지현과 ‘그랜파’ 멤버들이 함께 한 포천 라운딩 2탄은 오는 12월 4일(토) 밤 9시 30분 방송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 5회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1.11.28 08:34
연예

'그랜파' 정혜선-박정수-이지현, 여성 게스트 출격...라떼 토크 가동?

"연하의 남자는 어떠신지…”박정수-정혜선-이지현이 MBN ‘그랜파’의 여성 게스트로 등장, ‘국민 할배들’과 ‘그린라이트’를 켠다.배우 박정수와 정혜선, 쥬얼리 출신 이지현은 27일(토) 밤 9시 30분 방송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 4회에서 박근형-백일섭-임하룡의 일일 게임 파트너로 출격한다. 연극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큰형님’ 이순재를 대신해 ‘건건 캐디’ 김용건이 직접 골프 여군단을 섭외해, 위풍당당하게 나타나는 것.‘그랜파’에 뿌리내리고자 하는 김용건의 야망(?)이 제대로 빛을 발한 가운데, 이날 경기는 남녀가 1:1 파트너를 이루는 혼성 포썸 플레이로 진행된다. 여기서 전 멤버들은 추억의 ‘빵집 미팅’을 소환해, 게임 파트너를 정하기로 한다.이 과정에서 ‘도캐디’ 도경완은 ‘그랜파’ 멤버들과 게스트 3인방에게 각자 원하는 상대가 있는지 묻고, “난 다 좋아!”, “연하남은 어떠신지…” 등 적극적인 대화가 오가 ‘그린라이트’가 켜진다. 오랜만의 만남으로 더욱 후끈해진 대배우들의 골프 회동에 관심이 쏠린다.제작진은 “게임 상대를 정하기 위해 50년 만에 미팅에 나선 ‘국민 할배’들과 박정수-정혜선이 추억의 ‘라떼 토크’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대량 방출한다. ‘건건 캐디’ 김용건이 게스트로 엄선한 인물들인 만큼, 예상밖의 놀라운 경기력으로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이들의 ‘포천 대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인생필드 평생동반 그랜파(GRAND PAR)’는 평균 나이 79세의 국민할배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태풍과 비바람 속에서도 골프 경기에 매진하는 할배들의 제주 골프 여행기와, 이들의 멈추지 않는 ‘수다 본능’을 그리며 마니아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오는 27일(토) 밤 9시 30분 4회가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1.11.25 10:2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