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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임영웅, 소모도서도 국민아들급 환영 “아들보다 반가워” (‘섬총각 영웅’)

가수 임영웅이 소모도에서 격한 환영을 받았다. 26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에서는 임영웅이 절친 궤도, 임태훈과 함께 섬마을 소모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세 사람은 섬에 도착한 뒤 마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가장 먼저 이웃 ‘찐빵이네’를 찾은 뒤 이장님 댁을 방문했다. 이장님의 아내는 임영웅을 보자마자 달려 나와 반갑게 껴안으며 기쁨을 표현했다. 옆에 있던 궤도와 임태훈도 인사를 나눴지만, 사모님의 시선은 온통 임영웅에게 쏠렸다. 그는 강한 햇빛을 가리기 위해 우산까지 씌워주며 살뜰히 챙겼다. 이를 본 궤도는 “그런데 우산을 어머님만 쓰고 있다. 그늘이 어머님한테만 있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세 사람은 부녀회장 댁을 찾았다. 신발도 신지 않고 달려 나온 부녀회장은 임영웅을 보자마자 힘껏 껴안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어떻게 소모도까지 왔냐. 내 새끼 같다”며 “생각도 못 했다. 아침은 먹었냐. 가슴이 막 설렌다. 우리 아들 보는 것보다 더 반갑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섬총각 영웅’은 임영웅과 ‘찐친’들이 화려한 도심에서 벗어나 망망대해 섬마을에서 무공해 섬총각으로 변신, 편리함을 내려놓고 본능이 이끄는 대로 자유롭게 즐기는 무계획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며 총 4부작으로 꾸려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6 22:35
연예일반

카야, 신곡 ‘레벨 업’으로 행복 주문... 오늘(26일) 발매

‘행복 메신저’ 카야가 신곡 ‘레벨 업’으로 컴백했다.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린 카야는 26일 ‘레벨 업’ 음원을 발표하며 새 활동에 나선다.신곡은 카야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처럼 모든 고난을 겪어내도 마지막에 우리를 기다리는 희망을 노래하며 행복한 내일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게임 키워드에 접목된 노래는 카야의 재기발랄한 바이브를 더해 듣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슴이 뛰어 두근두근 시작된 튜토리얼 / Fail 따윈 당연해 더 과감하게’라고 시작되는 노랫말은 게임을 시작하는 두근거림을 나타내며 ‘어둠 속을 지나가요 / 날 비춘 밝은 빛 따라 / 이 길의 끝에 꿈은 이뤄졌죠’라며 어둠 속 터널을 뚫고 나온 듯 밝은 희망의 노래로 나아간다.2023년 4월 데뷔 곡 ‘지난 너’ 이후 ‘록스타’, ‘굿모닝’ 등의 곡으로 발랄한 록스타일 감성을 선보여 온 카야의 음악적 정체성을 전해주는 곡으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도 발랄하고 밝은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카야는 청량감 있는 이미지를 발산하며 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프로듀싱팀 20Hz와 싱어송라이터 카야의 합작으로 완성된 이 곡은 노래로 희망을 전해온 카야가 감성적 촉매로서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며 팬들과 즐거운 음악적 소통을 시도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6 16:58
드라마

‘착한 사나이’ 이동욱·이성경 “최선 다해…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는 작품 되길” 종영소감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최종회를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박석철(이동욱)과 강미영(이성경)은 힘겨운 이별의 순간을 지나 다시금 서로의 위안으로 자리 잡으며 더욱 깊어진 애정을 드러냈다. 회를 거듭할수록 애틋하고도 가슴 아린 로맨스 서사로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는 ‘착한 사나이’. 이에 종영을 2회 앞두고 이동욱, 이성경이 아쉽고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종영 소감을 전했다.원치 않았지만 건달이 된 박석철로 분한 이동욱은 “지금까지 ‘착한 사나이’를 시청해 주시고, 아주 더운 한 여름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한 작품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긍정적으로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라면서 “같이 작업한 배우분들, 언제나 믿음을 주신 감독님, 항상 든든했던 스태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남은 여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담은 종영 인사를 전했다. 작품 초반부터 모두를 궁금케 했던 박석철을 찌른 범인이 드디어 밝혀진 가운데, 그가 꼬여버린 인생의 매듭을 풀고 꿈과 사랑을 모두 되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이성경은 박석철의 첫사랑이자 가수 지망생 강미영으로 분해 강미영이 느끼는 감정의 진폭을 섬세한 연기로 풀어냈다. 여전히 강미영을 처음 만났을 때의 설렘을 기억한다고 전한 이성경은 “어느새 종영을 맞아 미영이를 보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시청자분들도 미영이를 보내며 함께 아쉬워하고, 계속해서 미영이를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라면서 “촬영장에서의 모든 순간이 저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만큼 ‘착한 사나이’라는 작품이 시청자분들께도 올여름 좋은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이라고 말했다.이어 “미영이 현실과 사랑, 그리고 운명 앞에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면서 “자신이 미영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 함께 고민하며 결말을 따라가 본다면 더욱 공감하고 몰입하며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최종회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13, 14회는 오는 29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6 10:10
예능

김병만, ♥미모의 아내와 두 자녀 최초 공개… “행복한 가정이 꿈” (‘조선의 사랑꾼’)

방송인 김병만이 아내와 두 자녀를 최초로 공개했다.2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병만은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아내와 두 자녀를 공개했다.이날 김병만은 “제가 아들이 있다. 그리고 딸이 있다. 둘이 있다. 여자 김병만, 남자 김병만이 있다”며 “얘네들만 보면 울컥한 순간들이 많다. 솔직히 어느 심정으로 있었냐면 ‘모든 걸 다 정리할까’ 그 정도까지 갔다. 그런데 얘네들이 살렸다. 나를 다시 일어서게 만들어 준 게 아이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예전에는 ‘코미디계의 대부가 되겠다’는 꿈을 꿨다면 지금은 행복한 가정, 내가 빨리 들어가고 싶은 집을 만드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김병만은 두 아이들에 대해 “너무 밝다. 말도 잘하고 에너지가 넘친다. 제 2세를 보면서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었구나’ 생각했다”며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준 게 우리 딸, 아들, 그리고 와이프다. 세 명 합쳐서 ‘구세주’”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자녀의 모습도 최초 공개됐다. 김병만이 아이들을 태명인 ‘짱이’, ‘똑이’라고 부르자 멀리서 달려와 귀여움을 자아냈다. 김병만은 “많은 분들이 ‘딸이 둘이냐’고 하는데 딸과 아들이다. 성격은 여자 김병만, 남자 김병만이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첫째에 대해 “몸은 아내를 닮았다. 그래서 키가 클 것 같다. 먹는 걸 좋아해서 전체적으로 크다. 짱이를 안고 혼자 산책을 가면 사람들이 본다. 생각보다 큰 애를 안고 다닌다고 한다. 제가 생각보다 작아서 그런 것 같다. 아내가 ‘조금만 크면 다리가 끌리겠다’고 한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둘째에 대해 “똑이는 아빠를 닮았다. 군살이 없다. 가슴에 근육이 잡혀있다. 간호사가 '애기가 무슨 알통을 갖고 태어나냐'고 했다. ‘출발드림팀’이 부활하면 나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미모의 아내도 이날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김병만은 아내에 대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여자다. 진짜 인연이다. 돌고 돌아 이렇게 만나는구나 생각했다. 이 사람 만나려고 이런 고생을 한 것 같다”며 “저한텐 집사람이 아니라 집이다. 집안에 내가 좋아하는 것이 다 있으니까 집에 가지 않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 찬 집”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6 08:18
스타

김진웅 발언 후폭풍…장윤정·도경완에 사과 불구 ‘사당귀’ 다시보기 중단 [왓IS]

KBS 아나운서 김진웅이 도경완·장윤정 부부를 겨냥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의욕이 앞섰다”고 해명했지만 해당 출연 예능 다시보기 회차가 중단되는 등 초유의 상황을 맞았다. 김진웅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도경완 장윤정 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결례일 수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살겠다”고 말해 빈축을 샀다.논란이 커졌고, 장윤정이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내며 결국 김진웅은 사과했지만 시청자의 반응은 싸늘하다. 급기야 KBS는 해당 회차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25일 오후 현재 KBS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회차는 다시보기 목록에서 빠져 있고, 웨이브 측 역시 김진웅 출연 편 서비스를 중단했다. 한편 김진웅의 발언이 방송 직후 논란이 된 가운데, 장윤정은 SNS에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친분도 없는데... 허허.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고 김진웅의 말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장윤정이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내자 김진웅은 장윤정에게 문자를 해 사과했다. 장윤정은 SNS에 “조금 전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고 제 번호를 수소문해서 연락한다면서 사과의 말을 전해 왔다”며 “사과하는데 용기가 필요했을 테고 사과를 해오면 그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김진웅의 사과를 받아줬다. 김진웅은 또 자신의 SNS에 “오늘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드린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와 팬 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사과한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소중한 기회를 의욕만 앞서 받아들이다 보니 신중하지 못했다”며 “그 결과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었다”며 고개 숙였다. 김진웅은 “도경완 선배님께서는 제가 지역 근무 시절에도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고, 항상 후배들을 따뜻하게 챙기는 분이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폐를 끼친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일을 통해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지 뼈저리게 느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겠다”고 고개를 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13:34
축구일반

‘4연패에 도전한다’ 박규선의 한남대, 가톨릭관동대 꺾고 16강 통과…8강 대진 완성

박규선 감독이 지휘하는 한남대는 지난 24일 경남 합천군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가톨릭관동대와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죽죽장군기 16강에서 2-0으로 이겼다.죽죽장군기 6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한남대는 이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8강 상대는 경기대를 2-0으로 꺾은 중앙대다.이날 한남대는 전반 22분 조우령의 헤더골로 리드를 쥐었다. 한남대는 후반 14분 홍승연이 후방에서 넘어온 볼을 가슴으로 잡아 오른발로 차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고, 남은 시간 가톨릭관동대의 공세를 막아냈다.같은 날 한라대, 수원대, 호원대, 순복음총회, 호남대, 동명대가 승전고를 울렸다. 한라대와 수원대, 호원대와 순복음총회, 호남대와 동명대가 26일 4강행을 두고 격돌한다.황가람기 16강에서는 대구대, 광주대, 김천대, 경희대, 홍익대, 단국대, 구미대, 전주대가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대구대와 광주대, 김천대와 경희대, 홍익대와 단국대, 구미대와 전주대가 황가람기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죽죽장군기 16강(24일)가톨릭관동대 0-2 한남대중앙대 2-0 경기대한라대 1(3PSO2)1 동양대아주대 2-3 수원대제주관광대 1-3 호원대송호대 2-3 순복음총회호남대 1(5PSO4)1 조선대동명대 4-1 김해대▲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황가람기 16강(24일)대구대 3-1 배재대상지대 0-1 광주대경일대 0(4PSO5)0 김천대경희대 2-1 영남대홍익대 2-0 건국대단국대 2-1 장안대구미대 2-1 인제대숭실대 2-4 전주대김희웅 기자 2025.08.25 13:23
연예일반

‘성형만 1억 원’ 이세영 “가슴 필러 후 내려앉아… 넥타이로 묶고 다녀”

개그우먼 이세영이 성형에만 1억 원 이상을 썼다고 고백했다.24일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는 ‘성형에 1억 써서 미녀 된 개그우먼 이세영! 죽다 살아난 성형부작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그는 쌍꺼풀, 가슴, 코 등을 수술했다고 말하며 “더 할지 말지 고민 중이다. 이 얼굴로 이십몇 년 살아왔으니 다른 얼굴로도 남은 인생을 살아보고 싶어 성형을 했다”고 밝혔다.부작용도 언급했다. 가슴 필러를 맞고 사흘 후 가슴 한쪽이 내려앉았다는 이세영.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내려가더라. 더 흘러내릴까 봐 넥타이로 묶고 다녔다. 결국 (가슴을) 째서 다 긁어냈다”면서 “1000만 원어치 필러를 하수구로 흘려보냈다. 보형물로 가슴 재수술을 했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이세영은 성형에 쓴 총비용으로 “벤츠 가장 좋은 클래스 한 대 정도”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23:01
뮤직

강인, 前 소속팀 슈퍼주니어 20주년 공연 객석서 관람 (‘슈퍼쇼 10’)

그룹 슈퍼주니어 전 멤버 강인이 20주년 콘서트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했다. 슈퍼주니어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슈퍼쇼 10’ 셋째 날 공연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슈퍼주니어 활동 중 각종 구설로 논란을 빚고 2019년 탈퇴한 전 멤버 강인도 객석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강인은 편안한 차림으로 객석에 앉아 슈퍼주니어의 무대를 응원했다. 탈퇴 당시 강인은 “14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언제나 과분한 사랑을 주신 엘프(팬덤명) 여러분들께 가장 죄송한 마음”이라며 “많이 늦었지만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내려놓고 홀로 걷는 길에도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나아가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날 이특은 “행복한 만큼 슬픔과 고통이 있었는데, 그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슈주가 밝은 미소와 행복한 웃음으로 이런 시간을 만들어갈 수 있는 것 같다”며 2007년 당한 큰 교통사고 등 지난 여정을 돌아봤다. ‘슈퍼쇼 10’은 슈퍼주니어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컴백해 선보인 정규 12집 수록곡을 비롯해 지난 20년간 슈퍼주니어가 발표해 온 다양한 히트곡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은 지난 22일부터 3일간 펼쳐졌으며 첫째 날 공연은 일본, 홍콩, 마카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멕시코, 영국, 스페인, 덴마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까지 전 세계 14개 지역 극장에서 동시 상영됐다. 이날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4 19:23
프로축구

이동경 결승골...김천, 수원FC에 3-2 역전승 거두고 2위 굳히기 시동

최근 K리그1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에서 김천 상무가종료 직전 나온 짜릿한 역습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김천은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에 3-2 역전승을 신고했다. 김천은 최근 6경기에서 4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내달렸다.승점 46(13승 7무 7패)을 쌓은 김천은 이날 경기가 없던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2)을 승점 4점 차로 밀어내고 2위 자리를 굳혔다.다시 연승에 도전했던 수원FC는 김천의 벽에 가로막혔고, 승점 31로 9위에서 제자리걸음 했다.선제골은 수원FC가 넣었다. 전반 8분 센터 서클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오른쪽 미드필드에서 공을 잡은 루안이 낮게 깐 왼발 중거리포로 가까운 골대 구석에 찔러 넣었다.그러나 이후 경기 흐름을 주도하던 김천은 전반 25분 박상혁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페널티 아크 부근의 이동경이 볼의 흐름을 살려 골대 방향으로 돌아서면서 공간을 만들어낸 뒤 왼쪽으로 공을 살짝 내주자 박상혁이 곧장 오른발로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이후에도 맹공을 퍼붓던 김천은 전반 추가 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뒤로 뺀 공을 김승섭이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연결해 역전에 성공했다.후반전 이시영, 안현범, 윌리안을 투입해 변화를 준 수원FC가 교체 카드의 재미를 봤다.후반 18분 이시영의 크로스를 골대 정면 페널티 라인에서 가슴으로 컨트롤한 윌리안은 왼발 슛 동작으로 한 차례 수비를 따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여름 이적 시장에서 FC서울을 떠난 윌리안은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7경기 전 경기에서 7골을 몰아쳤다.김천은 후반 34분 이동경이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직후 코너킥 상황에서는 김승섭의 어깨에 맞은 공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면서 절호의 득점 기회를 놓쳤다.김천은 후반 추가 시간 이동경의 극적인 골로 승부를 갈랐다.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 황재윤이 자기 위치로 미처 돌아가지 못한 걸 확인하고 빈 골대로 공을 차 넣어 결승포의 주인공이 됐다.대구iM뱅크파크에서는 대구FC와 제주 SK가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최하위 대구(승점 16)는 16경기 연속 무승의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제주는 승점 31로 수원FC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10위에서 제자리걸음 했다.강원FC는 광주FC와 원정에서 이지호의 골로 1-0으로 이겼다. 이은경 기자 2025.08.23 21:30
스타

‘9월 결혼’ 김병만, 아내+두 아이 공개..”’구세주, 나도 모르게 눈물”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한 개그맨 김병만이 '조선의 사랑꾼'에서 가족 첫 공개를 앞두고 애정 넘치는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9월 결혼'을 알린 개그맨 김병만이 아내와 두 아이를 공개한다. 아이들의 존재에 대해 김병만은 "진짜 제 편을 만난 것 같다. 딸아이의 말 한마디가 마치 저를 살리는 말처럼 들린다"고 가슴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김병만은 '조선의 사랑꾼' 합류를 알린 첫 예고에서 아내와 두 아이가 자신의 '구, 세, 주'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처음 아이를 봤을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나도 아이를 가질 수 있구나' 하는 벅찬 마음과 함께 '세상 무슨 일을 해서라도 먹여 살려야겠다'는 힘이 생기더라"고 아빠로서 아이들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마지막으로 그는 "가족이 제게 책임감을 안겨 줬다. 웃으며 뛸 수 있게 만들어줬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팔푼이처럼 보일 것 같다. 모든 건 '조선의 사랑꾼'에서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 방송을 통해 새로운 '가족 사랑꾼' 김병만의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또 자신이 어떤 사랑꾼이냐는 질문에 김병만은 "이제 '조선의 사랑꾼' 속 '달인'이라고 불러 달라"며 새로운 캐릭터 '조달(?)'의 탄생을 알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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