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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K팝으로 가득한 도쿄, 그 속에서 빛난 엔하이픈 [IS현장] ②

도쿄 거리를 걷다 보면, K팝의 인기를 실감하게 된다.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 플레이브, 강다니엘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광고, 이미지들이 곳곳을 채우고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엔하이픈은 유독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엔하이픈은 지난 5~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기념해 공연과 연동한 이벤트 ‘엔하이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 인 재팬 –서머 에디션- : 팬 익스피리언스’(이하 ‘팬 익스피리언스’)를 열었다. ‘팬 익스피리언스’는 엔하이픈의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이 공연 전후로 보다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현장형 행사다. 지난 6일, ‘팬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중 하나인 ‘팝업 스토어’를 직접 찾았다. 현장에는 엔하이픈의 정체성인 ‘달’을 콘셉트로 한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었다. 이날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공연이 예정됐던 만큼, 이른 오전부터 수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았고 대부분의 굿즈는 이미 빠르게 품절된 상태였다.시부야 중심에 위치한 의류 편집숍 에이랜드(ALAND)는 엔하이픈과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외벽 전체를 래핑한 대형 광고로 시선을 끌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편에는 엔하이픈 포토존, 왼편에는 엔하이픈을 콘셉트로 꾸민 스타일링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2층 피팅룸은 이번 콘서트 테마인 ‘워크 더 라인’ 콘셉트로 꾸며져, 팬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는 모습도 포착됐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지나 맛집이 모여 있는 골목으로 들어서면, 엔하이픈 멤버 니키가 모델로 나선 에너지 드링크 광고가 대형 사이즈로 걸려 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해당 광고 앞에서는 니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는 팬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단순한 브랜드 협업을 넘어,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 한복판에 광고가 설치됐다는 점에서 엔하이픈의 일본 내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이 같은 존재감은 공연장 주변에서도 이어졌다.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일대는 콘서트를 보기 위해 몰린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그 열기를 반영하듯 일본 주요 스포츠 신문 1면에는 엔하이픈의 모습이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도쿄 시내 곳곳을 장식한 광고뿐 아니라, 매체 헤드라인까지 장악한 모습은 엔하이픈이 더 이상 ‘팬덤 중심의 아이돌’을 넘어, 대중적으로도 자리매김했다는 방증이다.도쿄(일본)=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8 06:00
뮤직

여름 맞아 K팝 공연도 성수기…공연장 수요공급 불균형은 여전 [IS포커스]

여름을 맞아 K팝 아이돌 공연이 본격 ‘성수기’를 맞은 가운데, 7월 내내 이어지는 K팝 공연 스케줄에 아레나급 공연장 확충 필요성이 또 한 번 대두되고 있다. 7월 한 달 주말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대형 공연장은 그야말로 꽉 낀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그룹 라이즈가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첫 월드투어 ‘라이징 라우드’ 여정에 나서고, 에이티즈는 5일과 6일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 월드투어 ‘인 유어 판타지’의 포문을 연다. 같은 날 블랙핑크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3년 만의 월드투어 ‘데드라인’에 돌입하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도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디 엑스케이프’ 타이틀의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둘째 주말도 치열하다. NCT 드림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새 투어 ‘드림 더 퓨처’ 첫 공연을 진행하며, 하이라이트는 11일부터 13일까지 KSPO돔에서 ‘라이드 오어 다이’ 타이틀의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크래비티는 12, 13일 단독 공연 ‘데어 투 크레이브’로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 입성하고 세븐틴 호시X우지는 11~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콘서트 ‘워닝’으로 팬들을 만난다. 셋째 주말엔 올해 나란히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와이스와 몬스타엑스가 각각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KSPO돔에서 새 월드투어 첫 공연을 개최한다. 넷째 주말엔 보이넥스트도어가 KSPO돔을, 위너가 올림픽홀을 각각 3일간 예약했다.K팝 대형 공연 러시는 8월까지 이어진다. 온유는 2, 3일 이틀간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고 강다니엘은 8월 9, 10일 올림픽홀에 홀로 선다. 같은 날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선 피원하모니가 단독 콘서트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고 최근 팀을 재편한 더보이즈도 8월 8~10일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선보인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는 8월 22~24일 KSPO돔 무대에 다시 오른다. 밴드신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잔나비는 8월 2일과 3일 인디밴드 최초로 KSPO돔에 단독 공연으로 입성하며 1인 밴드 십센치도 8월 8~10일 3일간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밴드신 대세 터치드도 8월 23, 24일 이틀간 킨텍스에서 페스티벌 형식의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호흡한다. 전반적인 불경기에도 공연 수요는 늘어나는 추세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 관계자는 “공연, 뮤지컬, 스포츠는 물론 K팝 콘서트 등 전 분야의 예매가 활성화 상태다. 공연 매출이 확연히 늘어나고 있고,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이전 단계까지는 확실히 회복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K팝의 글로벌 확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면 공연에 대한 K팝 팬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대규모 인원 수용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 대관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KSPO돔이나 고척돔처럼 1만석 이상 모객이 가능한 아레나급 공연장이 서울 권역에 몇 개 없는데다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는 아직 한창이고, 대안 공연장으로 주목되고 있는 창동 아레나 개관까지는 아직 2~3년 더 소요될 예정이라 여전히 특정 공연장에 대관이 몰리고 있다. K팝 아이돌 그룹의 활동 패턴이 유사한 점도 대관 수요가 몰리는 데 일조한다. 다수 아이돌 그룹이 상반기 컴백-하반기 월드투어의 패턴으로 활동을 진행하는데 관례적으로 국내에서 스타트를 끊는 만큼 여름 시즌에 대형 공연 수요가 폭발하는 것. 여기에 팝스타들의 내한 공연eh 증가하면서 대형 공연장 예약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지드래곤, 엔하이픈, 세븐틴, 콜드플레이, 제이홉 등의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고양종합운동장과 싸이 흠뻑쇼를 성료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등이 3만 명 이상 모객이 가능한 스타디움 공연장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여전히 2만석 안팎 규모의 K팝 전문 아레나에 대한 요구는 계속되고 있다.한 가요 관계자는 “예전엔 연말 등이 공연 성수기였는데 요즘은 특별히 그렇지도 않고 1년 내내 대관이 치열하다. 노후화된 공연장이 보수 공사에도 들어가는 추세라 대안 공연장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다”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05:50
예능

에스파 카리나, 출연료 얼마길래… “안 받아도 될 것 같다” 돌발 선언 (‘싱크로유’)

'싱크로유'에서 전인권이 故 김광석 ‘서른 즈음에’부터 ‘걱정 말아요 그대’ 커버 무대까지 레전드 무대를 예고한 가운데, 카리나가 출연료 반납을 선언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치솟는다.KBS2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2일에 방송되는 ‘싱크로유’ 12회는 ‘역대급 레전드 특집’으로 전인권이 ‘서른 즈음에’, 임재범이 ‘눈의 꽃’, 윤도현이 ‘불장난’, BMK가 ‘돌덩이’의 커버 무대를 예고해 ‘리빙 레전드’ 가수들이 선사할 소름 돋는 귀 호강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스페셜 MC로 강다니엘이 출격해 추리 활약을 예고한다.이날 전인권은 이름 석 자만으로 묵직한 아우라를 뽐내며 시작부터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게다가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커버 무대를 공개해 추리단의 열띤 반응은 한층 활활 불타오른다. 전인권의 ‘서른 즈음에’ 뿐만 아니라 두 명의 전인권이 부르는 ‘걱정 말아요 그대’ 커버 무대까지 공개해 그야말로 기적의 마지막 회를 예고한다. 애절한 목소리로 ‘걱정 말아요 그대’를 열창하는 전인권의 목소리에 추리단은 눈시울을 붉히며 몰입했다는 후문.이 가운데 카리나가 전인권의 레전드 무대에 돌발 선언을 해 관심이 집중된다. 카리나가 “출연료 안 받아도 될 것 같아요”라며 전인권의 감동적인 무대 향연에 출연료 반납을 선언한 것. 이에 추리단도 너도나도 출연료 반납 선언을 이어갔다고 해 추리단 모두의 심금을 울린 전인권의 무대는 과연 AI일지, 진짜일지 궁금증이 모인다.‘싱크로유’는 12회를 끝으로 시즌을 종영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회는 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2 08:12
스타

강다니엘, 오늘(23일) 1년 3개월만 컴백... 1인2역 연기 선봬

강다니엘이 1년 3개월의 공백을 깨고 컴백한다.다섯번째 미니앨범 ‘액트’(ACT)가 오늘(23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타이틀 곡은 ‘일렉트릭 쇼크’다. 전기 충격이란 의미처럼 역동적이고 변화무쌍한 음악을 앞세운다. 듣는 즐거움을 넘어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 전방위에서 강다니엘과 합이 잘 맞는 프로듀서들이 모여 새로운 막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액트’앨범은 한층 더 단단해진 내면의 모습을 연극이란 소재로 풀어내 더욱 흥미롭다. 트랙마다 그동안 겪었던 여러 장면들을 녹여냈다. EDM 사운드와 함께 트랩, 하우스, R&B 등 다채로운 소스를 결합해 음악적인 퀄리티도 한층 진화했다.강다니엘은 앨범에 담긴 여섯 트랙 모두 작사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감각적인 음악으로 떠오르는 작곡가 NØLL, CHANDO, Michael Lanza 등을 직접 접촉하고 소통하며 앨범 작업 전반을 지휘했다.이번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일렉트릭 쇼크’는 모던 팝 R&B에 독특한 셔플 그루브를 앞세운다. 트랩 드럼과 신시사이저 베이스는 강다니엘의 빠른 보컬 리듬이 두드러지도록 보조한다.뮤직비디오에서는 1인 2역의 강다니엘을 볼 수 있다. 대중 앞에선 스타 강다니엘과 혼자 있을 때 어딘가 고립된듯한 ‘너드 다니엘’의 캐릭터가 이야기를 풀어간다. 앨범 전체적인 연극적 이미지와 타이틀 곡의 전기, 번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매칭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퍼포먼스는 국내 최고 댄스크루 위댐보이즈와 다시 뭉쳐 완성했다. 최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둘이 다시 한번 다이내믹하고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하 역시 4번 트랙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강다니엘과 청하의 보컬이 교차되는 훅이 매력적인 그루브를 만들었다.앨범 발매와 단독 콘서트까지 팬들을 만날 채비를 마친 가운데 23일 오후 6시 강다니엘의 새로운 막이 시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3 08:24
예능

강다니엘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었다”…1년 3개월 분쟁 심경 (‘살림남2’)

가수 강다니엘이 컴백을 앞두고 분쟁 심경을 드러낸다. 강다니엘은 2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출연, 컴백 전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지난해 ‘살림남’ 1호 살림돌로 합류해 숨은 살림 고수의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은 강다니엘은 1년 3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살림남’에 모습을 드러낸다. 강다니엘은 이날 본격적인 일상 공개를 앞두고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을 진행한다. 특히 그는 1년 3개월간 일을 쉴 수밖에 없었던 때를 회상하며 어디서도 털어놓지 못한 속내를 꺼내놓는다.강다니엘은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었다”면서도 “활동을 앞두고 설렌다. 노동을 하고 싶다”며 불타는 열정을 드러낸다. 이후 강다니엘은 절친한 댄스팀 위댐보이즈와 단합 여행을 가장한 농촌 생활 체험을 떠난다. 스스로 노동을 자처한 강다니엘과 아무것도 모르는 위댐보이즈 앞에 의문의 인물이 등장해 위댐보이즈를 당황하게 한다. 의문의 인물 등장으로 강도 높은 노동이 예고된 가운데, 농촌으로 떠난 강다니엘과 위댐보이즈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방송은 21일 오후 9시 25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1 11:24
스타

나우어데이즈, 아육대 브레이킹 댄스 은메달... 립제이 “세련됐다” 극찬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가 ‘아육대’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나우어데이즈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출연해 맹활약했다. 앞서 멤버 진혁이 풋살 대회에 출전, 다수의 역대 우승 경력을 지닌 레전드 팀에 맞서 슈퍼 루키 팀의 선수로 활약한 가운데 현빈, 연우, 진혁이 새롭게 도입된 브레이킹 댄스에 참여했다.브레이킹 댄스는 파리 올림픽에 정식으로 채택된 종목으로, 다양한 스트리트 댄스를 결합해 예술과 스포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데뷔 후 처음 ‘아육대’에 출격하는 나우어데이즈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시작 전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나우어데이즈는 연우의 백플립을 시작으로 브레이킹을 중심으로 락킹 등 다양한 장르를 안무 속에 녹여냈다. 특히 고난도 안무를 수준급으로 소화하면서도 멤버들의 완벽한 합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담아내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멤버들의 무대에 심사위원 강다니엘은 “탑락의 느낌을 지금까지의 팀 중 가장 잘 살린 팀이다. 멤버들과의 합으로 브레이킹을 표현하는 전략이 영리했다”며 칭찬했고, 립제이 역시 “한 동작씩 레이어링해 브레이킹의 세련된 멋을 살렸다”고 평했다.8.6점을 받은 나우어데이즈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멤버들은 기쁨과 함께 “저희가 다시 찾아와서 1위를 탈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12:05
예능

아일릿→제베원, 패기X열정으로 중무장한 신(新) 체육돌 출격 (‘아육대’)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추석 연휴 3회 편성을 확정지으며,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연속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명절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아육대’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각종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여 수많은 화제와 신기록을 만들어낸 프로그램이다. 훈훈한 스포츠맨십과 뛰어난 운동실력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2024 추석특집 아육대’를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소개한다.#차세대 신(新) 체육돌들의 등장‘엔믹스(NMIXX)’, ‘더보이즈(THE BOYZ)’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들이 출연하는 ‘아육대’에는 새로운 얼굴들도 대거 등장한다. 대세 신인 ‘아일릿(ILLIT)’부터 차세대 서머퀸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운동 능력 상위자들이 모인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역대급 다인원으로 모든 종목을 섭렵한 ‘트리플에스(tripleS)’와 체육 명가로 눈길을 끈 ‘NCT WISH(엔시티 위시)’, 차세대 체육돌을 꿈꾸는 ‘TWS(투어스)’까지 그 외에도 약 60여 개의 그룹이 출연해 이번 ‘아육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여기에 ‘트롯보이즈’로 출전한 장민호, 영탁, 이찬원, 정동원이 운동 능력은 물론 특유의 무대 매너로 현장 분위기까지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고 해 눈길이 쏠린다. 신인의 패기와 남다른 운동실력으로 중무장한 아이돌들이 수많은 반전 결과를 만들어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신흥 체육돌의 타이틀을 거머 쥘 아이돌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2~3세대 아이돌의 화려한 귀환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반가운 얼굴도 출연한다. ‘아육대’ 시그니처 종목 ‘양궁’에서는 ‘오마이걸(OH MY GIRL)’과 ‘온앤오프(ONF)’가 출전. 훈훈한 선배미와 함께 여유로운 플레이를 보여주었다는 후문. 단골 종목 ‘풋살’에서는 ‘축구돌’의 왕좌를 지키기 위해 2~3세대 아이돌이 등장한다. 아이돌 대표 축구인 ‘하이라이트(Highlight)’ 윤두준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만능체육돌’ 면모를 뽐낸 ‘ZE:A(제국의아이들)’ 김동준, 유소년 국가대표 출신 ‘빅스(VIXX)’ 레오, 축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인피니트(INFINITE)’ 남우현을 포함한 ‘아육대’ 풋살 단골 출연 아이돌들이 모여 레전드팀을 결성. 명성 굳히기에 나설 예정이다.#브레이킹 종목 신설파리 올림픽에서 신설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브레이킹’ 종목을 이번 ‘아육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중계진에 모니카가 출격하는가 하면 심사위원에 팝핀현준을 비롯한 현직 댄서로 내세우고, 실제 올림픽과 비슷한 규격에서 댄스를 선보이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고해 눈길을 끈다. ‘브레이킹’ 종목에 출전한 아이돌들은 색다른 무대 매너와 실제 배틀에 나가도 손색없을 정도의 기술을 사용해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고 하는데, 진정한 춤꾼 아이돌은 누가 될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2024 아육대’는 전현무, 장민호, 영탁, 이찬원, 강다니엘, 해원, 정동원 등 역대급 7MC라인업을 공개, 추석 명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예고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2024 아육대’는 오는 16일 월요일 오후 6시에 1부를, 17일 화요일과 18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각 2부와 3부를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2 08:48
뮤직

강다니엘 측 “탈덕수용소 1천만원 벌금형 당연, 1억 손배소 제기”

가수 강다니엘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탈덕수용소 운영자가 1심에서 벌금 1천만원을 선고 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선처는 없다”는 입장과 함께 민사소송 계획을 알렸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이는 지난달 12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요청한 벌금 300만원보다 무거운 형이다. 강다니엘 소속사 에이라는 선고 결과가 나온 뒤 “1심 승소는 당연한 결과로 여겨지지만 1심 선고까지 걸린 2년의 시간은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었다”고 말해다. 소속사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으나 신원이 특정되지 않아 수사는 중단됐다. 신원 확정 후 2023년 7월 수사 재개를 요청했고 서울중앙지검에 의해 벌금 300만 원에 약식기소됐다. 그러나 강력하게 정식 재판을 요청해 ‘탈덕수용소’를 법정에 세웠고 결국 그 모습을 드러내게 했고, 마침내 법원은 검찰의 구형보다 3배 넘는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할 정도로 이번 사안을 엄중히 판단했다”고 지난 법적대응 시간을 돌아봤다. 소속사는 “당사는 후안무치한 피고인의 항소 여부와 관계없이, 형사적 절차와 별도로 1억 원의 민사 소송을 제기한다”며 “더 이상 선의의 피해자들이 발생되지 않고,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책”이라고 밝혔다.이어 “악의적인 명예훼손과 이를 통한 수익창출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강력한 책임을 지워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모든 사법절차가 끝나더라도 쉽게 치유되지 않는 상처를 남기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다음은 강다니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에이라(ARA)입니다.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상황을 말씀드립니다 소속 아티스트와 법무법인 리우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및 악성 루머를 유포해 심각한 명예 훼손을 가한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2022년 7월 형사 고소를 최초 진행했고, 금일(11일)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당연한 결과로 여겨지지만 1심 선고까지 걸린 2년의 시간은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으나 신원이 특정되지 않아 수사는 중단됐습니다. 신원 확정 후 2023년 7월 수사 재개를 요청했고 서울중앙지검에 의해 벌금 300만 원에 약식기소됐습니다. 그러나 강력하게 정식 재판을 요청해 ‘탈덕수용소’를 법정에 세웠고 결국 그 모습을 드러내게 했습니다. 마침내 법원은 검찰의 구형보다 3배 넘는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할 정도로 이번 사안을 엄중히 판단했습니다. 당사는 후안무치한 피고인의 항소 여부와 관계없이, 형사적 절차와 별도로 1억 원의 민사 소송을 제기합니다. 더 이상 선의의 피해자들이 발생되지 않고,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책입니다. 악의적인 명예훼손과 이를 통한 수익창출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강력한 책임을 지워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모든 사법절차가 끝나더라도 쉽게 치유되지 않는 상처를 남기기 때문입니다.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사 사례에 대해 합의 없이 가능한 모든 법률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1 16:49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팬캐스트]플레이브 밤비, K팝 팬 선정 최고의 '인간 벚꽃'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 밤비가 K팝 팬들이 꼽은 ‘인간 벚꽃’ 1위 아이돌로 등극했다. 밤비는 지난 달 28일부터 4월 9일까지 일간스포츠와 팬캐스트가 함께 진행한 테마픽 ‘인간 벚꽃을 찾습니다’ 투표에서 8690표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득표율은 58.49%다. 밤비에 이어 2위는 강다니엘(22.8%), 3위는 아이유(5.98%) 순으로 집계됐다. 플레이브는 버추얼 아이돌로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과 멤버 전원 작사·작곡·안무 제작이 가능한 아이돌이다. 그 중 밤비는 분홍색의 머리카락과 눈동자가 특징이며, 똘망똘망한 눈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겨 ‘인간 벚꽃’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멤버다.밤비는 그룹 내 메인 댄서로 타이틀곡의 안무에 직접 참여하는가 하면, 실시간 방송 중 팬들의 챌린지 요청에 금세 안무를 따라하는 모습 등으로 메인 댄서의 실력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또 무대에서의 시선처리와 표정 연기가 상당하며 통통 튀고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성격이 시원시원해 팬들 사이에서 ‘입덕요정’으로 통한다.이번 투표는 글로벌 팬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 미국, 멕시코, 말레이시아, 러시아, 인도 등 여러 국가의 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밤비는 압도적인 득표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한편 밤비가 속한 플레이브는 최근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스테룸 : 134-1’이 56만 장 넘게 팔리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음악방송 2관왕에 오르는 등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2 09:00
생활문화

KM차트 11월 초 3분기 시즌 베스트 결과 발표(예정)

글로벌 스탠다드 K-POP 차트 ‘KM차트’ 10월 선호도 조사가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여러 아티스트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며 K-POP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10월 KM차트 K-MUSIC(음원) 후보는 △제니 (You & ME) △임영웅 (Do or Die) △디오(별 떨어진다(I DO)) △다이나믹 듀오, 이영지 (Smoke) △뷔 (Slow Dancing) △투모로우바이투게더(Chasing That Feeling) △아이브(Off The Record) △NCT 127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 등이다. K-MUSIC Artist(아티스트) 후보는 △블랙핑크 제니 △방탄소년단 제이홉 △방탄소년단 정국 △임영웅 △강다니엘 △NCT127 △NCT DREAM △잔나비 △에스파 등이 명단에 들었다.Hot Choice (남) 후보는 △방탄소년단 슈가 △임영웅 △김호중 △영탁 △이찬원 △샤이니태민 △이펙스 △원어스 등으로, Hot Choice (여) 후보는 △아이유 △트와이스 지효 △뉴진스 △전소미 △르세라핌 △있지 △에버글로우 △엔믹스 등으로 구성됐다. ROOKIE (남) 후보는 △라이즈 △소디엑 △판타지 보이즈 △제로베이스원 △플레이브 △호라이즌 △이븐 등이, ROOKIE (여) 후보는 △이세계 아이돌 △XG △라잇썸 △엘즈업 △루셈블 △지니 등이 이름을 올렸다.KM차트 10월 선호도 조사는 24일까지 마이원픽 및 아이돌챔프 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선호도 조사가 종료된 이후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 KM차트 결과 등 집계하여 10월 31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KM차트 10월 차트 최종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KM차트측은 이르면 11월 초, 3분기 시즌 베스트 결과를 유튜브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지난 1·2분기 시즌 베스트에 이어 3분기 시즌 베스트 역시 부문별 시즌 베스트 아티스트의 수상 소감과 인터뷰 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KM차트는 매분기마다 부문별 시즌 베스트를 선정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티스트의 수상 소감 등 생생한 시상 장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KM차트는 3분기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2023.10.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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