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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결혼’ 미쓰에이 민, 직접 남편 공개…”자리 빛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본명 이민영)이 직접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전헀다. 민은 8일 자신의 SNS에 결혼식에 기쁨을 드러내며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들에는 민이 결혼식에서 남편과 행복해 하는 모습이 담겼다. 민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가족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민의 결혼식에는 미쓰에이 멤버 페이, 지아는 물론 2AM 및 2PM 멤버들, 가수 브라이언, 박준형 등 다수의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아는 자신의 SNS에 “너무 예쁘고 너무 섹시하고 너무 사랑스럽다”며 “결혼 진짜 축하해! 행복한 모습 보기 너무 좋고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오랜만에 JYP식구들 만나니까 너무 좋았어! 다들 행복하세요!”라고 인사했다. 같은 날 페이 역시 “우리 민영이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행복하자 사랑해”라고 의리를 과시했다. 특히 조권은 SNS에 “이로써 3번째 부케 받은 날”이라며 민이 던진 부케를 받고 기뻐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민의 남편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오랜 기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이들은 앞서 지난 2023년 4월 약혼한 바 있다. 한편 민은 지난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해 ‘배드 걸 굿 걸’, ‘굿 바이 베이비’,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2017년 미쓰에이 해체 후 민은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며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뮤지컬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결혼을 이틀 앞둔 지난 5일 새 싱글 ‘다이브 인투 유’(Dive into You)를 발매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8 18:37
예능

[TVis] 박준형 “주택 청약으로 70평 아파트... ♥김지혜가 따라다녀” (4인용식탁)

코미디언 박준형이 김지혜와 결혼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코미디언 정경미, 박준형, 김미려와 가수 신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준형은 “지혜랑 친해질 틈이 없었다. 나는 대학로에서 공연하다 왔고 지혜는 서울예대 출신이었다. 근데 어느 날부터 시선이 느껴졌다”고 운을 띄었다.이어 “딱 쳐다보면 김지혜였다. 김숙, 김지혜, 김미진 등이 다 모여서 투표를 했다. 내가 외모, 장래성, 개그력, 자산 규모에서 1위를 했다. 2위가 강산범이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박준형은 김지혜가 이를 계기로 본인을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 주택 청약을 넣어서 70평 아파트를 대출 없이 샀다. 코피 흘려 가며 산 아파트다. 그 소문이 난 순간 김지혜에게 전화 왔다. 날 엄청나게 따라다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지혜를 발로 뻥 찬 적도 있다. 내가 ‘널 담기에는 그릇이 너무 작다. 헤어지자’라고 했는데, 김지혜 씨가 라디오에 ‘그 남자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사연을 보냈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22:23
예능

박준형 “정경미, 데뷔 때부터 지켜봐... 부부로 오해받은 적 有” (4인용식탁)

개그맨 정경미, 박준형이 각자 결혼 비하인드를 밝힌다.24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 판매왕 아줌마, 트로트 가수 방울자매 등 부캐 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가고 있는 21년 차 코미디언 정경미는 부캐에 대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전수받고자 개그맨 박준형과 김미려, 가수 신성을 초대한다. 이날 정경미는 이들을 위해 ‘4인용 뇌물(?) 식탁’을 준비한다고 해 웃음기 가득한 자리를 예고한다. 작년 10월 김미려와 함께 트로트 가수 부캐인 ‘방울자매’를 결성했다는 정경미는 두 아이를 출산한 이후 일이 없어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했다며 부캐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와 방울자매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이에 가수 신성은 트로트 선배로서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인 지역 대표 행사를 공략하라는 조언과 함께 팬들을 사로잡는 무대 매너는 물론, 꺾기와 민요 창법 등의 노래 기술까지 전수하며 방울자매에게 딱 맞는 1:1 족집게 과외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이날 코미디언 박준형은 정경미와 20년 넘게 이어온 우정을 털어놓는다. 그는 정경미의 데뷔 때부터 연애, 결혼, 임신, 매일 배가 불러오는 모습까지 거의 모든 순간을 지켜봤고, 심지어 두 아이 성별을 모두 맞히기까지 했다는데. 또한, 8년 4개월이란 긴 시간 동안 함께 라디오를 진행해 가족 못지않은 많은 얘기를 나누었으며, 때로는 실제 부부로 오해를 산 적도 있다고 해 절친들을 놀라게 한다.한편, 윤형빈과 코미디언 9호로 부부의 연을 맺은 정경미는 개그맨 선후배, 동기들도 모르게 윤형빈과 연애를 시작하던 순간을 털어놓는다. 어느 날 먼 지역 행사가 잡힌 그녀를 데려다주던 길, 휴게소에서 윤형빈이 목걸이를 건넨 후 고백했다며 남편 윤형빈과 만남을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이에 박준형도 그가 방배동 70평대 아파트를 대출 없이 구매한 사실이 알려진 날 밤, 김지혜가 먼저 연락해 적극적으로 대시를 시작했다고 폭로하며 코미디언 4호 커플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13:39
예능

조현아 “‘줄게’로 뉴진스 넘었다… 평소보다 정산 6배” (‘라디오스타’)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줄게’로 수익을 많이 벌었다고 밝혔다.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박준형, 가수 조현아, 정지선 셰프, 공무원 유튜버 충주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조현아는 “‘줄게’ 노래가 나왔는데 조롱의 대상이 됐다. 그런데 조롱이 점점 심해지더라. 이름을 ‘조롱’으로 바꿀 뻔했다. 조롱이 너무 심해져서 제가 가만히 있으면 미안해한다. 그래서 가만히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조현아는 “너무 갑자기 사람이 바뀌어서 나타나니까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며 “뉴진스를 꺾고 7월 조회수 2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줄게’가 무조건 잘 될 거라고 생각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의상, 안무, 표정까지 다 제가 준비했다”며 “2017년에 받은 곡이다.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나하나 제가 시안을 다 찾아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현아는 “가창료가 정산이 됐다. 평소보다 6배 이상 들어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5 23:58
예능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 “케이윌과 결혼하고 싶다” 해명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셰프 정지선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레전드 장면인 ‘바쓰’로 ‘크리스마스 바쓰 트리’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한다.2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가수 박준형, 가수 조현아, 정지선 셰프, 공무원 유튜버 충주맨이 출연하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특집으로 꾸며진다.방송에 앞서 ‘섭외 1순위 대세 셰프 정지선, 라스를 위한 정지선 표 '바쓰' 공개!’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정지선은 ‘흑백요리사’ 출연 뒤 치솟은 인기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힌다. 그는 하루 3시간밖에 못 잔다고 고백하며 2주일마다 대만에 가고 최근에는 ‘포르쉐’의 VIP 행사에 셰프로 참석했다고 밝혀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받으며 활약한 정지선은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 섭외도 왔었는데 바쁜 스케줄로 고사를 했다고 밝힌다. 또 백종원부터 지석진 등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서도 출연해 ‘섭외 1순위’ 다운 활약을 펼쳤다.특히 케이윌의 찐 팬인 정지선은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케이윌과 결혼하고 싶다”고 했던 말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해명을 했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내년에”라고 말하고는 황급히 “다음 생애”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정지선은 ‘흑백요리사’의 레전드를 만들어낸 ‘바쓰’에 대한 비하인드도 전했다. 그는 “(촬영 당시) 연습도 안 한 상태였는데, 한 번에 성공했다”라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흑백요리사’ 촬영 이후 한 번도 ‘바쓰’를 만든 적이 없다는 정지선은 최초로 ‘라디오스타’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바쓰 트리’를 선보인다. 직접 준비한 과자 트리 위에 화려하게 빛나는 ‘바쓰’를 만드는 정지선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된다.정지선이 시청자들을 위해 최초로 만든 ‘크리스마스 바쓰 트리’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5 18:34
예능

조현아, 주식으로 1억 만들었다 (‘라디오스타’)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예능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2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가수 박준형, 가수 조현아, 정지선 셰프, 공무원 유튜버 충주맨이 출연하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특집으로 꾸며진다.조현아는 어반자카파의 여성 보컬리스트로 감성적이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 활동과는 사뭇 다른 콘셉트의 개인 음원을 발매해 파격적인 무대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조현아는 이날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춘 의상과 미소를 잃지 않는 밝은 모습을 보인다. 그는 특히 최근 신곡 ‘줄게’ 무대로 월드클래스 아이돌 뉴진스를 눌렀다며 관련 이야기를 꺼낸다. 당시 ‘줄게’의 유튜브 영상이 7월 두 번째 주 통합 조회수 2위를 한 것.그는 ‘줄게’를 오래전부터 받았던 곡이라고 소개하면서 화제가 될 줄 알았다고 밝히며, 음악 방송 출연 후 화제를 넘어서 ‘조롱거리’가 된 사실을 언급한다. 이에 조현아는 “’조롱’으로 이름을 바꿀 뻔했다”라면서 최근 가창료만 평소의 6배가 들어온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또 조현아는 어반자카파 내 배신자가 있다는 사실도 고백한다. 멤버 권순일이 조현아의 러브스토리를 털어 어반자카파의 노래를 만들었던 것. 하지만 알고 보니 서로의 사연을 털어 노래를 만드는 그룹 분위기가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 외에도 조현아의 놀라운 투자 실력도 공개된다. 조현아는 주식으로 매번 쓴웃음을 지었던 친구가 맡긴 3000만 원을 1년 만에 1억 원으로 만들어 돌려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조현아뿐 아니라, 그의 언니 역시 ‘투자의 귀재’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며 언니의 투자에 얽힌 에피소드가 공개된다.한편 조현아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5 13:45
예능

충주맨 “섭외 연락 600통…구독자 100만 넘으면 은퇴?” 진실 밝힌다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공무원 신분의 유튜버 충주맨이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이 되면 은퇴하겠다’는 공약의 진실을 밝힌다.25일 오후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박준형, 가수 조현아, 정지선 셰프, 충주맨이 출연하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특집으로 꾸며진다.충주맨은 충주시 주무관으로, 그가 운영 중인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충 TV’는 24일 기준 구독자가 약 77만 명에 이른다. 지방자치단체 유튜브의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 던진 이 유튜브는 ‘B급 감성’의 기획력으로 구독자들에게 웃음과 정보를 전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충주맨은 한창 인기가 높아져 ‘2024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는데 당시 남성으로는 자신이, 여성으로는 가수 이효리가 이 상을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MBC 2024 연예대상에서 수상을 노리면서 물밑 작업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한다.한창 인기가 치솟아 올랐을 당시 10일 동안 600통가량의 섭외 연락을 받았다고 고백한 충주맨. 그는 대내외적으로 유튜브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이 되면 은퇴(?)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에 모두가 박장대소한다. 충주맨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를 운영할 자신의 후임을 찾는 중이라고 밝히는데, 알고 보니 ‘낄끼빠빠’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 현 충주시장의 임기가 끝나면 다른 업무를 하고 싶다고 밝힌 그는 호시탐탐 ‘눈치’를 보는 중이라며 그 전말까지 밝혀 폭소를 만발하게 한다.또 공무원 신분으로 인기 유튜버가 돼 생긴 애환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모 방송을 통해 ‘7급 공무원’의 연봉 표가 공개되면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는 것. 연봉이 ‘적다’는 사람들과 오히려 ‘많다’는 사람들이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것을 봤다고 해 모두를 웃게 만든다.특히 그는 공무원의 신분으로 ‘넷플릭스’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대기업인 S사의 광고를 놓친 사연을 공개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는 후문.그런가 하면 충주맨은 충주시의 유튜브를 따라잡으려는 후발주자 지자체 유튜브들이 언급되자 축구선수 차범근과 손흥민을 언급한다. 그는 ‘손흥민 선수가 잘 된다고 차범근 감독님이 시기 질투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냐’는 취지의 위트 넘치는 말로 모두를 감탄케 한다.인기 유튜버이자 건실한 공무원인 충주맨의 재치 넘치는 모습과 각종 에피소드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5 09:05
예능

“’god 찐팬’ 아이유, 명품+산삼 선물”…추정 가격에 ‘술렁’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god의 맏형 박준형이 데뷔 25주년에도 콘서트가 매진 행렬이었던 근황을 밝히면서 ‘연예인의 연예인’임을 인증한다. 또한 god의 찐팬으로 알려진 가수 아이유에게 받은 최고급 선물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박준형, 가수 조현아, 정지선 셰프, 공무원 유튜버 충주맨이 출연하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은 올 한 해 ‘라디오스타’를 빛낸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웃음과 재미, 감동을 선사하는 ‘선물 그 자체’의 방송이 될 예정이다. 박준형은 데뷔 25주년에도 god의 콘서트가 매진 행렬 중이라는 사실에 미소를 지으면서 팬클럽인 ‘fangod’ 출신 연예인들의 얘기를 꺼낸다. 그중에서도 가수 아이유에 대해 그는 ‘찐팬’이었다고 인정하면서 몰래 콘서트를 다녀가기도 한다고 밝힌다.박준형은 아이유의 공연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명품 선글라스와 함께, 무려 ‘산삼’을 선물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지인의 추정으로 산삼의 엄청난 가격을 전해 들었다며 이를 밝혀 모두가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고.또한 그는 god가 아이돌 최초로 100회 콘서트의 역사를 쓰게 된 것과 관련한 얘기와 기록이 언급되자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인터넷 백과사전에 기록된 한 음반의 판매 수량이 틀렸다면서 더 많이 팔렸다고 ‘숫자’를 정확하게 알리며 공개 수정을 요청해 관심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박준형은 god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프로듀서 박진영에 대해 끊이지 않는 폭로까지 더해져 웃음을 제대로 터트린다. 박진영에게 무대 조언을 들은 뒤, 영구 박제될 만한 ‘방송사고’를 만들었다고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10년 만에 들어도 빵빵 터지는 ‘뽀빠이 바지 똥 사건’도 소환돼 폭소를 안긴다. 박준형은 당시 의상이 이른바 ‘뽀빠이 바지’로 불리는 멜빵바지였는데, 화장실 상태(?) 때문에 용변을 보다가 결국 바지에 실례를 한 에피소드를 디테일하게 얘기해 모두를 녹다운시킨다.또 가장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를 묻자 박준형은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한 날을 회상했는데 이마저도 다시 ‘냄새’ 얘기로 빠져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엉뚱 발랄하지만, god의 든든한 맏형 박준형의 숨 쉴 틈 없는 에피소드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냄새’ 얘기 시리즈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4 08:15
예능

[TVis] 에일리 “결혼 준비 다 한 상태에서 하는 프로포즈 별로… 아이는 2~3명” (‘4인용식탁’)

가수 에일리가 프로포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브라이언이 박준형, 에일리, 황보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에일리는 “받고 싶은 프로포즈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이랑 미국이랑 프러포즈 문화가 다른 게 조금 이질감이 있다”며 “미국은 결혼 준비 하기 전에 프러포즈를 한다. 거절당할 수도 있지만 ‘평생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미 결혼 준비 다하고 하는 이벤트성 프러포즈는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또 에일리는 결혼 준비에 대해서 “잘하고 있다. 큰 것들은 끝났다”고 말했다. 황보는 “결혼 준비할 때 많이 싸운다더라”고 물었고 에일리는 “저희는 한 번도 안 싸웠다”고 대답했다. 이어 2세 계획에 대해서는 “2~3명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23:01
예능

[TVis] 에일리, ‘최시훈♥’과 결혼 “못할 줄 알았는데 우연히 만나” (‘4인용식탁’)

가수 에일리가 최시훈과 결혼 소감을 밝혔다.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브라이언이 박준형, 에일리, 황보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브라이언은 “에일리가 올해 좋은 소식이 있다”고 말하며 최시훈과의 결혼 소식을 언급했다. 앞서 에일리는 최시훈과 내년 4월에 결혼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에일리는 “떨리지는 않고 좋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브라이언은 에일리를 바라보며 “너무 보기 좋다. 에일리에게 행복이 느껴진다. 정말 행복할 때도 봤고 우울할 때도 봤다. 지금 정말 행복해보여서 보기 좋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결혼 생각이 없었고 포기한 상태였다. 저는 원래 밖을 안 나가서 자리도 없다. 조용히 혼자 게임만 하는 집순이이다. ‘이렇게 살다가는 누구랑도 결혼 못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시집을 못 갈 줄 알았다. 미국에 사는 가족들도 시집가라고 하면 ‘할머니 나 시집 못갈 거 같아, 미안해’라고 말했다. 그런데 딱 우연히”라고 고백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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