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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우우우우웅~” 투어스 앙탈 챌린지 열기… 음원차트 역주행

그룹 투어스의 ‘앙탈 챌린지’가 여전히 핫하다. 9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미니 4집 ‘플레이 하드’ 타이틀곡 ‘오버드라이브’가 지난 8일 틱톡 뮤직 차트 ‘바이럴 50’ 6위를 차지했다. 틱톡 내 조회수와 사용자 참여도 등을 포함해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기는 ‘상위 50’ 차트에서도 10위권을 다시 넘보고 있다.투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앙탈 챌린지’ 합산 영상 누적 조회수는 약 1억 8000만 회에 달한다. 앞서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 1위(10월 21일 자)를 찍은 이래 한 달 보름이 지났음에도 꾸준히 흥행 중이다. 단순히 신곡 홍보를 위한 연예인들의 품앗이 범주를 넘어 대중의 일상 곳곳에서 폭넓게 활용되며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실제로 각종 숏폼 영상 플랫폼에는 ‘싸운 뒤 화해하고 싶은 친구’, ‘대학에 가고 싶은 입시생’, ‘손주와 놀고 싶은 어르신’ 등 다양한 상황을 표현한 ‘앙탈 챌린지’ 게시물이 수천여 건 게시됐다. 어린 아이와 반려동물의 귀여움을 자랑하는 영상에도 많이 활용됐다.‘앙탈 챌린지’는 ‘오버드라이브’의 후렴구 가사에 맞춰 어깨를 잔망스럽게 흔드는 포인트 안무를 응용한다. 사랑에 푹 빠진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재미와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표정·미소가 핵심 매력이다.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동작인데다 투어스의 청량·박력 퍼포먼스와 대비되는 귀여운 ‘앙탈’ 요소가 큰 호응을 얻었여기에 연말 시상식 현장을 뒤흔든 톱스타들의 ‘앙탈’ 릴레이가 SNS를 강타하며 또 한 번 챌린지 붐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이하 AAA)’에 참석한 톱스타들이 인터뷰 시간 ‘앙탈 챌린지’에 도전했다. 이 장면을 본 글로벌 팬들은 온라인 상에서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애교부리는 모습도 귀엽고 부끄러워 하는 모습도 귀엽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이날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앙탈 챌린지’가 올랐을 정도다. ‘앙탈 챌린지’ 열기는 음원 뒷심으로 번지고 있다. ‘오버드라이브’는 최근 멜론이 발표한 11월 월간 차트에 87위로 첫 진입했고, 주간 차트에서 6주째 순위권을 유지했다. ‘AAA’ 다음날(12월 7일)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인 벅스에서는 이 곡의 일간 순위가 무려 17계단이나 껑충 뛰어올라 역주행을 기대하게 만들었다.한편 투어스는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14일 KBS2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25일 ‘2025 SBS 가요대전’, 27일 ‘카운트다운 재팬 25/26’, 31일 ‘2025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9 12:47
뮤직

아일릿 신곡 美 스포티파이 1위·글로벌 2위 호성적

그룹 아일릿이 신곡으로 세계 최대 팝 시장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1일 스포티파이 공식 SNS에 따르면 아일릿의 싱글 1집 ‘낫 큐트 애니모어’와 동명의 타이틀곡이 11월 28~30일 집계 기준 ‘톱 송 데뷔’ 차트에서 미국 1위, 글로벌 2위를 차지했다. ‘낫 큐트 애니모어’는 지난달 27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첫 진입한 이래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음원이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0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반향을 일으키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한층 성숙하고 몽환적인 감성을 담은 아일릿의 음악적 변신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낫 큐트 애니모어’는 레게 리듬 기반의 팝 곡인데, 기존 아일릿이 선보였던 밝고 통통 튀는 노래들과 다르게 차분하면서도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풍긴다. 은근한 중독성도 강해 “평양냉면 같은 노래”, “겨울에 어울리는 음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미국 빌보드 ‘핫 100’ 1위 곡을 배출한 프로듀서 재스퍼 해리스의 참여로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자랑하는 ‘낫 큐트 애니모어’는 아일릿의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매력 또한 온전히 담아냈다. 귀에 꽂히는 엉뚱한 가사를 비롯해 미소를 짓다가 무표정으로 바뀌는 킬링 파트 안무 역시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외신도 호평 중이다. 빌보드 필리핀은 “아일릿의 ‘낫 큐트 애니모어’는 단순히 귀여운 그룹이라는 인식을 넘어 자신들만의 세계를 더 깊고 넓게 확장해 가는 새로운 챕터다. 이들은 그동안 이어온 서사를 더욱 단단하게 다지며, 앞으로 더 과감한 콘셉트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한편 아일릿은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연말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오는 10일 후지TV ‘FNS 가요제’를 시작으로 13일 KBS2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15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크리스마스 스페셜’에 출연한다. 이어서 20일 ‘2025 멜론뮤직어워드’와 25일 ‘2025 SBS 가요대전’, 31일 NHK ‘제76회 홍백가합전’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3 08:01
연예일반

아홉, ‘피커싫’ 11월 베스트 뮤직 등극... “포하 덕에 행복해”

그룹 아홉이 11월 최고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ENA 월간 음악 프로그램 ‘케이팝업 차트쇼’에 출연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아홉은 ENA 라이징 스타상에 이어 ENA 팬스 초이스, ENA 케이팝업 베스트 뮤직상까지 연달아 트로피를 거머쥐며 ‘케이팝업 차트쇼’에서만 세 부문을 휩쓸었다. 지난 7월 첫 출연 당시 2관왕을 기록했던 아홉은 이번 컴백에서는 팬스 초이스까지 추가하며 더욱 확고해진 팬덤 저력과 음악적 존재감을 입증했다.수상 후 아홉은 “우리 포하(팬덤명)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을 많이 하는데, 포하만 보면 긴장이 싹 풀릴 정도로 행복한 추억만 쌓고 간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또한 이날 방송에서 아홉은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의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무대를 선보였다. 러프한 감성과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긴 퍼포먼스는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서정우와 차웅기의 스페셜 MC 호흡도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서정웅기’ 조합으로 나선 두 사람은 재치 있는 진행과 하이 텐션으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무대 소개부터 인터뷰까지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줬다.아홉은 연말과 연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12월 6일과 7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AA 2025’와 ‘ACON 2025’를 시작으로, 19일 KBS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25일 ‘2025 SBS 가요대전’ 무대에 오른다.이어 2026년 1월 3일과 4일에는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첫 국내 단독 팬콘 ‘2026 아홉 1st 팬-콘 <아홉포하 : 올 타임 하트펠트 온리 포하>’를 개최하며 새해를 팬들과 함께 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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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내년 1월 잠실실내체육관서 앙코르 콘서트

그룹 르세라핌이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첫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르세라핌은 20일 오후 2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와 팀 공식 SNS에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SEOUL’ 개최 소식을 게재했다. 앙코르 콘서트는 내년 1월 31일~2월 1일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추후 르세라핌 위버스 채널에서 안내될 예정이다.앞서 르세라핌은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북미 등 19개 도시에서 총 29회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이중 일본 사이타마, 아시아의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북미의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특히 지난 18~19일 일본 도쿄돔에 첫 입성해 ‘스파게티 (Member ver.)’, ‘카와이 (Prod. Gen Hoshino)’ 등 이전 도시에서 볼 수 없던 특별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였고 규모감 있는 공연으로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르세라핌은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 그간 투어를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발매한 싱글 1집 ‘스파게티’로 세계 양대 팝 차트인 미국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50위)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6위)을 섭렵하며 ‘4세대 걸그룹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 팬들에게 더욱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2월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 25일 ‘2025 SBS 가요대전’, 28일 일본 연말 최대 실내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재팬 25/26’에 참석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0 15:48
스타

[왓IS] 뉴진스 하니=남극에 있는 멤버?...”우연히 만났다, 행복해 보여”

하니가 현재 남극에 있는 뉴진스 멤버일지 관심이 쏠린다.지난 13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하니에게 받은 사인을 올리며 “어떤 사람이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하니를 우연히 만났다”며 “하니는 행복해 보였다”고 적었다. 아르헨티나의 최남단 도시 우수아이아는 남극에 가까운 곳에 있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 12일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은 공식 입장을 통해 “신중한 상의 끝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 멤버는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어졌지만, 어도어 측의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다한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현재 남극에 있는 멤버가 누구인지 관심을 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3 18:44
뮤직

아리송한 뉴진스, 전원 어도어 복귀하지만…“진의 확인” 묘한 기류 [왓IS]

그룹 뉴진스 해린, 혜인에 이어 민지, 하니, 다니엘도 어도어 복귀를 결정하며 1년에 걸친 전속계약 분쟁이 마침표를 찍는 분위기다. 어도어는 12일 오후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면서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도어의 공식입장문에 민지와 하니, 다니엘은 포함되지 않아 이목을 끈 가운데 약 3시간 뒤인 이날 오후 7시 50분께 민지, 하니, 다니엘도 공식 입장문을 통해 “신중한 상의 끝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세 멤버는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어졌지만, 어도어 측의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다한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다만 이들의 입장문은 어도어와는 최종 논의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민지, 하니, 다니엘 측 입장에 대해 어도어는 “세 명 멤버 복귀 의사에 대해 진의를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고, “어도어가 전속계약상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어도어는 한 달 뒤인 12월,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했다”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본안 판결 전까지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함께 냈는데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뉴진스는 활동이 중단된 상태였다. 지난 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1부(재판장 정회일) 심리로 열린 본안 선고기일에서 재판부는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만으로 전속계약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어도어와 뉴진스 사이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원고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민희진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더라도 사내이사로서 프로듀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으며, 이를 위해 반드시 대표이사직을 유지할 필요는 없었다”면서 “피고(뉴진스)들이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었다 하더라도, 그 자체가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또 “어도어가 민 전 대표 해임 이후에도 매니지먼트 업무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며 “원고는 뉴진스의 매니지먼트사 지위를 유지하고, 소송비용은 피고들이 부담한다”고 판시했다. 뉴진스 측은 재판 직후 “멤버들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나, 이미 어도어와의 신뢰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현 상황에서 어도어로 복귀하여 정상적인 연예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1심 판결에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판결 선고 13일 만인 이날 어도어는 멤버 해린, 혜린의 어도어 복귀를 공식화해 ‘뉴진스 사태’가 새 국면을 맞았음을 암시했고, 민지, 하니, 다니엘도 복귀 입장을 전하며 ‘혁명’을 자처했던 이들의 행보에 마침표가 찍혔다. 항소 제기 시한이 13일까지였는데 12일 기준 항소장은 제출되지 않은 상태였다. 한 관계자는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의 복귀 발표에 비춰 “자연스럽게 항소를 하지 않게 되는 결론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법적 분쟁에 마침표가 찍히는 셈이다. 다만 어도어와의 협의를 거치지 않은, 법률 대리인을 통한 통보식 복귀가 추후 어떤 파장을 일으킬 지는 두고 볼 일이다. 어도어는 이들의 발표 관련해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뒤 공식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앞서 어도어는 판결 선고 직후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주장과 사실관계들이 검증되고, 다시 한번 동일한 취지의 판결이 내려진 오늘의 결과가 아티스트 분들에게도 본 사안을 차분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면서 “당사는 본안 재판 과정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정규 앨범 발매 등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다”고 뉴진스와의 논의를 거쳐 활동 재개를 희망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이와 별개로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여전히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불과 전날인 11일까지도 돌고래유괴단 및 신우석 감독과 어도어간 재판에 민 전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해 어도어와 날을 세운 바 있어 뉴진스가 어도어에 복귀한다 해도 민 전 대표가 프로듀서로 복귀하는 건 사실상 요원한 일로 보인다. 향후 뉴진스가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3 08:06
뮤직

뉴진스 5인 전원, 어도어 복귀… “진심 다한 음악으로 찾아뵐 것” [전문]

그룹 뉴진스가 전원 어도어로 복귀한다.12일 민지, 하니, 다니엘은 공식 입장을 통해 “신중한 상의 끝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세 멤버는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어졌지만, 어도어 측의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다한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앞서 어도어는 이날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하 민지, 하니, 다니엘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민지, 하니, 다니엘 입니다.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되었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되었습니다.앞으로도 진심을 다한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19:55
연예일반

무서운 신인 아홉, ‘더 패시지’로 커리어 하이 쓸까

‘괴물 신인’이 온다.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만 36만 장, 음악방송 3관왕 및 필리핀 1만 5천석 규모의 팬미팅 등 그야말로 무서운 행보를 보여준 아홉이 4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로 입지 굳히기에 들어간다.아홉은 한국·일본·중국·필리핀·호주·대만 출신으로 구성된 9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탄생해 지난 7월 정식 데뷔했다. 방송 당시부터 실력과 개성으로 주목받았고, ‘성장형 그룹’을 표방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이들의 성장은 단순히 퍼포먼스에 그치지 않았다. 이번 ‘더 패시지’에서는 전작보다 멤버들의 음악 참여 폭이 한층 넓어졌다. 데뷔 앨범 ‘후 위 아’에는 차웅기가 단독으로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했는데, 이번 앨범에는 스틴븐부터 차웅기, 박한까지 세 멤버가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새롭게 쓸 ‘커리어’에도 이목이 쏠린다.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는 발매 일주일간 약 36만 985장 판매되며 보이그룹 데뷔 앨범 초동 역대 5위를 차지했는데, 이번 앨범 판매 전망도 밝다. ‘더 패시지’의 예약 판매 현황상 업계에선 전작 대비 10만장 이상 증가한 초동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아홉의 진짜 강점은 팬덤의 균형이다. 오디션 출신으로 탄탄한 코어 팬덤을 확보한 데 이어,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로 음원 차트에 진입하고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하며 대중성까지 입증했는데 흥미로운 건, 이들의 노래를 듣는 청취자 연령대가 10대부터 60대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다는 점이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모두가 듣기 편안한 음악을 추구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이들의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는 인피니트·비스트·샤이니 등 2세대 아이돌을 떠올리게 하는 서정적 멜로디와 순수한 청춘 정서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번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역시 그 결을 이어간다. 데뷔작을 함께한 엘 케피탄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BTS, 아이유, 싸이 등과 작업해온 엘 케피탄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프로듀서로 이번에도 아홉 특유의 서정성과 드라마틱한 전개를 극대화했다.F&F엔터테인먼트 어시용 본부장은 일간스포츠에 “‘더 패시지’라는 앨범명에 부합하듯 음악을 통해 여러 의미로의 성장과 길, 여정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홉은 데뷔 이후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거치며 빠르게 성장했다. 7월 ‘SBS 가요대전 썸머’, 8월 ‘울산서머페스티벌’, 10월 ‘광양 K-팝 페스티벌’ 등 대형 공연에 연이어 참여하며 안정된 라이브와 완벽한 팀워크로 호평을 받았다. 그 경험을 발판 삼아 이들은 오는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무대에 오른다. 강렬함과 아련한 청량미가 교차하는 퍼포먼스로 ‘괴물 신인’이라는 이름값을 다시 한번 증명할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5 06:00
뮤직

스키즈→아이브… ‘2025 SBS 가요대전’, 초호화 1차 라인업 [공식]

‘2025 SBS 가요대전’이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당일, 전 세계 K팝 팬들의 기대 속에 개최된다.21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아이브, 르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NCT 위시, 베이비몬스터, 올데이 프로젝트 등 총 11팀의 아티스트가 이름을 올렸다.이번 ‘2025 SBS 가요대전’은 ‘골든 루프’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어느 때보다 찬란하게 빛난 2025년 K팝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내일에도 무한히 확장하며 더욱 밝게 빛날 여정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에 2025년 한 해 전 세계 각국에서 투어와 앨범 활동을 통해 막강한 존재감을 증명해온 아티스트들이 ‘가요대전’을 통해 K팝이 가진 끝없는 가능성과 감동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예정이다.매년 역대급 라인업과 스페셜 스테이지로 뜨거운 화제를 모아온 ‘SBS 가요대전’이 올해는 또 어떤 아이코닉한 무대로 시청자와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할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025 SBS 가요대전’은 오는 12월 25일 3년 연속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한편, ‘2025 SBS 가요대전’의 추가 라인업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1 14:03
뮤직

2025년 크리스마스도 ‘SBS 가요대전’ [공식]

‘SBS 가요대전’이 올해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개최를 확정했다.매년 역대급 라인업과 스페셜 스테이지로 화제를 모았던 ‘SBS 가요대전’은 지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이 총출동한 가운데, 지드래곤과 2NE1 완전체까지 출격하며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SBS 가요대전’은 전 세계 160여 개국으로 생중계되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SNS ‘X’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유튜브로 진행된 레드카펫 라이브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고 주요 클립이 100만 뷰를 넘어서면서 TV와 디지털을 아우르는 화제성을 입증했다. ‘2025 SBS 가요대전’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최되는 만큼 독보적 라인업과 ‘가요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단독 무대들로 2025년 K팝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2025 SBS 가요대전‘은 오는 12월 25일, 3년 연속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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