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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우빈, ‘핸썸가이즈’ 깜짝 출연..“신년 계획無, 완전P”

tvN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에 배우 김우빈이 깜짝 출연한다.오는 2일 방송되는 9회는 ‘핸썸가이즈’ 최초의 인물 탐방 레이스로, ‘핸썸즈’ 차태현, 김동혁, 우상혁과 ‘가이즈’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각각 팀을 나눠 다양한 연령대의 을사년 뱀띠 스타들을 직접 찾아가 새해 복을 나누고 빙고를 완성하는 흥미진진한 레이스로 꾸며진다. 이에 구본길, 곽윤기, 김우빈, 라이머, 소녀시대 유리, AB6IX 이대휘, 전효성, 진선규 등 다양한 연령대의 뱀띠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 가운데 각 팀의 수장인 차태현과 이이경이 빙고판 속 ‘89년생(남)’이라는 제시어를 보고, 절친인 배우 김우빈을 먼저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할 예정이다. 앞서 김우빈과 ‘어쩌다 사장2’에서 사장과 알바로 만나 유쾌한 케미를 뽐냈던 차태현은 김우빈에게 직접 섭외 전화를 걸며 끈끈한 친분을 과시한다. 이때 ‘핸썸즈’ 팀의 섭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에 기습했다가 ‘핸썸즈’ 작전판에서 김우빈이라는 이름 석자를 목격한 신승호는 이이경에게 “낚아채기 어때요?”라는 은밀한 제안을 하고, 김우빈에게 곧장 전화를 건 이이경은 “너 혹시 태현이 형 지령 받은 거 아니지?”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동갑내기 친구의 우정을 앞세워 비밀 접선을 꾀해 섭외전쟁을 후끈하게 달군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핸썸가이즈’에 출연하며 반가운 근황을 공개한 김우빈은 “신년 계획은 없다. 완전P 성향”이라며 을사년 뱀의 해를 맞이하는 쿨한 자세를 뽐내는가 하면, 차태현과 이이경의 섭외전쟁에 휘말린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한다고. 과연 차태현과 이이경 중 김우빈 쟁탈전에서 승리를 거둔 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이는 한편, 89년생 뱀띠 스타 김우빈의 반가운 활약이 펼쳐질 ‘핸썸가이즈’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빙고에 진심인 열혈 5형제의 열정 케미로 기분 좋은 일요일을 선사하고 있는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2일 오후 7시 40분에 9회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15:32
스포츠일반

실수, 아쉬운 성적에도..."경험하고 성장하자" 따뜻하게 응원한 레전드들 [강원 2024]

“넘어지는 순간 나도 너무나 아쉬웠다. 하지만 경험을 통해 다른 대회에서 더 잘할 수 있는 실력을 쌓았으면 한다.”올림피언 선배인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에서 쓴맛을 경험한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21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는 강원 2024 쇼트트랙 남녀 1000m 경기가 열렸다. 전날 열린 남자 1500m에서 이번 대회 한국의 첫 금메달을 따낸 주재희(17·한광고)가 1000m 결승에 안착하며 2관왕에 도전했다. 그러나 그는 레이스 도중 넘어져 4위를 기록, 메달은 얻지 못했다. 주재희는 결승 레이스에서 한 차례 미끄러져 넘어졌다가 심판진의 재출발 결정으로 기회를 다시 얻었다. 그러나 재개된 레이스에서 중국의 장보하오가 주재희를 밀어내는 파울을 범해 또 넘어졌다. 장보하오는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반칙 페널티를 받았다. 이에 따라 2위 장신저가 금메달을 확정했다. 주재희는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결승에서 중국 선수 두 명이 철저하게 주재희를 견제한 것에 대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렇게 (팔다리를) 막 집어넣을 줄은 몰랐다”며 아쉬워했다. 이날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보며 응원을 보낸 장미란 2차관과 이상화·진종오 조직위원장도 아쉽기는 마찬가지였다. 장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경기 준비를 많이 했을텐데, 끝까지 뛰어보지 못하고 넘어져서 너무 아쉬웠다”고 했다. 이날 쇼트트랙 1000m에 나선 한국 여자 선수들은 전원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는 주재희가 유일하게 결승에 올랐다가 4위를 기록했다. 장미란 차관은 청소년올림픽이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대회’라고 강조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이상화·진종오 조직위원장 역시 이날 최선을 다해 레이스를 펼친 따뜻한 응원을 했다. 이상화 위원장은 “나는 2006 토리노 올림픽이 첫 올림픽이었다. 그전에 이런 대회에서 경험을 쌓아봤으면 어땠을까 부러웠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마음에 안 들었던 자세나 경기 운영을 스스로 경험하고 더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날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정재희(15·한강중)가 경험 부족으로 인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결승에서 경쟁한 중국 선수가 미리 한 바퀴를 더 빨리 치고나가는 작전을 썼는데, 이 페이스에 말려 바퀴 수를 착각한 정재희가 한 바퀴를 덜 돈 채 레이스를 마치려고 했다가 최하위(7위)에 그쳤다. 쇼트트랙 대선배인 곽윤기(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 금)는 이 장면에 대해 안타까워 하면서 “아마도 스스로 자책하고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그러지 말았으면 한다. 경험하고 배우라고 있는 대회다. 정상에 서는 것보다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게 더 의미 있는 대회”라고 조언해 줬다. 한편 지난 19일 개막한 강원 2024는 20일 오후부터 강릉 일대에 내린 폭설로 인해 대회 일정이 바뀌는 경우가 속출했다. 21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쇼트트랙 이준서 선수의 아이스 원포인트 레슨이 폭설로 취소됐다. 또 엑티비티와 무대공연, DJ 스케이트 일정도 취소됐다. 21일 알파인스키 대회전 경기 시간도 변경됐다. 진종오 조직위원장은 “경기 운영과 경기의 질 모두 만족스럽다. 하지만 폭설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면서 관중이 우왕좌왕하는 부분이 있었다. 더 점검해서 안내에 문제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이은경 기자 2024.01.22 07:29
스포츠일반

곽윤기, 치명적 실수한 후배에게 건넨 조언 "잘 하는 것보다 딛고 일어나는 게 중요해"

‘금메달 인플루언서’ 곽윤기(35)가 특별한 손님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현장을 찾았다. 곽윤기는 21일 강원 2024 쇼트트랙 남녀 1000m 경기가 열린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대회에 참가한 후배들을 응원했다. 경기장에서 만난 곽윤기의 AD카드(주최측이 대회장 출입을 허가하는 신분증)가 눈에 띄었다. 그의 카드에는 ‘선수’도 ‘코치’도 아닌 ‘IOC 인플루언서’라고 써있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그를 인플루언서 자격으로 초청했다는 뜻이다. 곽윤기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표로서 계주 금메달, 1000m 동메달을 따낸 주인공이다. 그는 베이징 올림픽 이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쇼트트랙을 널리 알리는 인플루언서로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올림픽 무대 같은 부담감 가득한 곳에서도 시상식에서 춤을 추거나 재미있는 영상을 찍는 남다른 끼를 보여주기도 했다. 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릉 아이스아레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열렸던 바로 그 장소다. 곽윤기는 평창 올림픽 때 쇼트트랙 대표팀 주장을 맡아 의욕적으로 대회에 임했지만, 노메달로 아쉽게 돌아섰던 기억이 있다. 곽윤기는 “솔직히 말하면 아이스아레나에 다시 오고 싶지 않았다. (그때를 떠올리자니) 눈물 좀 흘려볼까요”라고 너스레부터 떨었다. 그러나 그는 “IOC가 인플루언서에게 문호를 열고 기회를 줬다. 그런 새로운 기회가 아니라면 생각을 못했을 거다. 아픔이 많은 곳이고, 평창 올림픽 당시에는 선수로서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후배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용기 내서 왔다”며 웃었다. 그는 이번 대회 메달 디자이너를 만나는 영상을 제작해 메달 디자인에 담긴 뒷이야기를 전하는 등 강원 2024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날 열린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정재희(15·한강중)의 실수가 두고두고 회자됐다. 정재희는 한 바퀴를 먼저 도는 작전을 구사한 중국 선수의 페이스에 말려 바퀴 수를 착각, 한 바퀴를 덜 돈 채 레이스를 마치려 했다가 최하위인 7위에 그쳤다. 치명적인 실수를 한 후배에 대해 곽윤기는 “본인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거다. 국내 대회에선 그런 작전(중국 선수의 작전)을 쓰지 않는데 국제대회에선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어찌 보면 치명적인 실수였고, 아마도 스스로 엄청 좌절하고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처음부터 잘 할 수 없고, 경험하지 못한 건 실수할 수 있다. 좌절하지 말고 딛고 일어났으면 한다. 그러라고 있는 대회다. 잘 하는 것보다 일어나는 게 중요하다”고 응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열렸던 2022 베이징 올림픽 때는 관중석이 조용한 가운데 경기가 열렸다. 가장 최근에 열린 올림픽에서 이런 아쉬움이 남았다는 곽윤기는 “여기에 와서 다시 올림픽의 함성을 들으니 부럽다. 올림픽이 주는 환희에 목 말랐다. 선수들의 작은 움직임에도 환호하고 응원하고 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이은경 기자 2024.01.21 14:02
연예일반

[TVis] 김해준, 아침부터 박세리 위한 세레나데…“열애설도 난 사이”어필 (안다행)

개그맨 김해준이 골프선수 박세리에게 구애를 했다. 12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박세리, 박태환, 곽윤기, 허웅의 두번째 무인도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게스트로 마성의 남자 김해준이 등장했다. 둘째 날 아침, 적막한 섬에 김해준이 찾아왔다. 텐트 앞에 도착한 김해준은 “내가 견제해야 할 대상들”이라며 무아지경 멤버들을 깨웠다. 이때 박세리가 잠든 텐트에서 기척이 들리자 김해준은 그 앞에 무릎을 꿇고 “나랑 같이 걸을래~”라며 오직 박세리만을 위한 세레나데를 열창했다. 이에 박세리는 “야 시끄러워! 아침부터”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모든 멤버들이 밖으로 나오고, 박세리를 향한 김해준의 구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박세리와 이웃사촌인 박태환이 “누나와 일주일에 최소 서너 번은 만난다”고 자랑하자, 김해준이 “여기 계신 세분은 세리 누나에게 동생이지만, 저는 이성이다”며 강조했다. 그러자 박태환이 “이런 걸 누나가 부담스러워 할 수 있다”며 박세리 입장을 대변했고 김해준은 “난 열애설도 난 사이다. 견제를 너무 하는 거 아니냐”며 화를 냈다.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박세리는 잠시 당황하더니 “열애설 너가 낸 거잖아. 말도 안 되는 소리하고 있네”라고 콧방귀를 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2 22:02
스포츠일반

금메달 13개, 남자 쇼트트랙 '박지원 시대'

금메달 1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27·서울시청)이 2022~23시즌 6번의 국제대회에서 거둔 성적이다. 박지원은 5차까지 열린 월드컵과 4대륙선수권에서 총 19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떠올랐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서도 박지원의 활약은 빛났다. 주 종목인 1500m에서 시즌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000m에서도 시즌 4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며 이 부문 강세를 보였다. 특히 1500m 결승에선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레이스를 펼치며 값진 금메달을 수확했다. 2위 싱키 크네흐트(34·네덜란드)와의 격차는 단 0.011초. 스케이트 날 밀기가 승부를 갈랐고, 박지원은 비디오 판독 끝에 1위를 차지했다. 1000m 결승에서도 로베르츠 크루즈베르그스(22·라트비아)를 0.099초 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월드컵 2관왕에 오른 박지원은 월드컵 랭킹 1위를 고수하면서 종합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월드컵 다섯 대회에서 금메달 11개를 목에 건 박지원의 랭킹 점수는 868점. 2위 홍경환(24·고양시청)의 634점보다 한참 앞서있다. 사실상 우승은 확정이다. 박지원은 2019~20시즌 종합 우승 이후 3시즌 만에 왕좌를 탈환한다. 사실 이번 시즌 한국 쇼트트랙의 선전을 기대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에이스 황대헌(24·한국체대)을 비롯해 곽윤기(33·고양시청) 이유빈(22·의정부시청) 등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부상 및 휴식을 이유로 태극마크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박지원을 향한 시선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한 2019~20시즌 외에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대회 등 올림픽 경험도 없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고, 그 사이 임효준(27·중국명 린샤오쥔) 황대헌 등 동료 및 후배들에게 입지를 추월당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빠진 이번 대회에서도 박지원에게 기대를 거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박지원은 모든 우려를 떨쳐내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당당히 올라섰다. 남자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후배들을 이끌며 남자팀의 호성적도 함께 일궈냈다. 4시즌 만에 월드컵 무대에 선 홍경환도 대회 종합 순위 2위에 올랐고, 첫 국제무대에 나선 김태성(21·단국대)도 월드컵 메달을 목에 걸며 자양분을 쌓았다.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눈앞에 둔 박지원은 ‘크리스털 글로브’ 수상도 노리고 있다. ISU는 쇼트트랙 월드컵 25주년을 기념해 올 시즌부터 남녀 최고 선수 1인에게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여한다. ‘남자 1위’ 박지원은 당연히 최유력 후보다. 여자 1위 수잔 슐팅(26·네덜란드)과 크리스털 글로브를 두고 경쟁한다. 마지막 6차 대회를 앞둔 박지원은 ISU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희망적이고 자신감이 있다. 다음 대회 레이스도 기대된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지원의 종합 우승과 크리스털 글로브 행방이 갈린 월드컵 6차 대회는 오는 1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3.02.0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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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지마 심장아' 정은우, 폭풍 오열 후의 최종선택은? 박현우 VS 홍보람

엇갈린 러브라인으로 모두를 안타깝게 만든 정은우와 박현우, 홍보람 등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채널S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 등에서는 '나대지마 심장아'의 마지막 회 예고편이 올라와 '나심' 마니아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10화 예고-프렌즈들의 심장이 향하는 곳은? 반전의 최종 선택'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프렌즈 빌리지' 11인의 투숙객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긴장감 넘치는 표정을 드러냈다. 우선 정은우와 허윤 등은 프렌즈 빌리지 숙소 한 가운데 위치한 계단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잠시 후 박현우-박준혁-이강산-이윤상 등은 숙소 문을 열고 나와 누군가에게로 향한다. 뒤이어 4MC인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는 무언가를 본 뒤 소스라치게 놀라 '눈코입'을 대개방하는 한편, '입틀막'을 한다. 과연 최종 선택에서 어떤 반전이 펼쳐진 것이기에 4MC가 이렇게 놀라는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프렌즈 빌리지' 11인의 아슬아슬한 로맨스와 최종 선택 결과는 16일(금)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K-STAR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미디어에스·초록뱀미디어 공동 제작) 10회에서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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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공부다! 두뇌 버라이어티 ‘내일은 천재’ 안방극장 공략[종합]

이번엔 두뇌 계발 버라이어티다. KBS2조이 새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제작 발표회가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를 비롯해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 등이 이 자리에 참석해 첫 방송을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내일은 천재’는 언론 고시 그랜드슬램 달성이라는 기록을 가진 전현무가 ‘브레인 가이드’로 출연, 일타강사들의신박한 클래스를 통해 천재를 꿈꾸는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이 공부 천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공부하고는 담을 쌓았던 스타들은 ‘내일은 천재’를 통해 색다른 도전에 나서게 됐다. 많은 버라이어티들이 신체적인 능력과 관련한 콘텐츠로 승부하는 가운데 색다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출연진의 목표는 다양하다.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선수 곽윤기는 “결과적으로 잘해야겠다는 것보다 한 번도 흥미가 없었던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게 목표”라고 이야기했고, 김태균은 “아랍어를 배운 뒤 두바이에 가서 아랍에미리트 사람들이 버린 슈퍼카를 주워 처치해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공부를 잘하는 비결에 대해 “스트레스가 없어야 한다. 오픈마인드로 (남들이) 비웃든 말든 스트레스 받지 말고 부딪혀야 한다. 나도 남의 시선을 신경 쓸 때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일은 천재’는 시즌제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배워야 할 과목이 많고 출연자들에게 업그레이드될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KBS조이와 KBS 동시 방송도 내다보고 있다. 그렇게 되면 김태균과 모든 스케줄을 제치고 아랍으로 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와 천재를 꿈꾸는 예체능부 사총사의 두뇌 계발 과정을 담은 ‘내일은 천재’는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5 15:28
연예일반

'나대지마 심장아' 정은우, 홍보람-허윤과 방송 후에도 우정ing..본방사수 독려!

'나대지마 심장아' 마성의 인기녀 정은우가 홍보람, 허윤의 인스타그램을 리그램하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정은우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허윤, 홍보람이 올린 캡처와 글을 리그램해, 촬영 후에도 출연자끼리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인증했다. 우선 허윤은 "오메 벌써 그립넹 다드 보구미~~"라고 숙소에서 다 같이 모여 단체 사진을 찍은 모습을 캡처해 올려놓았고 정은우는 이를 자신의 스토리에 따라 올렸다. 또한 홍보람은 "또 놀고 싶어"라며 숙소 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긴 뒤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을 캡처해서 게재했고, 이를 다시 정은우가 리그램했다. 현재 '나대지마 심장아'에서 정은우는 자신에게 직진하는 홍보람과 썸을 타고 있는 한편, 허윤과는 박준혁을 두고 묘한 삼각 관계를 형성 중이다. 특히 허윤의 '남사친'인 박현우마저 정은우에게 빠져 있어서 허윤은 박현우, 홍보람, 박준혁을 두고 갈팡질팡하는 정은우와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정은우는 해맑게 이들에게 흔들리는 자신의 속마음을 쿨하게 밝혀 '기적의 논리'라는 MC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25일 방송에서도 정은우의 오락가락 행보는 '프렌즈 빌리지'의 새로운 갈등 요소가 될 전망. 채널S·K-STAR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미디어에스·초록뱀미디어 공동 제작) 7회에서 정은우는 6일차 '마음 메시지'에서 충격적인 마음 변화로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를 경악케 한다. 과연 6일 차, 정은우를 포함한 11인의 ‘마음 메시지’ 결과가 어떻게 변화할지, 정은우의 속마음은 누구에게로 향하고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나대지마 심장아’ 7회는 26일(오늘) 9시 20분 채널S·K-STAR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미디어에스, 초록뱀미디어 이지수 2022.08.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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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지마' 정은우, 역대급 어장관리녀였나..박준혁에게 고백 후 박현우 선택!

프리스틴 출신 정은우가 '나대지마 심장아' 본방사수 인증샷을 게재했다. 정은우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프렌즈 빌리지' 속 공동 주방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해, '나대지마 심장아' 방송을 보고 있다는 인증을 했다. 하지만 별다른 코멘트는 덧붙이지 않았다. 이날 방송된 채널S·K-STAR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 5회에서는 박준혁X허윤, 이강산X백주현, 김강록X강나래의 설렘 가득한 1대 1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또한 4일 차 ‘마음 메시지’가 공개됐는데 여기서 이강산♥강나래, 박주혁♥허윤, 김강록♥곽지원 등 총 세 커플이 탄생했다. 하지만 정은우는 홍보람, 박준혁, 박현우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서, '어장관리설'의 주인공이 됐다. '프렌즈 빌리지' 4이차, 정은우는 허윤과 1대1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박준혁을 따로 불러내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정은우는 "홍보람과도 편하고 잘 맞지만, (박준혁) 오빠와의 데이트에서는 긍정적인 긴장감이 느껴졌다"며 박준혁을 이성으로 느끼고 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정은우는 “(박준혁) 오빠에게 마음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는데, 그러면 (홍보람에게) 상처를 줄 것 같았다. 그래서 박현우에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정은우의 황당한 '기적의 논리'에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 등 4MC는 경악하며 뒷목을 잡았다. 잠시 후, 곽윤기는 “박현우가 (정은우를) 떠날 것 같다는 느낌에 그를 잡으려고 문자를 보낸 것 같다”면서, “(박준혁, 홍보람, 박현우) 세 남자를 내 주변에 두려는 의미가 아닐까?”라고 ‘어장관리설’을 제기했다. 과연 정은우의 진짜 속내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얽히고설킨 ‘프렌즈 빌리지’의 러브라인은 19일(금) 오후 9시 20분 채널S·K-STAR에서 방송하는 ‘나대지마 심장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13 09:33
스포츠일반

'통합체육회' 수장 6년째...이기흥 회장 "학교체육 정상화 중요하다" [IS인터뷰]

대한체육회가 생활체육과 엘리트스포츠가 합쳐진 ‘통합체육회’가 된 지 6년이 지났다. 그 기간 내내 대한체육회를 이끌고 있는 수장이 이기흥(67) 회장이다. 대한체육회 회장실에서 만난 이기흥 회장은 밀려드는 일정에 매우 바빴다. 인터뷰 직후 갑자기 생긴 미팅을 소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체육회장을 6년째 해 보니까 이 자리는 사업하는 사람이 하면 안 된다. 전임으로 체육회 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 이거 해보니까 진짜 3D 업종”이라고 했다. ━ 이변의 당선자, 그리고 6년 이기흥 회장은 지난 2016년 10월 통합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에서 쟁쟁한 스포츠인 출신 후보들을 꺾고 선출됐다. 그리고 2021년 재선에 성공했다. 2016년 이기흥 회장의 당선은 ‘이변’으로 받아들여졌다. 직전에 대한수영연맹 회장을 맡고 있던 이기흥 회장은 직을 내려놓으면서 수영계의 반대 인사들과 갈등이 심했다. 이기흥 회장에 대한 규탄 시위가 이어졌고 관리단체의 임원은 대한체육회장 후보가 될 수 없다는 새 규정까지 만들어졌을 정도로 견제가 거셌다. 이기흥 회장은 후보자 자격 존재 확인 가처분 신청 끝에 후보 등록을 했다. 이기흥 회장은 그처럼 각종 잡음 끝에 투표인단 총투표수 829표 가운데 32.9%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당시 단호한 어조로 공약을 내걸고, 체육 현실에 대해 해박하게 연설한 게 지지를 얻은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대한체육회장을 하려는 욕심이 있었다기보다도 반대 세력이 나를 못 하게 막아서니까 오기가 생겨 첫 선거에 나갔던 것”이라며 웃었다. 이기흥 회장은 당선 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립각을 세우는 ‘강성’ 이미지가 강했다. 가끔은 정제되지 않은 발언을 해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그런 그가 4년 임기를 채우고 2021년 1월 열린 체육회장 선거에서 46%가 조금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재선됐다. 확실한 지지기반이 생겼음을 방증하는 결과였다. 이기흥 회장의 외적인 이미지는 바뀐 게 없다. 여전히 강성 이미지가 있다. 그럼에도 그는 엘리트 스포츠인들의 확실한 지지를 얻고 있다. 그리고 재임 기간 동안 체육계에서 실무적으로 중요한 현안을 해결해왔다. 밖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다소 거칠지라도 내부적으로 대한체육회 임직원들의 신뢰, 스포츠인들의 믿음을 얻는 데에는 상당 부분 성공했다. 이기흥 회장은 이처럼 우려의 목소리에도 긴 시간 회장직을 소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내가 선거는 귀신이라니까”라고 농담하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자기 직분에 맞게 사심 없이 하는 게 가장 중요하더라. 권력에 동조하지 않고 자기 역할에 충실한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 “스포츠의 ‘정상화’가 중요하다” 이기흥 회장은 자신이 회장직을 맡기 전까지 대한체육회의 현안이 지나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뜻에 따라 움직였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회장이 된 후에도 이런 기조가 바뀌지 않아 문체부와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6년을 해보니 내가 직접 챙기지 않고 편하게 흘러가게 두면 예산부터 제도까지 모두 문체부 원하는 대로만 간다. 그럼 체육계가 발전이 안 된다. 대척점에서 맞서야 하는 부분도 많더라”고 했다.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 통합체육회가 출범할 때부터 문체부의 일방적인 행정 절차에 대한 체육계의 불만이 쌓였다. 이게 오히려 이기흥 회장의 지지 기반이 됐다. 그리고 이기흥 회장이 당선 후에도 꾸준하게 문체부에 맞서 체육계의 목소리를 내는 점이 실무자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흥 회장은 “문체부와 싸울 문제가 아니라 국회나 기재부(기획재정부)를 설득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지난 6월 박춘섭 전 조달청장이 대한체육회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2연속 기재부 출신 인사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된 것이다. 전임이던 조용만 전 총장은 문체부 2차관으로 발탁됐다. 중요한 자리에 연이어 인재를 끌어와 좋은 평가를 받은 게 사실. 이기흥 회장은 자신 있게 “내가 회장을 하면서 문체부에서 끌어오는 예산이 늘어났다”고 했다. 이기흥 회장은 그동안 행정력을 집중했던 부분으로 학교체육 정상화, 체육인 연수원 건립을 꼽았다. 그는 “내가 수영연맹 회장도 해봤지만, 박태환이나 황선우가 등장하는 것을 보라. 한국인들은 자질이 뛰어나다. 스포츠에서 자질이 뛰어난 학생은 적극적으로 밀어줄 수 있는 여건이 돼야 하는데, 모든 학생을 억지로 수업일수 채우고 공부하게 해서 되겠나”라고 했다. 학교체육 문제는 행정적으로 문체부, 교육부 등이 얽혀 있는 복잡한 타래를 풀어야 하는 사안이다. 이기흥 회장은 “그래서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가 만들어진 것이다. 체육업무가 많은 부처에서 나눠서 처리되고 있었는데, 국가스포츠정책위를 통해 논의하고 보완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에 기존 공무원들 외에도 민간인이 위원으로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분을 현 정부에도 강력하게 건의해 추진 중이다. 이기흥 회장은 선수들의 윤리 교육과 인성 교육을 특히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남 장흥, 강원도 평창에 체육인 연수원을 건립 중이다. 그는 “그동안 호텔 빌려서 워크숍 형식으로 중구난방 진행했던 선수나 지도자 교육이 오히려 예산 낭비다. 제대로 된 연수원에서 윤리 교육은 물론이고 은퇴 후 직업, 진로 교육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을 맡고 있는 이기흥 회장은 스포츠 외교 경험이 부족하다는 우려의 말에 대해서도 단호했다. 그는 “사람 사는 건 어디나 비슷하지 않나”라며 “적극적으로 스킨십하고 소통하면 통하는 게 분명히 있다. 회장직을 맡은 이후 2024년 평창 동계유스올림픽을 러시아 소치와 경쟁 끝에 유치했고, 10월 서울에서 ANOC(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도 판정 문제가 제기된 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심판 문제를 해결해갔다. 스포츠 외교 능력이 떨어진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기흥 회장의 임기는 2025년 2월까지다. 그는 인터뷰 내내 ‘한국 스포츠의 정상화’를 강조했다. 이기흥 회장은 “기본적으로 학교체육을 정상화시켜야 한다. 한국에서 신생아가 연간 30만명 정도 태어나는데, 중국은 탁구 선수만 30만 명이다. 전 국민이 운동을 생활화하고, 그중 자질 있는 사람은 확실하게 밀어주는 게 맞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서울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활체육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의 연간 의료비가 평균 40만원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 체육은 엘리트만 하는 게 아닌데 학생 운동부를 인권 탄압하는 나쁜 집단으로 만들어 놨다. 그걸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경 기자 2022.08.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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