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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킥, 쇼케이스 성료… 데뷔 EP 전곡 라이브 선사

밴드 킥이 쇼케이스를 성료했다.밴드 킥은 지난 29일, 종로구 낙원상가에 위치한 이들스에서 데뷔 EP ‘킥’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쇼케이스는 EP ‘킥’ 수록 전곡을 라이브로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보컬 정우석, 기타리스트 정민혁, 드러머 오명석이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연주와 호흡을 통해 하나의 밴드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라이브 무대 외에도 김윤하 문화 평론가와 함께하는 토크 세션을 통해 앨범의 제작 과정과 수록곡에 담긴 이야기, 팀의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도 했다.특히 공연 말미에는 아직 정식 공개되지 않은 신곡이 깜짝 공개돼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쇼케이스 현장을 찾은 팬들은 아낌없는 환호로 응답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이날 정민혁은 “활동을 통해 팬 여러분과 함께 다양한 의미를 쌓아갈 수 있는 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킥은 펜타곤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정우석, 라쿠나의 기타리스트 정민혁, SURL의 오명석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서로 다른 음악적 배경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사운드와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킥은 오는 7월 27일 개최되는 SBS 가요대전 ‘Summer UNIPOP’을 통해 더 많은 팬과 만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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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후배’ 유스피어, 첫 싱글 앨범 활동 성료… “더 성장할 것”

걸그룹 유스피어가 첫 싱글 앨범 활동을 성황리에 종료했다.유스피어(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는 지난 4일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을 발매하며 본격 가요계에 데뷔했다.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가는 USPEER의 모습을 주체적인 메시지, 긍정적인 에너지로 녹여낸 앨범이다. 특히, 유스피어는 데뷔 동시 음반 및 음악방송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두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스피드 존’ 발매 첫 주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주간 음반 차트에서 각각 4위와 6위에 등극했다. 이중 유스피어는 한터차트 톱5 내 유일한 걸그룹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유스피어는 또한 SBS funE ‘더쇼’ 1위 후보, MBC M·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 챔피언송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타이틀곡 ‘줌’ 퍼포먼스 역시 국내외 K-팝 팬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빠르게 질주하는 비트에 맞춰 유스피어는 다이내믹한 군무에 더해진 완벽한 라이브로 올해 데뷔한 그룹 중 단연 눈에 띄는 기세를 자랑했다.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유스피어는 오는 7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NOL 페스티벌 : SBS 가요대전 Summer’ 라인업에 합류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실감케 했다.첫 싱글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유스피어는 “데뷔 활동인 만큼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져 많은 걱정도 있었지만, 팬 여러분 덕분에 유스피어라는 이름을 대중분들에게 알리며 뜻깊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이어 “저희의 음악과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매 무대 벅참과 설렘이 끊이지 않았고, 무대 하나하나 소중하고 행복했다. 다음 활동 때는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앞으로도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 나가고, 성장하는 유스피어가 될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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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드, 단독 콘서트 ‘어트랙션’ 티켓 오픈... 역대 최대 규모

밴드 터치드가 페스티벌 형식으로 단독 공연을 연다.터치드가 오는 8월 23일(토), 24일(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단독 콘서트 ‘어트랙션’을 개최한다.‘어트랙션’은 터치드가 데뷔 이후 선보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공연으로, 기존의 라이브 퍼포먼스는 물론, 콘텐츠 존과 F&B 부스까지 함께 운영되는 ‘페스티벌형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무대 밖에서도 터치드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번 공연 ‘어트랙션’의 티켓은 24일 오후 7시, NOL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32,000원으로 책정됐다. 터치드는 앞서 ‘하이라이트 Ⅲ’, ‘불꽃놀이’, ‘렘넌트’ 등 다수의 단독 콘서트를 전 회차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해 왔다. 특히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하이라이트 Ⅲ’는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이후 시야 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였으나 이 또한 빠른 속도로 매진되며 화제를 모았다.이처럼 신흥 공연 강자로 떠오른 터치드는 매 공연마다 예매 대란을 일으켜온 만큼, 이번 ‘어트랙션’ 또한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한편 터치드는 지난 6월 13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서 데뷔 이래 첫 헤드라이너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2023년 같은 무대에서 개회사를 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 매년 출연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던 보컬 윤민은, 이번 무대에서 “저희가 헤드라이너라는 꿈을 이룬 장면을 보고 계십니다. 지금 여러분 가슴 속에 있는 그 꿈이, 다른 누가 꾸는 꿈보다 가장 아름답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터치드는 하반기에는 SBS ‘가요대전 –썸머유니팝’,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러브칩스 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뉴욕 ‘K-뮤직 나이트’ 등 국내외 주요 무대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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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드, 8월 킨텐스서 자체 최대 규모 콘서트 개최

‘대세 밴드’ 터치드가 자체 최대 규모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터치드는 오는 8월 23, 24일(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단독 콘서트 ‘어트랙션’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터치드가 데뷔 이후 선보이는 가장 큰 규모의 단독 콘서트로,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과 교감할 예정이다.‘어트랙션’은 터치드 콘서트의 특징인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 연출을 바탕으로, 관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로 구성된다. 현장에는 콘텐츠존과 F&B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페스티벌’ 형식의 새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소속사 엠피엠지뮤직은 “이번 공연을 통해 터치드는 무대 위의 감동은 물론, 무대 밖에서도 관객들이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터치드만의 페스티벌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터치드는 앞서 ‘하이라이트 Ⅲ’, ‘불꽃놀이’, ‘렘넌트’ 등 다수의 단독 공연을 전 회차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증명해왔다. 터치드는 단독 콘서트에 앞서 13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서 헤드라이너로서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불리며 각종 페스티벌에서 활약하던 터치드는 데뷔 4년 만에 헤드라이너로 선정돼 주목 받았다.또한 하반기에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SBS ‘가요대전 – Summer UNIPOP’, ‘러브칩스 페스티벌’, 말레이시아 ‘라운드 페스티벌’, 뉴욕 ‘K-Music Night’ 출연까지 확정 지으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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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 필릭스 허리 통증으로 치료 중…“퍼포먼스 유동적 변경”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스트레이 키즈 공식 계정을 통해 “필릭스는 허리 관리를 위해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재활 운동을 하며 치료를 받아 일상생활을 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최근 허리에 무리가 갈 경우 통증이 발생해 추가적인 치료를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이어 “아티스트, 의료진, 당사가 함께 충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허리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료진의 소견과 무대에 서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확고한 의지를 고려해 스트레이 키즈 멤버 8인 모두가 함께 고민한 결과 ‘dominATE NORTH AMERICA’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일부 퍼포먼스 동작은 아티스트의 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는 점 안내드린다”고 설명했다.이어 “당사는 국내외 일정 시 아티스트의 건강을 관리해 주는 전문 치료 인력들과 함께하고 있다. 투어 기간 중에도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치료 시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하는 등 아티스트 케어 및 필릭스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8월부터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통해 전 세계를 순회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필릭스 관련 안내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 관련 업데이트해 드립니다.필릭스는 허리 관리를 위해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재활 운동을 하며 치료를 받아 일상생활을 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최근 허리에 무리가 갈 경우 통증이 발생하여 추가적인 치료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이에 아티스트, 의료진, 당사가 함께 충분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허리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료진의 소견과 무대에 서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확고한 의지를 고려해 스트레이 키즈 멤버 8인 모두가 함께 고민한 결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일부 퍼포먼스 동작은 아티스트의 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는 점 안내드립니다.당사는 국내외 일정 시 아티스트의 건강을 관리해 주는 전문 치료 인력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투어 기간 중에도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 시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하는 등 아티스트 케어 및 필릭스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팬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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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라미, 컨디션 난조에 “6월 말까지 아시아 투어 불참” [공식]

베이비몬스터 라미가 활동을 중단한다9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베이비몬스터 멤버 라미가 건강상의 이유로 오는 5월 17일 싱가포르 공연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 일정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YG엔터테인먼트는 “라미는 데뷔 초부터 지속적인 컨디션 난조 속에서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꾸준한 치료와 관리 아래 활동을 병행해 왔으나 증상에 큰 호전이 없었고, 최근에는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또 “의료진의 권고 여부와 관계없이,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를 위해 남은 아시아 투어 일정에 라미가 불참하게 된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베이비몬스터는 데뷔 1년 만에 첫 월드 투어 ‘헬로우 몬스터즈’를 진행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라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6인의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하 YG엔터테인먼트 입장문.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베이비몬스터 멤버 라미가 건강상의 이유로 오는 5월 17일 싱가포르 공연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 일정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라미는 데뷔 초부터 지속적인 컨디션 난조 속에서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꾸준한 치료와 관리 아래 활동을 병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증상에 큰 호전이 없었고, 최근에는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가 있었습니다.의료진의 권고 여부와 관계없이,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를 위해 남은 아시아 투어 일정에 라미가 불참하게 된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베이비몬스터는 데뷔 1년 만에 첫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아시아 팬들과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멤버들은 6인 버전으로 재구성된 무대와 새롭게 추가된 커버 곡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당찬 각오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라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6인의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또한 라미가 빠르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도 함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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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비주얼 그룹” 힛지스, 라이언 전 업고 데뷔... 신인상 겨냥 [종합]

신인 걸그룹 힛지스가 10대 특유의 순수함과 해맑음을 무기로 가요계 문을 두드렸다. 힛지스는 2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활동 개시를 알렸다. 멤버들은 풍성한 레이스가 달린 쉬폰치마에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로 눈길을 끌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는 무대가 떠나갈 듯했고 “멤버 전원이 비주얼 그룹”이라는 소개에서는 신인다운 패기도 보였다. 힛지스는 혜린·서희·이유·서진·비비로 구성된 5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멤버들은 15~18세로 전원 미성년자다. 그룹명 힛지스는 ‘힙’(Hip), ‘이노센트’(Innocent), ‘틴에이저‘(Teenager), ‘걸스’(Girls), ‘스토리’(Story)의 약자로, 멤버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진은 “5명이 팀으로 만나 데뷔해서 기쁘다”며 “앞으로 유일무이한 힛지스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기분 좋은 꾸는 것 같다”며 “지금의 마음과 마인드를 잊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힛지스 스스로가 꼽은 차별점은 ‘순수한 에너지 속 힙함’이다. 혜린은 “힛지스는 멤버들마다 개성이 뛰어나고, 유니크한 스타일이 강력한 무기”라고 부연했다.힛지스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재직하며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크래비티 등의 매니지먼트를 거친 김강효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제작한 첫 번째 걸그룹이기도 하다. 서현은 “대표님이 보컬적으로 피드백을 많이 주셨다”면서 “무엇보다 ‘인사 잘해라’ ‘대답 크게 잘해라’ 같이 기본적인 것들을 강조하셨다”고 씩씩한 목소리로 말했다.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데뷔 앨범 ‘띵스 위 러브 : 에이치’에는 웬디,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등 많은 K팝 가수와 협업한 길 루이스, 데이비드 윌슨 등 실력파 작곡가들이 뭉쳤다. 앨범은 타이틀곡 ‘사워패치’와 수록곡 ‘네버 비 미’ 두 곡으로 구성됐다. 이 중 ‘사워패치’는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바이브를 자아내는 곡으로 그루비한 리듬의 808 베이스, 통통 튀는 드럼 비트와 캐치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바이브를 자아내는 곡이다. 타이틀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라이언 전은 “곡을 만들 때 키워드가 ‘설렘’과 ‘뭉클거림’이었다. 실제 나의 10대를 생각하면서 곡을 만들었다”며 “기술적으로만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사워패치’ 안무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준우승 팀 잼 리퍼블릭의 댄서 링이 참여했다. 링은 저스틴 비버 등과 협업한 세계적인 안무가다. 이날 최초 공개된 ‘사워패치’ 무대는 힛지스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스투핏”이라고 반복되는 구간과 손으로 부채질하는 포인트 안무가 흥미로웠다. 링은 “힛지스 멤버들이 10대 소녀라는 점을 고려해 귀엽고 힙한 동작을 적절히 섞어 상큼한 느낌을 냈다”면서 “멤버들이 피드백도 빠르고, 빨리 성장하는 게 눈에 보인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앞서 힛지스는 ‘프로젝트 H’라는 이름으로 ‘2024 SBS 가요대전’ 데뷔 프리쇼 무대에 올라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당시 투애니원 ‘내가 제일 잘 나가’, TXT ‘데자뷰’, 에스파 ‘위플래시’, 아이브 ‘아이엠’ 등 K팝 선배들의 히트곡을 힛지스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했다. 서진은 “‘가요대전’ 데뷔 프리쇼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엄청난 책임과 부담감이 따랐다”면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연습을 많이 해서인지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팀 목표도 전했다. 멤버들은 “10대에게는 공감을, 다른 연령대에는 본인의 10대를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그룹이 되고 싶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신인상, 단독 콘서트 및 팬 미팅도 개최하고 싶다며 파이팅을 외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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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지스 혜린, 데뷔 전부터 각종 행사... “롤모델은 카리나”

그룹 힛지스 멤버 혜린이 롤모델로 카리나를 꼽았다. 2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SBS공개홀에서 힛지스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명 힛지스는 ‘힙’(Hip) ‘이노센트’(Innocent) ‘틴에이저’(Teenager) ‘걸스(Girls) ‘스토리’(Story)의 약자로, 멤버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멤버 혜린은 공식 데뷔전부터 ‘티르티르’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단독으로 참석한 바 있다. 이후 멤버 전원이 ‘2025 F/W 서울패션위크’ 등에 참석해 업계의 눈도장을 찍었다. 혜린은 “사전에 참석했던 행사들은 너무 좋은 경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롤모델은 에스파 카리나 선배다. 실력도, 무대 매너도 너무 좋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앞서 힛지스는 ‘프로젝트H’라는 이름으로 ‘2024 SBS 가요대전’ 프리쇼를 치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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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SM, 축제는 계속된다…‘대세’ 엔위시·라이즈·에스파 2분기 릴레이 출격 [IS포커스]

연말부터 계속된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잔뜩 움츠리고 있던 가요계가 4월 들어 비로소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SM엔터테인먼트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대어’들의 컴백 릴레이를 이어가며 SM표 음악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룹으로는 NCT 위시, 라이즈, 에스파까지 현 가요계 ‘대세 오브 대세’ 남매들이 2분기에 일제히 출격 준비 중이다. 첫 주자는 NCT 위시. 이들은 14일 미니 2집 ‘팝팝’으로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 총 여섯 곡이 수록된다. Y2K 감성을 더한 청량한 음악으로 기존과 또 다른 스펙트럼을 보여줌과 동시에 NCT 위시 특유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각오다. 5월엔 라이즈가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라이즈의 정규 앨범 발매는 이번이 처음인데 2023년 9월 데뷔 후 1년 8개월 만이다. 컴백 자체도 지난해 6월 첫 EP ‘라이징’ 이후 11개월 만이라 상당한 공백에 마침표를 찍는 셈이다. 데뷔곡 ‘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러브 원원나인’, ‘임파서블’, ‘붐 붐 베이스’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킨 이들은 지난해 11월 ‘2024 KGMA’에서 팬투표 신인상, 베스트 송 10, 베스트 그룹까지 3관왕에 오르며 ‘대세’임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앨범에 대해 기대가 모이고 있다. 멤버들은 바쁜 일정 중에도 막바지 앨범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 3연속 메가 히트로 데뷔 4년 만에 그야말로 ‘만개’한 에스파도 라이즈의 배턴을 이어 받아 2분기 SM 아티스트 컴백 러시 열기를 잇는다. ‘2024 KGMA’ 당시 2024 그랜드 송,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와 베스트 송 및 최다 음원 스트리밍상 등 4관왕에 오르며 뜨거웠던 한 해를 자축한 에스파는 지난 달 ‘빌보드 위민 이 뮤직’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하며 톱 행보를 재확인했다. 어떤 파격 시도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명실상부 대세로 떠오른 이들은 올해 첫 컴백 앨범을 통해 글로벌 히트 메이커로서 위엄을 다시 입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5월 완전체 단독 콘서트를 확정한 샤이니도 새로운 싱글로 돌아온다. 웨이션브이도 지난해 11월 이후 약 반 년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오며, 레드벨벳 유닛 아이린&슬기도 약 5년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또 지난 2월 성공적으로 데뷔한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도 2분기 중 새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에스파를 비롯해 라이즈, NCT 위시는 현 K팝 시장에서 ‘대세’ 주가를 달리고 있는 대표 그룹들인데 이들이 일제히 2분기에 컴백하는 것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SM의 건재함을 보여주는 일이면서 그 이상으로 가요계 전반에 활력이 될 수 있다”면서 “상반기 중 컴백 활동을 마친 뒤 하반기에 투어에 돌입하면 실적 면에서도 개선 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들 모두 지난해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컴백을 통해 커리어 하이의 성적을 써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룹뿐 아니라 솔로 주자들의 ‘열일’도 이어진다. 2분기 SM 솔로 포문을 연 주인공은 NCT 마크다. 그는 7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를 발매했는데 앨범은 발매 후 국내 주요 음반 차트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타이틀곡 ‘일구구구’도 국내 음원 차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중국, 일본 주요 차트 및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4개 지역 1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엑소 카이도 오는 21일 솔로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로 돌아온다. 지난 2월 소집해제 후 처음 선보이는 음악 작업물로, 무대 위 시간을 누구보다 그리워한 카이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일곱 곡을 통해 ‘기다림의 미학’을 들려줄 예정이다. 카이는 가수 활동뿐 아니라 인기 유튜브 채널 ‘전과자’에서 이창섭의 뒤를 이은 2대 전과자로 활약 중이라 팬덤 넘어 대중 영역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SM 가수들의 2분기 컴백 러시 속 특히 주목할 점은 이들이 선보이는 음악이 다시 한 번 팬덤 이상으로 대중 리스너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다. 특히 SM은 2023년 SM 3.0 시대를 선언한 뒤 과거와 다른 결의 혁신과 성장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음악적으로도 뚜렷한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 이같은 배경에서 데뷔한 라이즈와 NCT 위시가 대중과 팬덤을 모두 사로잡았고, 에스파 역시 연타석 홈런을 쳐낸 만큼 새로운 결과물에 대해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SM이 기존의 K팝 공식과 틀을 살짝 깨는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데, 모험적인 시도 속에서도 흡입력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 SM 음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4 05:52
뮤직

[단독] ‘대상 가수’ (여자)아이들, 5월 올해 첫 완전체 컴백…가요계 뒤흔든다 (종합)

그룹 (여자)아이들이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 올 봄 가요계를 흔든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오는 5월 중순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이 5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확인해주며 이들의 컴백을 공식화했다.(여자)아이들의 완전체 컴백은 지난해 7월 8일 발표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아이 스웨이’ 이후 처음이다. 이들은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일정 중에도 틈틈이 녹음 등 작업을 이어왔다. 현재 막바지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컴백은 (여자)아이들이 지난해 말 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뒤 처음 완전체로 출격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들은 재계약 체결 후엔 지난 1월 21일 멤버 민니가 첫 솔로 앨범 ‘허’를 발표하고, 지난 3월 17일 우기가 디지털 싱글 ‘라디오(덤-덤)’를 선보이며 주로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최근엔 일본의 페스티벌 및 방송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현지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마이나비 프레젠츠 더 퍼포먼스 2025’(더 퍼포먼스)에 헤드라이너로 참석해 특급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달 31일 일본 TBS 아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라빗토!’에 출연, 현지 시청자들과 만났다. 5월 컴백 활동을 마친 뒤엔 본격적으로 글로벌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여자)아이들은 오는 8월 16, 17일 일본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 마쿠하리 멧세와 오사카 엑스포 70 기념 공원에서 개최되는 ‘서머소닉 2025’ 라인업에 합류했다. ‘서머소닉’은 지난 2000년 첫 공연 후 아시아권 음악 팬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일본의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여자)아이들이 ‘서머소닉’ 무대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아이들은 K팝 대표 자체 프로듀싱 걸그룹으로 모든 앨범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프로듀서 겸 리더 전소연을 필두로 미연, 우기, 민니, 슈화 등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음악으로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다. 2018년 데뷔곡 ‘라타타’를 시작으로 ‘한’, ‘화’, ‘라이언’, ‘덤디덤디’, ‘세뇨리따’, ‘톰보이’, ‘누드’, ‘퀸카’, ‘슈퍼레이디’,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클락션’ 등 다수의 음원을 히트시킨 ‘음원 퀸’이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넓은 음악 스펙트럼에 빼어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 주체적인 여성상 등 음악에 담긴 메시지로 대중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았다. 지난해 정규 2집 ‘2’(Two)와 미니 7집 ‘아이 스웨이’ 두 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슈퍼 레이디’,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클락션’까지 모든 대표곡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지난해 11월 16일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에서 최고 영예 상 중 하나인 그랜드 레코드 수상을 시작으로 같은 달 30일 ‘2024 멜론뮤직어워즈(MMA 2024)’에서 올해의 레코드상, 지난 2월 개최된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서 대상인 베스트 송 등 총 4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들은 ‘MMA 2024’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던 전소연이 전원 재계약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가 됐다. 당시 전소연은 “오늘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다섯 멤버가 함께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 내년, 내후년, 평생 동안 저희 다섯명이서 함께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말해 큰 환호를 받았다. 또 전소연은 대상 수상 다음 날 자신의 SNS를 통해 “7년 동안 기쁜 일 슬픈 일 좌절 희망 여러 가지 감정의 희로애락을 함께 겪었고 저희 다섯 명은 더욱 단단해진 거 같다”면서 “앞으로 더 오래 아이들이라는 팀의 리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재계약 후 처음이자 2025년 들어 처음 완전체로 돌아오는 (여자)아이들이 신곡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가요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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