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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윤민수, 이혼 후 전처와 한집살이… “20년 함께해 가족” (‘미우새’)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윤민수가 이혼한 전 아내와 함께 등장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가 전국 가구 시청률 10.9%를 기록하며 다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8월 31일 방송 이후 약 한 달 반 만의 두 자릿수 복귀다.이날 방송에는 이혼 후에도 전 아내와 한집살이를 하고 있다고 밝힌 윤민수가 전 아내와 함께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혼은 했지만 미국 학교에 다니다 방학을 맞이해 한국으로 들어온 아들 윤후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한집살이를 유지했다고 밝혔던 윤민수는 새집을 구하며 이사를 2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전 아내와 마주 앉은 윤민수는 함께 사용하던 공용 가구를 어떻게 나눌지 상의에 나섰다. 또한 결혼식 앨범과 가족사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복잡한 감정을 보여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서장훈은 “신기한 모습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현실에서는 필요한 과정”이라며 공감했다. 특히 윤민수가 가져갈 살림살이를 꼼꼼하게 챙겨주는 전 아내의 모습에 “서로 배려해 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어 두 사람은 식사하며 다가올 이별을 앞두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서로의 앞날과 아들 윤후에 대한 의논도 함께 나누었다. 이에 신동엽은 “이혼했지만 사이좋은 부부도 꽤 많다. 서로 헐뜯는 모습보다 자녀에게도 훨씬 좋은 모습일 것”이라며 두 사람의 모습을 존중했다. 또한 윤민수와 전 아내는 “이혼은 했지만 20년을 함께해왔으니 가족”이라며 서로 어려운 일이 있으면 연락하자며 서로를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이혼한 두 사람이 한집살이하는 모습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지만,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건강한 이별을 보여준 두 사람은 이혼한 부부의 좋은 예로 남았다며 응원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할 윤민수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가수 조현아가 자신을 친자식처럼 키워준 새아버지의 팔순 생신을 맞아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현아는 새아버지를 위해 통째로 빌린 요트를 타고 한강으로 향했다. 조현아의 아버지는 “우리 유람선 탄 적 있냐”는 딸의 질문에 “엄마랑은 타봤다”라면서 엄마 기억은 많다”라며 그리운 듯한 표정에 잠겼다. 이어 조현아는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미리 다져둔 마늘을 2년 뒤에나 다 먹었다며 "마지막 남은 한 조각 넣을 때가 진짜 슬펐다. 먹을까 말까 고민을 엄청 했다"고 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한편, 이날 조현아는 절친이자 아버지의 최애 가수인 송가인을 섭외해 관심을 모았다. 송가인이 노래를 부르며 깜짝 등장하자 화들짝 놀란 아버지는 "이럴 수가"라며 90도로 인사하는가 하면 이내 아이처럼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조현아는 “아빠가 행복해하니 너무 좋은데 기분이 이상하다. 질투가 난다. 아빠 생일인데 난 자꾸 외로워지고”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3 09:22
예능

[TVis] 조현아, ‘30년’ 함께한 새아버지 향한 진심…“요트 대관→성 개명 고려” (미우새)

가수 조현아가 새아버지를 위한 진심을 드러냈다.12일 방송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조현아가 송가인과 함께 새아버지의 팔순잔치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조현아는 새아버지를 위해 한강 요트를 통째로 대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또한 새아버지의 ‘최애’라 게스트로 부른 절친한 송가인에게 “요트에 올라가면 선장실이 있어. 거기에 숨어”라며 “내가 노래 튼다고 했을 때 2절에 언니가 등장하는 거야. 아빠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송가인이 등장하자 새아버지는 “아이구 세상에”라며 깜짝 놀라며 기뻐했다. 조현아는 늘 생일에는 어머니가 함께했으나 5년 전 어머니가 병환으로 별세하면서 자신을 다섯 살때부터 친딸처럼 양육한 새아버지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본 신동엽은 “조현아가 새아버지의 성을 따르려고 했다. 아버지랑 너무 사이가 좋고, 아버지를 너무 사랑하니까”라고 애틋한 사연을 전했다. 다만 변경절차가 복잡한터라 실제 성씨 변경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23:28
예능

[TVis] 송가인, 7년 무명 견뎠다 “의상살 돈·대기실 없어…그만둘까 생각도” (백반기행)

송가인이 쉽지 않은 무명 시절을 돌아봤다.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송가인이 게스트 출연해 전라남도 진도군으로 떠났다.이날 송가인은 중학생 때부터 시작한 판소링에서 트롯으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마침 진도에 ‘전국노래자랑’이 왔다. 1등을 하면서 2년 후 트롯 가수로 데뷔했다”고 말했다.그러나 데뷔 후 곧장 꽃길이 펼쳐진 건 아니라고 했다. 송가인은 “데뷔 후 7~8년은 힘들었다. 무명 생활이 길었다”며 “의상 살 돈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싸게 옷을 샀다. 혼자 다닐 때는 버스나 기차를 탔다. 대기실도 없어서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었다”고 떠올렸다.“너무 힘들어서 ‘그만 해야 되나’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고백한 송가인은 ‘미스 트롯’ 우승을 거머쥐면서 무명 생활을 청산하게 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20:42
연예일반

송가인, 진도 본가서 ‘보양식 한 상’… 마을 잔치 열렸다 (편스토랑)

트롯 가수 송가인 덕에 마을 잔치가 열린다.10월 3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추석맞이 ‘엄마 손 특집’이 계속된다. 요리 천재중 김재중,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 국민 트롯 여신 송가인이 어머니와 함께 꿀맛 메뉴들을 선보인다. 그중 송가인은 부모님이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넉넉하게 준비한 보양식으로 마을 어르신들과 풍성한 하루를 보낸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송가인은 서울에서 6시간을 달려 부모님이 계신 고향 진도의 본가를 찾았다. 송가인의 부모님은 딸이 오기 전날부터 마늘고추장 주물럭 2종, 진도대파 전복물회, 아버지가 직접 뜬 광어회, 각종 김치를 준비했다.이어 진도의 좋은 것들을 다 넣은 회심의 보양식 준비에 돌입했다. 아버지가 키운 진도 대파에, 당일 갓 따온 진도 전복, 그날 잡은 토종닭을 넣은 보양식 닭곰탕을 한 솥 가득 끓여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여기에 진도의 특산물이자, 건강 식재료인 진도 울금까지 넣어 딸을 위한 귀한 보양식 ‘진도 울금 닭곰탕’을 완성했다. 엄청난 양이 놀라움을 자아낸 가운데 송가인의 어머니는 딸을 향해 “많이 먹고 아프다고 하지 마”라며 딸 걱정을 털어놓기도. 실제로 송가인은 전국을 누비며 노래하는 바쁜 스케줄로 링거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고. 지난 방송에서도 송가인의 부모님은 살이 많이 빠진 딸의 건강을 걱정했다. 송가인은 밝은 미소로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렸다는 후문이다.이어 송가인은 마을 어르신들이 계신 곳으로 향했다. 맛있는 음식을 어르신들과 함께 먹고 싶었던 것. 그 결과 송가인 부모님의 집에는 순식간에 10여 명의 친척 어르신들, 가족과 다름없는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 마을잔치를 방불케 했다. 옹기종기 모여 보양식을 맛본 마을 어르신들은 “맛있어서 혓바닥이 넘어가겠다”며 감탄을 쏟아냈다.한편 이날 송가인과 어머니는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맛보고 콕 집은 메뉴로 ‘엄마손특집’ 메뉴 평가 대결에 나섰다. 진도의 대표 건강 식재료를 듬뿍 넣어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송가인 모녀의 메뉴는 무엇일지, “서울 가서 1등 하고 올게!”라고 외치며 의욕을 활활 불태운 송가인 모녀는 우승의 영광을 거머쥘 수 있을지 기다려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13:37
예능

[TVis] ‘40살’ 송가인, 내년에 결혼할까… “셋은 낳아야 해” (‘편스토랑’)

가수 송가인의 부모가 딸의 결혼을 두고 속내를 드러냈다.26일 방송된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송가인이 출연해 진도의 부모님 집을 방문했다.이날 부모님은 송가인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이 꼬맹이가 언제 커서 벌써 마흔 살이 됐다”며 감탄했다. 어머니는 “그새 마흔 살 먹고 시집갈 나이가 늦어져 버렸다.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아야 한다”며 “자꾸 나이는 먹고, 지금 시집가서 아기 낳고 살아야 하는데 큰 걱정이다. 내년에는 묶어서라도 보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재중은 “부모님 마음은 다 똑같구나. 남 일 같지가 않다”고 공감했다.아버지는 “밥이라도 해서 한 숟가락이라도 가인이 입에 넣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결혼해서 아들 딸 둘만 낳아라”라고 말했고, 이에 어머니는 “셋은 낳아야 한다”고 덧붙이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23:37
스타

씨엘, 1인 기획사 미등록 운영…”인지 못해, 등록 절차 신속 진행” [공식]

그룹 2NE1 멤버 씨엘 측이 1인 기획사 베리체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상태로 운영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8일 베리체리는 일간스포츠에 “미등록 상태인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최근 미등록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 현재는 관련 등록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리체리는 CL이 지난 2020년 설립한 1인 레이블이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 가수 성시경, 배우 강동원, 가수 송가인 등 최근 연예인들이 1인 기획사를 운영하면서 미등록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등록하지 않고 영업할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하도록 한다.연예인들의 1인 기획사 미등록 논란이 불거진 후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 자율 정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8 20:35
연예일반

강동원·송가인·옥주현·성시경 ‘1인 기획사 미등록’ 논란…”인지 못해, 등록 절차 진행” [종합]

뮤지컬 배우 옥주현, 가수 성시경, 배우 강동원, 가수 송가인이 1인 기획사를 운영하면서 미등록 상태인 불법 운영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규정 인지를 못했다며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18일 강동원의 소속사 AA그룹은 “지난 주 관련 이슈가 불거진 후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등록 절차를 위한 교육 신청을 해 놓은 상황”이라며 “일반적으로 홈페이지를 개설해야 관련 등록 절차를 할 수 있는데, 저희는 별도의 홈페이지가 없다 보니 인지하지 못했다. 현재 빠르게 등록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가인의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 또한 지난해 9월 설립된 이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밟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가인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포켓돌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송가인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하게 됐다. 제이지스타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되어 있으며, 송가인이 제이지스타 소속 연예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가인달엔터테인먼트 또한 빠르게 등록 절차를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강동원과 송가인이 1인 소속사를 설립한 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고 운영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등록하지 않고 영업할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하도록 한다.앞서 옥주현, 성시경 등이 오랜 기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채 기획사를 운영해 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됐다. 옥주현은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22년 4월 경, 1인 기획사 설립 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등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당시 행정절차에 대한 무지로 인해 일부 절차의 누락이 발생하여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불찰이 있었다”며 “저의 미숙함에서 비롯된 일로,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사과했다.이어 “실수를 인지한 후 곧바로 보완절차를 밟아 지난 10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신청을 마쳤고, 현재 등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며 “유사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모든 절차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빈틈없이 처리하겠다”고 전했다.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당사는 이러한 등록 의무규정을 인지하지 못했고 그 결과 등록 절차 진행을 하지 못했다”며 “관련 법령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성시경이 몸담고 있는 에스케이재원은 지난 2011년 2월 설립된 1인 소속사다.에스케이채원은 “현재 당사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보다 책임감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연예인들의 1인 기획사 미등록 논란이 불거진 후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 자율 정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계도기간은 업계가 스스로 법적 의무를 점검하고 등록을 마칠 수 있는 기회”라며 “투명하고 합법적인 매니지먼트 환경을 만들어 대중문화예술인을 보호하고 산업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8 12:54
뮤직

송가인 측 “1인 기획사 미등록 문제 인지 못했다…빠르게 등록할 것” [공식]

가수 송가인 측이 1인 기획사 미등록 운영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송가인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18일 “포켓돌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송가인 씨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하게 됐다. 제이지스타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되어 있으며, 송가인 씨가 제이지스타 소속 연예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가인달엔터테인먼트 또한 빠르게 등록 절차를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날 한 매체는 송가인이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고 운영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등록하지 않고 영업할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하도록 한다.최근 옥주현, 성시경 등이 오랜 기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채 기획사를 운영해 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 자율 정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8 11:03
뮤직

‘제2회 박건호 음악회’ 11월 19일 개최… 남진·진성·나태주 등 1차 라인업 공개

사단법인 박건호기념사업회 김종태 이사장은 ‘제2회 박건호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단발머리’, ‘아! 대한민국’, ‘빙글빙글’ 등 수많은 명곡의 작사가 고(故) 박건호 선생을 기리는 ‘제2회 박건호 음악회’가 오는 11월 19일 오후 6시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종태 이사장은 “지난해 첫 음악회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는 더욱 풍성한 무대와 폭넓은 출연진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올해 공연의 1차 라인업으로는 남진, 진성, 알리, 나태주, 남궁옥분, 신미래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추가 출연진은 추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지난해 열린 ‘제1회 박건호 음악회’에는 송가인을 비롯해 설운도, 전영록, 안성훈, 심신, 임수정, 나태주, 복지은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원주 시민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소외계층에 우선 관람권을 배정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피날레 무대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김종태 이사장이 함께 올라 관객과 뜻깊은 시간을 나누며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2회 역시 다양한 무대 구성과 출연진으로 고 박건호 선생의 음악 세계와 예술적 업적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원주 출신 작사가인 박건호 선생을 기리는 자리인 만큼, 지역 문화 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 관련 상세 안내는 추후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7 10:42
뮤직

트롯퀸 송가인, 새 싱글 ‘사랑의 맘보’ 오늘(27일) 발표

가수 송가인이 신곡 ‘사랑의 맘보’를 통해 180도 변한 모습으로 돌아온다.송가인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사랑의 맘보’를 발매한다.‘사랑의 맘보’는 설운도가 송가인을 위해 직접 작사 및 작곡해 선물한 곡이다. 맘보 리듬의 특징을 살린 드럼이 한층 더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원한 브라스 라인과 재미있는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특징인 트롯 장르다.송가인은 ‘사랑의 맘보’를 통해 발랄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물론, 첫 댄스까지 예고했다. 송가인은 앞서 콘셉트 포토를 통해 중절모에 흰색 와이셔츠, 오렌지 컬러 드레스와 귀엽게 땋은 헤어스타일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누구보다 무대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며 다가오는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송가인은 정통 트롯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정규 4집 ‘가인;달’을 통해서도 발라드, 미디엄 템포, 모던가요 등 따라 부르기 쉬운 대중적인 곡들을 수록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 가운데, 이번 신곡을 통해서 다시 한번 180도 변신하며 전국 트롯 팬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송가인은 지난 앨범을 통해 역대 여자 트롯 가수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SBS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10대 가수상’과 ‘여자 인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로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 여전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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