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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포맨 출신 정세영, OST로 3년만 신곡

포맨 원년 멤버로 활동한 가수 정세영이 안방극장에 감성 짙은 가창을 선보인다. 정세영은 KBS1 일일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OST 수록곡 ‘언제나 네 곁에’ 가창 제안을 받아 녹음 작업을 끝내고 7일 음원을 발표한다. 노래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진심이 담긴 마음을 전하는 노래다.' 프로듀서 1take(원택)과 신인 작곡가 조안나, 전수진이 공동작업에 참여했다. 정세영이 직접 노랫말을 써 멜로디의 애절함이 느껴지는 노래를 완성했다. 1998년 포맨 1집 앨범 ‘Four Men’으로 가요계 데뷔한 정세영은 2009년 그룹 썸데이를 거쳐 2011년 유성규와 테이크아웃을 결성해 리드보컬로 활동했다. 2019년 테이크아웃의 ‘무거웠던 인연’ 이후 3년 만에 드라마 OST를 통해 팬들에게 돌아왔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 스튜디오 측은 “극중 아픈 사랑을 이어가는 남녀 주인공의 테마로 등장하는 ‘언제나 네 곁에’는 정세영의 노련함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가창을 통해 극 전개에 무게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4 07:57
연예

바이브 前멤버 유성규 “‘칠갑산’ 부른 주병선이 외삼촌”

전 바이브 멤버 유성규(31)가 숨겨뒀던 가족사를 깜짝 공개했다.유성규는 최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외삼촌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노래 '칠갑산'을 부른 주병선"이라며 "그동안 직접 만나 뵐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소식은 종종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외삼촌의 히트곡이 '칠갑산' 하나뿐인데, 역시 가수는 메가 히트곡 단 하나만 있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칠갑산'은 1989년 발매 당시 100만장에 가까운 앨범 판매 기록을 세웠고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애창곡이다. 시골에서 홀로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쓴 사모곡으로 애절한 가사가 일품이다.가수는 물론 유명 작사·작곡가로도 활동 중인 유성규는 "현재 트로트 노래도 몇 개 만들어 놨다"며 "기회가 되면 (트로트도) 부를 의향이 있다"고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2002년 그룹 바이브로 데뷔한 유성규는 2005년 탈퇴 후 노블레스라는 이름으로 솔로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그룹 포맨 출신의 정세영과 남성듀오 '테이크아웃(TAKEOUT)'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18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는 전 동료인 윤민수와 함께 무대에 올라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1.12.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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