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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브라이언 “사주에 이혼수있어… 그래서 속옷도 핑크색” (T끌모아)

가수 브라이언이 사주에 이혼수가 있다고 고백한다.12월 10일 첫 방송되는 JTBC ‘이과생 상담동아리–T끌모아 해결’(이하 T끌모아)은 홍진경·장성규·조나단과 과학자들이 일상의 고민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신개념 상담 예능. 첫 손님으로 등장한 브라이언은 평소 사주에 대한 믿음이 강한 ‘사주 러버’ 면모를 드러내며 고민을 털어놓는다.브라이언은 “사주만 보면 이혼수가 있다고 해서 연애가 겁난다”고 솔직하게 말하지만, 과학자들은 “우연일 뿐”이라는 냉정한 분석으로 즉각 반박한다. 당황하던 브라이언 앞에 역술가 박성준이 지원군처럼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단숨에 반전된다.브라이언은 “이 선배 조언 때문에 빨간색만 입는다”며 박성준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내고, “오늘도 프로그램 잘되라고 핑크색 속옷을 입고 왔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한다.이후 박성준의 사주·관상 풀이가 시작되자 과학자들은 “근거가 뭐냐”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낸다. 브라이언은 두 진영의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 눈치게임을 펼치지만, 박성준이 출연진의 신년 운세 순위를 공개하는 순간 분위기는 다시 한번 뒤집힌다. 평소 “사주를 안 믿는다”고 말하던 과학자 중 한 명이 1위로 호명되자 두 팔을 번쩍 들고 기뻐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것.제작진은 “브라이언과 ‘물음표 살인마’ MC들의 조합이 현장을 웃음과 공감으로 뒤흔들었다”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0 15:13
해외연예

주차장에 있다 피습… 美가수 델라로사, 괴한 총격으로 사망 [IS해외연예]

가수 델라로사(22)가 괴한들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외신 매체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새벽 1시 30분 경 미국 LA 샌페르난도 밸리의 노스리지 지역에서 델라로사를 포함한 일행 3명이 주차장에서 괴한들의 무차별 총격을 당했다.피해자들은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에 탑승한 채 피해를 봤으며, 용의자는 남성 2명으로 사건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다. 델라로사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나머지 일행 2명 역시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현지 경찰은 “용의자들은 브라이언트 스트리트 쪽에서 차량에 접근한 후 도주했다”며 “사건 진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델라로사는 라틴 음악 신에서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로, 지난 8월 싱글 ‘노 미 야메스’를 발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5 11:38
예능

산다라박 애정템 제대로 털렸다…‘겟이득’ 첫회 조회수 4일만에 100만 돌파

유튜브 ‘겟(GET)이득’이 첫 회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겟이득’은 스타의 프라이빗 공간을 직접 방문해 애장품을 초특가로 구매하는 형식의 커머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가수 황보와 방송인 풍자가 메인 MC로 출연해 셀럽의 라이프스타일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며, 기존의 상품 소개형 콘텐츠와 차별화된 포맷을 선보인다.첫 회에는 가수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명품 가방, 선글라스, 한정판 신발 등 개인 애장품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이 직접 구매한 아이템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두 MC의 과감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협상은 보는 이들의 재미를 높였다.이에 힘입어 ‘겟이득’ 첫 에피소드는 빠른 입소문과 함께 공개 4일 만에 100만 뷰를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저가로 셀럽템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의 댓글 참여 역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첫 회 공개 만으로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겟이득’은 후속편으로 우주소녀 다영과 브라이언 편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어떤 스타 아이템이 등장할지, 두 MC의 가격 협상 과정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겟이득’ 관계자는 “콘텐츠의 성과와 채널의 영향력을 판단하는 핵심지표인 조회수를 비롯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겟이득’은 토탈 마케팅 전문 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새롭게 론칭한 유튜브 IP 채널 프랜차이즈가 첫번째로 선보이는 신개념 커머스형 예능 프로그램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9 09:00
생활문화

황보X풍자 유튜브 ‘겟이득’ MC 발탁, 커머스 예능 활약 예고

종합 마케팅 전문 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새로운 유튜브 예능 IP ‘겟(GET)이득’을 공식 론칭했다.‘겟이득’은 스타의 프라이빗 공간을 찾아가 애장품을 초특가에 구매하는 커머스 예능으로, 가수 황보와 방송인 풍자가 메인 MC를 맡아 재치 있는 ‘케미’를 선보인다.'겟이득' 첫 회에는 ‘산다라박’이 출연해 명품 가방, 선글라스, 한정판 신발 등을 소개하고 흥정 과정을 통해 유쾌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후속편으로 우주소녀 다영, 브라이언 등 매주 새로운 셀럽이 출연할 예정이다.‘겟이득’은 셀럽의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텔링 구성으로 기존의 커머스형 예능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채널 연계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지난 11일 공개된 ‘겟이득’ 티저는 황보와 풍자의 유쾌한 만남으로 본편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사전 미팅부터 돋보인 두 MC의 케미와 입담은 물론, 구독자의 ‘겟(GET)이득’을 위한 이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겟이득’ 제작진은 “흥정이라는 상황 속에서 셀럽의 솔직한 매력과 생활 밀착형 재미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출연진과 함께 시청자도 ‘득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차이커뮤니케이션은 ‘겟이득’ 론칭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통해 포맷을 확장하고, IP와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2025.11.14 09:00
예능

‘4인용식탁’ 바다, ♥11살 연하 남편 러브스토리→ ‘불법 도박’ 슈 언급 [TV하이라이트]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바다가 절친 유진, 브라이언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바다는 2017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남편에 대해 “지금은 파티시에로 일하고 있지만, 원래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며 “남편이 11살 연하인데 처음 대시를 했을 때 ‘윤리적으로 안 된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이에 유진은 “미성년자도 아닌데 윤리적으로 안 될 게 뭐가 있냐”며 웃음을 터뜨렸고, 바다는 “내 기준에서는 10살 차이는 안 됐다. 완곡하게 거절했는데도 남편이 만나자고 하더라”고 덧붙였다.바다는 이어 “이런 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 예전에 헬기를 타고 와서 프로포즈한 남자도 있었다. 명품 흑진주를 주며 프랑스에서 직접 찾아왔다”며 “그 남자가 ‘너에게 바라는 게 없다. 아침마다 아리아만 불러달라’고 말했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그는 “남편에게는 ‘자기 또래 만나서 살면 되잖아’라고 했는데, 남편이 내 눈을 보더니 ‘성희야, 네가 욕심을 내려놓으면 나 같은 남자를 만나 행복할 수 있는데 왜 그걸 모르냐’고 하더라”며 “그 말을 듣고 ‘이 사람은 만나봐야겠다’ 싶어서 데이트를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좋았다”고 전했다. 바다가 속한 S.E.S.는 1997년 11월 28일 1집 앨범 ‘아임 유어 걸’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을 받았다. 박경림은 바다에게 “곧 있으면 S.E.S.도 30주년인데, H.O.T나 젝스키스처럼 재결합 계획이 있냐”고 물었다.이에 바다는 “당장 계획이 있는 건 아니”라며 “일단 우리는 슈가 편안해질 때까지 기다려주는 중이다. 대중의 환영을 받을 수 있고 모든 것이 자연스러울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1 06:01
예능

바다, “S.E.S. 완전체, 계획 없어… 슈, 기다리는 중” (‘4인용식탁’) [TVis]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완전체 활동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바다가 절친 유진, 브라이언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박경림은 바다에게 “곧 있으면 S.E.S.도 30주년인데, H.O.T나 젝스키스처럼 재결합 계획이 있냐”고 물었다.이에 바다는 “당장 계획이 있는 건 아니”라며 “일단 우리는 슈가 편안해질 때까지 기다려주는 중이다. 대중의 환영을 받을 수 있고 모든 것이 자연스러울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한편 바다가 속한 S.E.S.는 1997년 11월 28일 1집 앨범 ‘아임 유어 걸’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을 받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0 23:22
예능

바다, ‘11살 연하♥’ 남편 고백 당시 “윤리적으로 안 돼” (‘4인용식탁’) [TVis]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바다가 절친 유진, 브라이언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바다는 남편에 대해 “지금은 파티시에로 일하고 있지만, 원래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며 “남편이 11살 연하인데 처음 대시를 했을 때 ‘윤리적으로 안 된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이에 유진은 “미성년자도 아닌데 윤리적으로 안 될 게 뭐가 있냐”며 웃음을 터뜨렸고, 바다는 “내 기준에서는 10살 차이는 안 됐다. 완곡하게 거절했는데도 남편이 만나자고 하더라”고 덧붙였다.바다는 이어 “이런 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 예전에 헬기를 타고 와서 프로포즈한 남자도 있었다. 명품 흑진주를 주며 프랑스에서 직접 찾아왔다”며 “그 남자가 ‘너에게 바라는 게 없다. 아침마다 아리아만 불러달라’고 말했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그는 “남편에게는 ‘자기 또래 만나서 살면 되잖아’라고 했는데, 남편이 내 눈을 보더니 ‘성희야, 네가 욕심을 내려놓으면 나 같은 남자를 만나 행복할 수 있는데 왜 그걸 모르냐’고 하더라”며 “그 말을 듣고 ‘이 사람은 만나봐야겠다’ 싶어서 데이트를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좋았다”고 전했다.한편 바다는 2017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0 22:59
연예일반

브라이언, 전원생활 근황 공개… “사기 당했다”

가수 브라이언이 전원생활의 정취를 만끽하며 ‘임실 별장’의 앞마당과 텃밭을 직접 손봤다.브라이언은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 ‘더브라이언(The Brian)’에 ‘황무지 별장 앞마당 대파로 싹 갈아엎었습니다 (별장공개, 농사노하우)’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최근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머물고 있는 전북 임실의 별장에서 직접 잡초를 제거하고 텃밭을 가꾸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이날 브라이언은 읍내를 찾아 모종을 구입하고, 이웃들에게 돌릴 떡을 챙기는 등 시골살이에 한창이었다. 작업 도중 마을 주민의 도움을 받아 함께 잡초를 제거하던 그는 “이거 뭐지?”라며 땅속에서 나온 식물을 의아해했다. 이에 주민이 “파다!”라고 외치자 브라이언은 “파였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뜻밖의 ‘대파 발굴’에 브라이언은 “이건 다시 심을 거야. 잡초랑 파가 섞여 있어서 몰랐다”고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주민 역시 “이거 뽑는 것도 장난 아니네. 조금인 줄 알았더니”라며 난감해했고, 브라이언은 “나도 사기당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에 ‘취업 사기’라는 자막을 넣어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함께한 시민은 “임실이 처음엔 소멸 지역 2순위라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연예인이 와서 관심을 가져줘서 반갑다”며 “앞으로도 도와줄 일 있으면 언제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다음 주에도 또 와서 수확해야 한다”며 미소를 보였다.한편 브라이언은 경기도 평택에 실평수 약 144평, 마당 포함 약 296평 규모의 대저택을 지어 거주 중이다. 별장 생활과 농사 브이로그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18:43
스타

‘SM 출신’ 바다·브라이언·유진, 한자리에 모였다…”귀엽고 사랑스러워”

SM 엔터테인먼트 출신인 S.E.S 출신 가수 바다, 배우 유진,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우정을 과시했다. 바다는 9일 자신의 SNS에 “연휴는 끝나가도 추억은 방울방울”이라며 “이번 연휴 시작은 특별히 베프 브라이언네서 시작했는데요, 오랜만에 모여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엔 많이 마시지도 못하는 와인도 기울여보며 수다가 터졌다”라며 “우리의 묵은 이야기들은 철없지만 너무 사랑스럽네요, 어제 있었던 일들처럼 가볍고 선명했고 사소한 일들까지 다시 소환시켜 본 추억 속에 우리들 각자의 표정들이 너무 귀여웠다. 추억 얘기하니까 좀 어려진 기분은 기든 아니든 좋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마음들도 다 느끼는 가운데 아직도 그때처럼 얼굴 보고 노래하며 살아갈 수 있어 감사할 뿐”이라며 “얼마나 웃고 떠들었는지 배에 '왕자' 새겨질 뻔했다. 가족들까지 모두 모여 시끌벅적 새로운 추억도 만들고 다음 크리스마스 모임이 벌써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바다가 올린 사진에는 이들이 함께 다정한 분위기 속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9 18:58
산업

푸틴·시진핑 나눈 '불멸' 대화 "꿈 아냐", 억만장자들 대규모 베팅

“당신은 오래 살수록 젊어지고 불멸에 이를 수 있다”, “이번 세기에 인간이 150세까지 살 수 있다는 예측도 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수석이 이달 초 나눈 대화다. 막강한 권력자인 두 정상들처럼 실리콘밸리의 억만장자들도 ‘호모 헌드레드’(100세 장수가 보편화된 시대의 인간) 시대를 꿈꾸며 ‘장수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9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공시와 시장정보업체 피치북 데이터, 상장기업 발표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 25년간 억만장자가 인간 수명 연장을 연구하는 장수 산업에 투자한 금액이 50억 달러(6조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피터 틸 페이팔 공동 창업자, 러시아 출신 벤처 투자자 유리 밀너 등이 장수 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피터 틸은 직접 또는 펀드를 통해 12개 기업에 7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틸은 가상화폐 거래소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과 2021년 세포 노화를 늦추는 연구를 하는 뉴리밋을 공동 창업해 지원하고 있다. 올트먼은 스타트업 ‘레트로 바이오사이언스’에 1억8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 스타트업은 노화 세포를 재생하는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한다.베이조스 창업자도 지난 2021년 노화 예방을 위한 유전자 연구를 하고 있는 알토스 랩스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그는 2018년에도 ‘유니티 바이오테크놀로지’라는 항노화 회사에 투자하기도 했다. WSJ는 현재 200여개 스타트업이 장수 산업에 지난 25년 동안 모은 자금은 125억 달러(약 17조3500억원) 이상이다. 억만장자뿐 아니라 SNS 인플루언서, 유명 과학자, 배우들도 뛰어들었다.이들 투자자 중에는 개인적인 이유로 장수산업에 뛰어드는 투자자도 있다. 비옴 라이프 사이언스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한 나빈 자인은 부친을 췌장암으로 잃은 뒤 맞춤형 건강 검사와 영양 보충제를 개발하는 회사를 세우고 3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그는 "노화를 선택 사항으로 만들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김두용 기자 2025.09.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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