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870건
스타

로이킴, 임영웅과 환상 케미…”입 맞추는 기분 좋아” 화답 (‘불후)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가수 임영웅과의 완벽한 호흡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로이킴은 지난 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임영웅 첫 단독 특집 2부 ‘임영웅과 친구들’에 임영웅이 직접 초대한 여섯 번째 친구로 등장했다. 임영웅은 “작사, 작곡에 프로듀싱까지 못하는 게 없는 올라운더라 이번 앨범에 러브콜을 보냈다”며 로이킴을 소개했다. 무대에 오른 로이킴은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열창하며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했다.특히 임영웅은 ‘첫 입맞춤’이란 키워드를 언급하며 “로이킴 씨가 이번 앨범에 수록된 멋진 음악 ‘그댈 위한 멜로디’를 작사, 작곡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현이 “가수들은 꼭 같이 작업하면 ‘첫 입을 맞췄다’고 해서 놀랐다”고 말하자, 임영웅은 “뽀뽀 한 번씩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로이킴 역시 “입 맞추는 기분 좋았다”고 화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로이킴은 ‘그댈 위한 멜로디’의 비화도 전했다. 그는 “‘봄봄봄’ 같은 곡을 써 달라는 요청을 받고, 어떻게 써야 할지 많은 고민 끝에 만든 곡”이라며 “첫 녹음 때부터 이 곡은 제 곡이 아니라 영웅이 형의 곡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하게 불러주셨다. 들어보시면 알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 부르는 특별 무대도 선보였다. 로이킴은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자신만의 음색으로 풀어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고, 임영웅은 로이킴의 명곡 ‘그때 헤어지면 돼’를 섬세한 감성으로 재해석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하이라이트는 두 사람이 함께 꾸민 ‘그댈 위한 멜로디’ 무대였다. 로이킴이 임영웅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 2(IM HERO 2)’에 직접 작곡·작사로 참여한 곡으로,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듀엣 무댈 공개됐다. 로이킴은 기타 연주와 함께 무대를 열었고, 바통을 이어받은 임영웅은 댄스 퍼포먼스를 더해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하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한편, 로이킴은 최근 각종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매력을, 유튜브 채널 ‘로이킴상우’를 통해서는 본캐 김상우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8 10:02
예능

임영웅 “예전부터 좋아했다” 최애 고백…상대는 후배 가수 (불후)

가수 임영웅이 ‘히어로의 연예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오는 6일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특집 ‘임영웅과 친구들’ 2부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가슴 벅찬 무대를 선보였던 이적, 노브레인, 전종혁에 이어 린, 로이킴, 조째즈, 최유리가 출연해 안방극장에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무대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전한다. 특히 임영웅은 2부에 출연하는 친구들을 은밀한 만남, 첫 입맞춤과 같은 흥미진진한 키워드들로 소개한다고 해, ‘임영웅과 친구들’ 2부가 담아낼 풍성한 재미에 기대감이 고조된다.이 가운데 임영웅이 “어디에서도 공개한 적이 없지만 제가 이분을 예전부터 좋아했다”면서 가수 최유리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특집 출연을 통해 임영웅과의 친분이 세간에 처음으로 알려진 최유리는 “영웅 선배와 어떻게 알게 됐는지 주변에서 많이들 궁금해하신다”면서 “사실 친분이 있다는 걸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다. 영웅 선배님이 너무 유명해서 말을 아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이찬원은 “전 반대로 영웅 형과의 친분을 동네방네 소문내는 스타일”이라면서 “심지어 저희 아버지도 자랑하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이날 임영웅은 ‘찐팬 모드’에 돌입,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더한다. 최유리가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자, 임영웅이 “제 노래 안 들으시잖아요”라며 투정을 부리는 것. 더욱이 임영웅은 자신의 플레이리스트에는 때와 시간, 상황을 막론하고 오로지 최유리의 ‘숲’ 뿐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의 웃음보를 자극한다는 전언이다.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또한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2부는 오는 6일 방송되며, 다시보기나 VOD 없이 오직 본 방송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5 14:30
연예일반

장항준 감독, 이준혁·장도연 오작교→봉준호 커피차 비하인드 털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장항준 감독의 유튜브 토크쇼 ‘넌 감독이었어’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집편을 선보인다.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9월 4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유튜브 ‘이응디귿디귿’에서 공개된다. 게스트로는 배우 전미도와 정상훈,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김초희 영화감독 등이 참여한다.‘넌 감독이었어’는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사랑받아 온 장항준 감독이 진행하는 시네마틱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화제 특집편은 ‘눈물자국 없는 말티즈’로 불리는 장 감독의 위트 넘치는 진행과, ‘알쓸범잡’ ‘알쓸별잡’ ‘신인가수 조정석’ 등을 만든 양정우·김지인 PD의 연출로 특별한 콘텐츠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지난 1일 공개된 영화제 특집 ‘항준, 영화제 위원장이 되어 돌아오다’ 편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인생 최초 관직을 맡은 장 감독의 취임 비하인드와 포부 등을 담은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장 감독은 개막식 사회자인 배우 이준혁과 방송인 장도연의 섭외 과정부터 박찬욱·봉준호 감독의 영화제 초청이 성사되지 못한 비하인드,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봉 감독에게 커피차 지원을 요청한 에피소드 등이 예고돼 기대감을 키웠다.또 4일에는 전미도와 정상훈이 출연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출발해 드라마와 영화로 영역을 넓힌 전미도와 정상훈은, 배우로서 공연과 스크린을 오가며 느낀 경험과 음악이 작품에 미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김상욱 교수와 김초희 감독은 각각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램 이벤트 ‘톡투유’의 게스트와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영화제를 찾는다. 두 사람의 ‘넌 감독이었어’ 특집편 콘텐츠는 영화제 기간 촬영을 진행해 18일 공개될 예정이다.앞서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을 국내외 게스트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음악영화의 경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36개국 13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상영작은 짐프시네마(구 메가박스 제천)·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제천문화회관·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원 썸머 나잇’은 제천비행장, ‘JIMFF 스페셜 초이스’는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다. 체류형 복합문화축제 ‘캠핑&뮤직 페스티벌’은 의림지솔밭공원과 제천비행장에서 열린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4 12:51
스타

‘섬총각 영웅’ 예능인가요? 홍보용 팬덤 다큐인가요? [IS포커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이 첫 회부터 지나치게 가수 임영웅을 중심으로 내세워 팬덤을 겨냥한 헌정 다큐에 가까운 구성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 ‘예능’이라는 장르적 외피를 갖췄지만, 웃음과 예측 불가능성은 찾기 어렵고 임영웅의 인기에만 의존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된 ‘섬총각 영웅’에는 임영웅과 그의 ‘찐친’으로 알려진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자 임태훈 셰프가 함께했다. 배우 이이경은 방송 후반부에 합류했다. 제작진은 이들이 도시를 떠나 섬마을에서 ‘무공해 총각’으로 살아가며 무계획 속 자유와 힐링을 보여주겠다는 기획 의도를 내세웠다. 첫 회는 사실상 임영웅을 위한 무대였다. 신곡 라이브 무대와 개인적 일화, 정규 2집 ‘아임 히어로2’ 수록곡 ‘나는야 히어로’가 테마곡으로 공개되면서 방송은 ‘예능’보다는 ‘임영웅 특집 다큐’ 같은 모양새로 편집됐다. 다른 출연자들은 주로 보조적 역할에 머물렀다.물론 출연자 한 명에 집중하는 예능 프로그램도 많다. 백종원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들이나, 전현무 등 진행자가 중심이 돼 게스트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상당하다. 하지만 ‘섬총각 영웅’처럼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더욱이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오롯이 고정 출연자 한 명의 홍보에만 초점을 맞춘 경우는 드물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임영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첫 촬영지인 소모도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어이구 귀한 분이 오셨네”, “소모도에 귀한 손님이 오셨구만”이라며 환영하는 모습은 도식적이며, 그렇다고 임영웅과 마을 어르신들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정겨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제대로 담기지 않았다. 그저 임영웅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절차 중심으로 진행됐을 뿐이다. 출연자 간 케미도 별다른 재미 요소가 없었다. 궤도와 임태훈은 임영웅의 ‘절친’으로 소개됐을 뿐, 그들만의 캐릭터성이 ‘섬총각 영웅’에선 제대로 드러나지 못했다. 여러 예능에서 활약한 이이경도 임영웅과 절친들 사이에서 재미를 뽑아내기엔 한계가 역력했다. 이 때문에 ‘섬총각 영웅’은 리얼리티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라기 보다는 임영웅만 부각하는 흐름으로 이어져, 그를 바라만봐도 행복할 팬들 외에는 예능적 재미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시세끼’ ‘언니네 산지직송’ 등 비슷한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 스타를 중심에 두면서도 주변 인물과의 관계, 돌발 상황 등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만들어낸 데 비해 ‘섬총각 영웅’은 이러한 장치들과 케미가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실제 첫 회는 5.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2회만에 4.4%로 하락했다. 때문에 4회 편성인 ‘섬총각 영웅’이 남은 회차에서 다른 예능적 재미를 선사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예능은 출연자 각자의 역할과 전체 내러티브가 맞물려야 재미가 생기는데, ‘섬총각 영웅’에서는 그런 요소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처음에는 스타성과 팬심이 원동력이 될 수 있지만, 오래 유지되기 어렵다. 결국 시청자가 이탈한다”고 짚었다. 이어 “서로 맞지 않는 조합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모습이 예능의 핵심이다. 이런 장치가 없다면 임영웅의 이미지만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에서 자유롭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4 06:00
연예일반

[TVis] 유재석 “설마 갔는데”…김종국 결혼에 윤은혜 소환 (런닝맨)

가수 김종국의 결혼에 전 열애설 상대인 윤은혜가 소환됐다.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쓸수록 굿럭! 복 터지는 데이트’ 특집으로 배우 장동윤,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종국과 따로 이동하던 유재석은 “오늘 아침에 (김종국 결혼 소식을 듣고) 진짜 깜짝 놀랐다. 농담인 줄 알았다”며 멤버들과 김종국의 예비 신부 정체를 추측하기 시작했다. 하하는 “채연 누나가 아니면 박세리 누나냐”고 했고, 유재석은 “설마 (결혼식장을) 갔는데”라며 윤은혜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에 제작진은 급히 화면을 전환했고, “이제 우리도 안 하겠다”는 자막을 띄워 웃음을 안겼다.이후 유재석은 “생각해 보니까 김종국이 (여자친구가 있는) 티를 냈다. 녹화하면서 키링 같은 걸 많이 샀다”며 “‘런닝맨’ 앞에 돌려봐라. 걔가 어느 순간 귀여운 걸 보면 못 참고 샀다”고 떠올렸다.이어 “지예은 집에 갔을 때도 벽지에 관심을 보였다. 모르던 인테리어 소품을 알고 있었다. 걔가 거기에 관심 있는 애가 아니다”라며 “이제야 뭐가 맞아떨어진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31 19:09
연예일반

[TVis] 하하 “‘결혼’ 김종국에 女 소개…성시경한테 갈 것” (런닝맨)

가수 하하가 김종국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쓸수록 굿럭! 복 터지는 데이트’ 특집으로 배우 장동윤,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종국의 ‘실친’ 하하는 그의 깜짝 결혼 발표에 녹화 내내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하하는 “나 사실 (김종국) 형한테 여자, 형수님 소개시켜 주려고 준비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종국은 “하지 마라. 나 원래 그런 거 안 좋아하지 않느냐”고 했고, 하하는 여전히 뾰로통한 표정으로 “(성)시경이한테 (소개)해줘야겠다”고 읊조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종국은 내달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스몰 웨딩으로 진행되며 사회는 유재석이 맡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31 18:48
연예일반

[TVis] 김종국, 결혼발표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멤버들도 몰라” (런닝맨)

가수 김종국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쓸수록 굿럭! 복 터지는 데이트’ 특집으로 배우 장동윤,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종국은 녹화에 앞서 멤버들을 한 명 한 명 찾아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멤버들은 “유튜브 콘셉트냐”, “뭘 그렇게 꽁꽁 숨겼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쉽게 믿지 못했다. 이후 정식으로 녹화가 시작됐고, 김종국은 카메라 앞에서 “장가를 간다. 열심히 잘 살겠다”고 결혼을 발표했다.유재석은 “사실 내가 그날 녹화가 있다. 올해 김종국이 30주년 콘서트를 한다고 해서 아까 그거 이야기하는 줄 알았다. 근데 사회를 봐달라고 했는데 결혼이더라. 진짜 그날 녹화가 있어서 스케줄을 당기려고 한다. 내가 또 격조 있게 (사회를) 본다”고 말했다.이에 지석진은 “넌 예전에 태어났으면 독립군을 해야 했다”고 핀잔을 줬고, 김종국은 “사실 티 냈다. 내가 다른 날 기사 나면 ‘런닝맨’에서 플랜카드 달까 봐 지금 말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아니었으면 넌 ‘미우새’에서 집하고 아내 공개할 거 아니냐”고 섭섭함을 토로했다.김종국은 또 가수 채연과 결혼하는 거 아니냐는 하하의 놀림에 “아니다. (‘런닝맨’ 멤버들이) 모르는 분이다. 연예계 쪽 사람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8일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김종국은 “나 장가 간다.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한다”며 “많이 늦었지만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31 18:12
연예일반

임영웅 파워 대단하네…‘불후의 명곡’ 시청률 7% 육박

가수 임영웅이 다시 한 번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6.8%(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최고 기록으로, 같은 날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전체 2위에 해당한다.임영웅 효과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으로, 임영웅과 그의 음악 친구인 노브레인, 전종혁, 이적이 출연해 각자의 음악 세계를 담은 무대들과 펼쳤다.‘송해가요제’ 특집 이후 5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돌아온 임영웅은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다양한 무대를 만들어보면 재밌겠다 싶어서 제작진에게 이번 특집을 먼저 제안했다”고 전했다.출연진도 임영웅이 직접 섭외했다. 노브레인 이성우는 임영웅의 영어 개인 강사이며, 전종혁은 임영웅이 구단주로 있는 축구팀에서 골키퍼로 뛰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적은 임영웅이 가장 곡을 받고 싶은 작곡가 소개됐다. 이적은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등을 작곡했다.이들은 무대 외 ‘인간 임영웅’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특히 전종혁은 “구단주(임영웅)가 축구팀 물품들도 사비로 지원해 준다. 웬만한 2부 리그보다 지원이 많다”며 남다른 스케일을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의 신곡 2집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임영웅은 “평범한 삶의 소중함과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은 곡”이라며, 서정적인 선율과 가사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그려내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임영웅과 친구들’은 총 2부작으로 기획됐으며, 2부는 오는 9월 6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31 08:07
예능

임영웅, 역시 남다르네… “가장 중요한 건 인성”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의 아티스트 임영웅의 첫 단독 특집인 ‘임영웅과 친구들’ 편이 방송되는 가운데, 축구팀의 구단주로도 활약하고 있는 임영웅이 남다른 팀원 영입 조건을 밝혀 눈길을 끈다.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30일)부터 2주에 걸쳐 방송되는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보적 아티스트 임영웅의 첫 번째 단독 특집이자, 임영웅과 음악 여정을 동행하고 있는 친구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다. 해당 특집의 기획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당일 방청 신청이 만 건 이상 접수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공개 녹화를 직관한 방청객들의 호평들이 쏟아져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이 가운데 축구팀 ‘리턴즈FC’를 이끌고 있는 구단주이기도 한 임영웅은 같은 팀에서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후배 전종혁을 초대해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풀어낸다. 전종혁은 프로축구 골키퍼 출신으로, 부상으로 인해 선수가 아닌 가수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 이날 전종혁은 ‘구단주’ 임영웅에 대해 “조기축구로 시작한 팀인데 임영웅 형님이 ‘할 거면 제대로 하자’며 KA라는 리그까지 창단을 해버리셨다. 팀의 물품들도 사비로 지원해 주고 계신데, 웬만한 2부 리그보다 지원이 많다”며 리스펙을 보낸다.이와 함께 임영웅은 ‘리턴즈FC’만의 특별한 영입 조건을 밝혀 눈길을 끈다. 임영웅이 “가장 중요한 건 인성”이라면서 “인성 테스트는 회식 자리에 와서 끝까지 있냐 없냐로 검증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는 것. 이에 이찬원은 “‘불후’ 출연 조건과 똑같다”고 맞장구를 치고, ‘자타공인 회식 마니아’ 신동엽은 “축구를 배워서라도 입단하고 싶다”고 두 눈을 초롱초롱 빛내 배꼽을 잡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또한 임영웅은 즉석에서 축구 리프팅 실력을 뽐내 박수갈채를 받기도.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구단주와 골키퍼’ 관계인 임영웅과 전종혁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스페셜 듀엣 공연을 펼친다. 이에 임영웅과 친구들의 뜻깊은 무대와 함께, ‘인간 임영웅’의 매력 또한 만끽할 수 있는 ‘임영웅과 친구들’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한편 임영웅과 그의 음악 친구들이 함께하며 풍성한 무대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전할 ‘임영웅과 친구들’ 편에는 임영웅으로부터 직접 섭외를 받고 선뜻 특집에 동참한 이적, 린, 로이킴, 조째즈, 노브레인, 전종혁, 최유리가 출격해 기대를 한층 더한다.‘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오늘(30일)과 9월 6일, 2주에 걸쳐 시청자들을 찾으며, 오직 본 방송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30 13:37
예능

‘런닝맨’ 김종국 결혼 발표 현장 공개…유재석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더 놀릴 걸” 한탄

‘런닝맨’에서 가수 김종국의 결혼 발표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3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이 멤버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김종국의 결혼 발표에 멤버들은 “터보 30주년 이벤트냐”, “오늘 결혼 특집이냐”라고 믿지 않던 중, 평소와 사뭇 다른 김종국의 수줍음을 깨닫고 넋이 나간다. 유재석은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더 놀릴 걸”이라며 아쉬움을 전하고, 김종국은 자신에게 결혼 소식을 가장 늦게 전한 하하에게 “형수가 너를 제일 싫어한다”고 한다.한편 김종국의 깜짝 결혼 발표에 ‘런닝맨’ 과거 회차들 역시 다수 소환됐다. 유재석은 김종국이 결혼하는 날 ‘생선구이 행커치프’를 하고 가겠다고 경솔한(?) 약속을 했고, 새 집 이사를 앞두고 ‘봉투 아저씨’가 된 김종국이 “이러면 장가 못 간다”고 역정낸 모습 역시 화제를 모았다.또 지예은 집들이 편 당시 인테리어를 줄줄 꿰고 있었던 모습 역시 신혼집 준비였다는 설에 힘이 더해지며 김종국 결혼에 ‘런닝맨’ 역시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김종국의 결혼 발표 현장은 31일 오후 6시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평소보다 10분 일찍 시작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9 18:5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