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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호중, 상고 포기…음주뺑소니 혐의 징역 2년 6개월 실형 확정 [왓IS]

음주 뺑소니 혐의로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은 가수 김호중이 상고를 포기했다. 이에 2년 6개월의 실형이 최종 확정됐다. 15일 법조계 및 김호중 팬덤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1일 2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5-3부(부장판사 김지선 소병진 김용중)에 상고장을 제출했으나 고민 끝에 최종적으로 상고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 팬카페에 이같은 소식이 공지됐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사건 발생 후 김호중의 매니저 장 씨가 허위 자수를 하는가 하면, 소속사 본부장이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를 삼키는 등 조직적 범죄 은폐 의혹도 불거졌다. 조사 과정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강력 부인했으나 CCTV 증거 영상이 공개되면서 뒤늦게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1심 재판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범인 도피 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호중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에 김호중과 검찰 양측이 모두 양형 부당을 들며 항소했다. 구치소 수감 중 반성문을 제출하는 등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지난달 25일 2심 재판부는 1심과 동일한 형량을 선고했고 김호중은 상고장을 제출했다. 김호중에 앞서 매니저 장씨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로 실형을 선고받은 소속사 이모 전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전모 본부장은 상고 포기서를 제출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19:17
스타

[왓IS] 연예계 ‘노쇼’ 사기 주의보…강동원·‘런닝맨’도 사칭 피해

전국구 음식점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배우 강동원과 예능 ‘런닝맨’도 사칭 피해를 입었다.15일 거창군에 따르면 거창읍 한 식당이 강동원의 영화 촬영 제작진이라고 사칭한 용의자에게 600만 원 사기를 당했다.해당 식당은 지난 12일 자신을 배우 강동원의 영화 촬영 제작진이라고 사칭한 남성의 전화를 받았다. 이 남성이 단체 식사를 예약 후 각 300만 원 상당 와인 2병을 자신이 아는 특정 업체에 주문해달라고 요구해 식당 주인인 피해자 A씨는 안내받은 업체에 600만 원을 결제했으나 예약 당일 남성은 나타나지 않았고, 연락두절 됐다.거창군은 배우 강동원이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을 악용해 이 같은 사기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이달에만 총 3건의 노쇼 사기 피해가 접수됐다고 알려졌다. 거창경찰서는 노쇼 사기 건 관련 수사팀을 배당, 본격적으로 수사를 진행키로 했다.같은 날 수원남부경찰서는 수원시 인계동 한 노래주점 업주로부터 ‘런닝맨’ 제작진을 사칭한 용의자에게 속아 고가의 위스키 비용을 송금한 뒤 사기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전날 접수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해당 주점은 지난 13일 자신을 ‘런닝맨’ 촬영 PD라고 사칭한 용의자에게 390만 원 피해를 입었다. 용의자는 “2시간 후 촬영팀 30명가량이 회식하러 갈 거다. 고급 위스키 3병을 주문해달라”며 특정 주류업체 명함을 보냈고, 점주인 피해자 B씨는 전달받은 계좌로 390만 원을 입금했으나 이후 용의자는 연락두절 됐다.이날 ‘런닝맨’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제작진은 어떠한 경우에도 주류 배송을 요구하지 않으며, 관련해 제작진 사칭으로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셨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시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최근 연일 연예 관계자 사칭 ‘노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가수 남진, 송가인, 윤종신 뿐만 아니라 방송인 이수근, 배우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성시경 예능 ‘먹을텐데’ 등이 비슷한 피해를 겪었다.이들은 입장을 내고 “당사 소속 직원 및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외부에 금전 이체나 물품 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5 17:38
연예일반

저스틴 비버, 빚만 122억 원?... 파산설 제기 [왓IS]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채무 논란에 휘말렸다.14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TMZ와 포브스, 할리우드 리포터 등은 저스틴 비버가 전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에게 약 880만달러(약 122억 원)을 빚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저스틴 비버는 지난 2022년 건강 문제로 ‘저스티스’ 투어를 취소했을 당시 4000만 달러 (한화 558억 9200만원)의 선불금을 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위약금 2400만 달러(한화 약 335억 3520만원)가 고스란히 빚이 되었다.이후 비버의 소속사이자 브라운이 속한 하이브 아메리카가 개입해 재정 문제를 정리했지만, 비버는 분할 상환금 가운데 단 한 차례만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비버 측은 스쿠터 브라운이 수수료 2600만 달러(한화 363억 2980만 원)를 부당하게 챙겼다고 주장하고 있다.논란이 확산되자 하이브는 외부 감사기관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에 감사를 의뢰했고, 약 6개월 뒤 비버가 총 880만 달러의 채무를 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비버 측은 해당 감사 결과에 공식 반박은 하지 않았지만, 결과를 공개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이 와중에 비버가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파산설까지 제기됐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그가 오랜 팀원들과 관계를 끊고, AEG 측에 큰 빚을 졌으며, 일부는 단 한 번도 갚지 않았다”고 전했다.논란이 커지자 비버 측은 공식 성명을 내고 정면 반박에 나섰다.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왜곡된 주장에 불과하며, 저스틴과의 관계가 끝나 실망한 일부 인물들의 클릭 유도를 위한 허위 보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스틴은 현재도 자신의 길을 꿋꿋이 가고 있으며, 외부의 억측은 그의 방향을 바꿀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5 17:28
연예일반

어트랙트, 예스 24에 지분 투자 유치... 피프티피프티 성장 가능성↑

그룹 피프피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예스24로부터 지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어트랙트는 14일 예스24에게 약 5%대의 지분 투자 유치를 성공시킴으로써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어트랙트는 앞서 지난 2023년 국내 상장사 한세실업과 예스24로부터 CB 발행 방식으로 투자를 유치했으며 당시 어트랙트의 기업 가치는 6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어트랙트는 이번 예스24와의 지분 투자 계약을 통해 협력 관계를 이어가게 됐으며 향후 어트랙트의 IPO(기업공개) 등 성장 전략에 있어서도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트랙트가 예스24와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게 된 이번 투자에는 소속 걸그룹인 피프티피프티가 이룬 성과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피프티피프티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전례 없는 메가 히트를 달성한 이래로, 각종 시상식에서 라이징 스타상, 올해의 발견상 등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입지를 탄탄히 쌓고 있다. 특히 지난달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데이 앤 나잇’은 전작 대비 5배 가량 높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고,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음반 제작자 출신이자 가수 심수봉, 변진섭, 윤미래, 임정희, 바비킴 등 수많은 가수들의 앨범 제작과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전홍준 대표가 창립한 어트랙트는 계속해서 더욱 큰 글로벌 엔터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5 10:05
뮤직

아이유, 27일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발표

가수 아이유(IU)가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으로 돌아온다.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오는 27일 오후 6시,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한다”라고 15일 밝혔다.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음반 커버 이미지는 빛바랜 필름 사진을 연상하게 해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자아낸다. 특히 이미지 속 아이유는 오래된 공중전화에 기대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빈티지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레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꽃갈피 셋’은 아이유만의 감성과 서정적인 목소리로 명곡들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꽃갈피’ 시리즈의 세 번째 앨범이다. 앞서 2014년 ‘꽃갈피’, 2017년 ‘꽃갈피 둘’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 앨범은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시리즈의 귀환으로 더욱 뜻깊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해 2월 발표한 미니 6집 '더 위닝’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컴백으로, 팬들은 물론 대중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아이유는 그동안 ‘꽃갈피’ 시리즈를 통해 ‘가을 아침’, ‘너의 의미’,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 다양한 리메이크 곡을 선보이며 원곡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꽃갈피 셋’에서는 어떤 곡을 아이유만의 감성으로 풀어낼지 기대가 모인다.아이유는 음악과 연기 모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였으며,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넘버 원 한국 아티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작 ‘폭싹 속았수다’에서 1인 2역 열연을 펼치며 배우로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08:24
연예일반

성시경도 당했다... ‘먹을텐데’ 사칭 피해 당부 [전문]

가수 성시경 측이 웹 예능 ‘먹을텐데’ 제작진 사칭 사기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공식 SNS를 통해 “사기 주의 요망”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소속사는 “성시경 ‘먹을 텐데 시즌2’를 촬영한다며 예약하고 돈을 요구하는 일이 있었다고 연락받았다. 사기 전화 조심하시고 금전 요구에 응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저희 팀은 술 구매 요청, 금전 요구 등을 절대 하지 않는다. 팬 여러분들도 ‘먹을 텐데’ 촬영한 식당에 가시면 사장님께 꼭 한번 말씀해 달라”고 덧붙이며 피해 방지에 나섰다. 최근 연예인 소속사를 사칭한 사기 피해들이 거듭 이어지고 있다. 배우 변우석, 유승호, 남궁민, 하정우 소속사 등도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모니터링 중이다. 또 가수 남진 소속사 역시 최근 한 사칭범이 남진의 콘서트 뒤풀이를 하겠다면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사장에게 470만 원대의 술값을 지불하게 만드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벌어졌다. 이하 성시경 소속사 게시물 전문 사기 주의 요망 성시경 먹을 텐데 시즌 2 촬영한다는 (사진에 올린 사기꾼 전화번호로) 예약을 하고 술을 구매 유도하고 돈 요구하는 걸로 연락받았습니다. 사기 전화 조심하시고 금전적인 요구에 응하지 마세요. 저희 먹을 텐데 팀은 술 구매 요청 금전 요구 절대 하지 않습니다. 사기 주의하시고 혹시 궁금한 사항이 생기시면 인스타 DM으로 또는 사장님들께서는 알고계신 현수매니저 전화로 문의하세요. 팬 여러분 혹시 저희 먹을 텐데 찍은 식당을 가시면 사장님에게 꼭 한번 말씀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4 15:53
뮤직

결국 대중 마음에 닿았다…십센치 ‘너에게 닿기를’ 어떻게 통했나 [IS포커스]

‘봄이 좋냐?’, ‘부동의 첫사랑’, ‘티라미수 케익’ 등 다수의 봄노래로 사랑받은 가수 십센치(10CM)가 올해는 ‘너에게 닿기를’로 봄 음원차트에 또 한 번 깃발을 꽂았다. 십센치가 지난 3월 6일 발매한 싱글 ‘너에게 닿기를’은 13일 기준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 1위에 올랐다. 제니 ‘라이크 제니’, 우즈 ‘드라우닝’, 조째즈 ‘모르시나요’, 지드래곤 ‘투 배드’ 등 차트 스테디셀러를 하나둘 제치더니 결국 정상에 등극했다. 이 곡은 2010년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너에게 닿기를’ 시즌1 오프닝곡으로 사용됐던 곡이다. 일본 뮤지션 타니자와 토모후키가 직접 쓰고 부른 원곡의 한국어 버전으로, 당시 ‘아메리카노’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던 십센치가 가창에 참여했다. 따뜻하고 맑은 멜로디가 특징인 이 곡은 십센치 권정열의 개성 강한 보이스톤에 애니메이션 주제가 특유의 벅차오르는 감정선이 어우러져 설렘을 준다. 당시엔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지 않았었는데 15년 만에 음원으로 재탄생, 올봄 차트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애니메이션 방영 시기 주시청층이던 유·초등생들이 15년이 지난 현재 대중음악 주요 소비층으로 성장해 차트 스트리밍을 주도하는 움직임이 뚜렷한 덕이다. 멜론 기준 이 곡의 주소비연령은 2030으로 58%에 달한다. 여기에 소속사가 전략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챌린지와, 대세 방송인 주우재와의 음악방송 출연 등이 화제가 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너에게 닿기를’ 챌린지에는 윤도현, 세븐틴 도겸, 다비치 이해리, 아이브 레이, 보이넥스트도어 태산, 정세운,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했고, 주우재의 커버 버전 숏츠 영상들 중에는 750만 조회수에 달하는 게 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이 영상의 인기에 힘입어 십센치와 주우재는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에 동반 출연해 특별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는 ‘너에게 닿기를’ 인기 요인으로 음악과 마케팅의 힘을 꼽았다. 정 평론가는 “애니메이션 방영 시점 어린이였던 이들이 20대 초중반이 되어 더 반갑게 받아들이는 부분도 있겠지만 해당 세대뿐 아니라 전 세대에 어필되는 건 기본적으로 노래가 가진 힘이라고 본다. 이 곡은 캐치한 J팝 곡인데 멜로디도, 한국어 가사도 잘 들리는 특징이 있다. 요즘 이같은 분위기의 곡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이어 “주우재와 함께 한 영상이나 음악방송에 같이 나갔던 것들이 화제가 됐는데, 실제 차트 성적까지 이어질 수 있던 건 한두 번만 들어도 귀에 걸리는 편안한 노래라 가능했다”며 “음원 유입 경로를 많이 만든 마케팅이 시너지를 낸 종합적인 결과물”이라고 짚었다. 십센치는 소속사 CAM을 통해 “많이 기다려주신 분들, 그리고 여러 방식으로 함께해주신 분들 덕분”이라며 ‘너에게 닿기를’에 대한 리스너의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유독 봄 노래로 큰 사랑을 받는 데 대해 십센치는 “십센치의 음악은 그 계절의 정서와 맞물리는 청량한 사운드와 담백한 가창이 특징이다. 봄이란 계절은 감정에 솔직해지는 시기인 터라 잘 어우러지는 것 같다. ‘너에게 닿기를’은 멜로디와 메시지 모두가 봄의 감성과 조화를 이루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올해 십센치의 음악 여정은 ‘너에게 닿기를’을 시작으로 쉼 없이 이어진다. 지난 8일에는 필리핀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티제이 몬테르데와 협업한 첫 번째 프로젝트 싱글 ‘실버’를 발매했고, 14일에는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도 발매한다. 또 6월 소극장 공연 ‘4.99999999’를 개최한 뒤 7월엔 정규 5집 앨범을 발매하고 8월에는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대규모 단독 공연 ‘5.0’을 개최할 계획이다.십센치는 “이번 작업을 시작으로 여러 곡들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정규앨범은 저에게도 오랜만의 작업이라 기대가 크고, 잘 마무리해서 좋은 음악으로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4 06:03
스타

송가인·남진·남궁민 이어 이수근까지…연예계 ‘매니저 사칭 노쇼’ 경계령 [왓IS]

연예인 매니저 사칭 ‘노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연예계는 일반의 사칭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하는 동시에 법적 강경대응 방침을 내놓으며 사칭범들에게 경고했다. 이수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3일 “최근 당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 씨의 매니저를 사칭하여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공지했다.소속사에 따르면 사칭자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임을 주장, 위조된 명함까지 사용하며 울산 지역 내 복수의 식당에 고가의 와인(약 400만원 상당) 등을 예약하는 수법을 통해 사기 행위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른바 ‘연예인 사칭 노쇼’다. 소속사는 “이는 해당 업계에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불법 행위”라며 피해 방지 유의를 당부하는가 하면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장을 내놨다. 이수근뿐 아니라 최근 연예계에는 ‘노쇼’ 피해 소식이 사흘이 멀다 하고 들려오고 있다. 경남 창원시에서는 가수 남진의 소속사 직원을 사칭해 식당에 고가의 주류와 메뉴를 주문하고, 예약 당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가 하면, 관련해서만 3건의 진정이 창원중부경찰서에 접수됐다. 피해 상황을 뒤늦게 파악한 남진 소속사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식당예약 보이스피싱 범죄에 피해를 당하신 사장님들께 우선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남진 가수님이 콘서트 후 뒤풀이를 하니 고가의 술을 준비해달라’고 하는 전화는 보이스피싱 범죄이니 해당 사안으로 예약전화를 받으신 식당관계자분들께서는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하신 후 피해 없으시길 바라겠다”고 공지했다. 이에 앞서 윤종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도 소속사 직원 사칭 노쇼 시도 사례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고, 송가인의 소속사 제이지스타와 변우석 공승연 이유미 등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남궁민 연정훈 등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하정우 황보라 등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등이 비슷한 피해를 겪었다. 각 소속사들은 동종 피해가 속출하자 “당사 소속 직원 및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외부에 금전 이체나 물품 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며 강조하고 있지만 사실상 뚜렷한 대안은 없는 상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3 17:08
뮤직

이무진, 27일 신곡 ‘뱁새’ 공개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27일 신곡으로 돌아온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2일 오후, 공식 채널에 새의 깃털 위에 ‘뱁새’라는 글자가 새겨진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27일 이무진의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뱁새’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 2집 ‘만화(滿花)’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제목부터 이무진이 어떤 음악과 메시지를 선보일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JTBC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개성으로 눈도장을 찍은 이무진은 ‘신호등’을 비롯해 ‘에피소드’,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겠어’, ‘청춘만화’ 등 연달아 히트곡을 발표하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년 전에 발표한 ‘에피소드’와 지난해 발표한 미니 2집 타이틀곡 ‘청춘만화’는 여전히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음악 활동 외에도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출연 아티스트와의 편안한 토크, 컬래버레이션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또 최근에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 합류,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임에도 야무진 막내로 활약을 펼치며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주는 등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3 09:53
연예일반

‘두 딸 아빠’ KCM, 목마까지 태우고... 아쿠아리움 데이트

가수 KCM이 두 딸과 근황을 전했다.KCM은 12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KCM은 딸과 함께 아쿠아리움에 방문한 모습. 특히 둘째 딸을 목말 태우는 등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앙증맞은 딸의 뒷모습과 든든한 아빠 KCM의 다정한 투샷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팬들은 “애기 얼굴도 너무 예쁠 것 같다” “보기 좋다”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길” 등 응원의 댓글을 보냈다.KCM은 지난 2월 결혼 및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KCM이 2012년 당시 경제적 여건 등 사정이 좋지 않아 결혼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KCM은 이후 “지금 이 순간을 위해 긴 시간을 잘 견뎌온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는 심겸을 전하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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