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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임한별→저스디스 ‘보이즈 2 플래닛’ 마스터 밝힌 160명 참가자와 첫만남 소회

K-POP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이 오는 17, 18일 양일간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전문가 마스터들이 160명 참가자들에 대해 직접 밝혔다. ‘보이즈 2 플래닛 K’와 ‘보이즈 2 플래닛 C’ 두 플래닛 모두를 아우르는 전문가 마스터로 참여한 임한별, 효린, 백구영, 저스디스는 4일 참가자들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임한별은 플래닛 시리즈 전 시즌에 참여한 자칭 ‘고인물 마스터’답게 “이번엔 실력 자체가 상향 평준화되어 있어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가수가 되는 것뿐 아니라, 이 여정이 참가자들에게 인생의 소중한 한 페이지로 남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무대에서 자신감을 얻고, 잊지 못할 추억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효린은 “재능이 뛰어난 친구들도 인상 깊었지만, 무대에서 진심과 용기를 보여준 참가자들이 많아 감동했다”며, “어떤 각오와 마음으로 ‘보이즈 2 플래닛’과 무대를 준비하고 대하는지가 중요하다. 발음이나 노래를 표현하는 방법 위주로 알려주고자 하며,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백구영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들이 많았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그는 “단기간에 급성장하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무대 위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숨은 보석’들도 있다. 이들의 변화와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저스디스는 “참가자들의 진정성과 노력하는 모습에 나 자신도 돌아보게 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이런 경연은 정답이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직관과 느낌이 중요하다. 진심 어린 태도와 성실함을 지닌 친구들이 있다. 무대 뒤 스토리까지 함께 지켜보면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보이즈 2 플래닛’은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K’, 18일 오후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C’로 각각 첫 방송된다. 글로벌 팬덤 ‘스타 크리에이터’와 함께 만들어갈 월드 스케일 K-POP 데뷔 여정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15:31
스타

민아♥온주완, 11월 결혼 “진지한 교제 끝 부부로 인생 2막” [종합]

또 하나의 스타 부부가 탄생한다. 주인공은 걸스데이 출신 배우 민아(방민아)와 연기파 배우 온주완이다.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4일 “당사 소속 배우 온주완 씨가 배우 방민아 씨와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방민아 소속사 SM C&C 역시 “방민아 배우와 온주완 배우가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고 결혼을 발표했다.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가까워진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친인척들과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앞으로 부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비공개 예식에 대한 양해를 당부했다. 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 가수 활동을 이어왔으며 2016년 ‘미녀 공심이’를 통해 배우로 도약했다. SBS ‘절대그이’, 티빙 ‘딜리버리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온주완은 2002년 SBS ‘야인시대’로 데뷔했으며 영화 ‘발레교습소’,‘인간중독’과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비롯해 ‘펀치’, ‘펜트하우스’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다. 현재 뮤지컬 ‘마하고니’ 무대에 서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09:41
스타

걸스데이 방민아, 11월의 신부 된다…소속사 “온주완과 결혼” [공식]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배우 온주완과 결혼, 11월의 신부가 된다.방민아 소속사 SM C&C 측은 4일 “방민아 배우와 온주완 배우가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을 앞둔 두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축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결혼을 발표했다.소속사는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 방민아 배우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해 앞으로 배우로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며, SM C&C 에서도 같이 노력하며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방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 가수 활동을 이어왔으며 2016년 ‘미녀 공심이’를 통해 배우로 도약했다. SBS ‘절대그이’, 티빙 ‘딜리버리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온주완은 2002년 SBS ‘야인시대’로 데뷔했으며 영화 ‘발레교습소’,‘인간중독’과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비롯해 ‘펀치’, ‘펜트하우스’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다. 현재 뮤지컬 ‘마하고니’ 무대에 서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09:41
스타

[TVis] 홍자, 8년 무명시절 회고 “가족 위해 무작정 벌었다” (‘특종세상’)

트롯 가수 홍자가 8년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홍자는 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 어려웠던 가정 형편과 이를 타개하기 위해 노력했던 무명가수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홍자는 동생, 오빠와 함께 동묘를 찾아 무대 의상을 구입했다. 평소 무대의상을 위해 동묘에 옷을 보러 다니곤 했다는 홍자는 8년의 무명 시절을 보내다 TV조선 ‘미스트롯1’ 출연 후 큰 사랑을 받게 된 당시를 떠올렸다. 가족사도 공개했다. 홍자는 “엄마가 삼촌과 함께 사업을 하셨는데 ‘이제 조금 잘 되겠구나’ 할때쯤 삼촌이 아프기 시작했다”며 “암으로 갑자기 급격하게 안 좋아지셔서 돌아가시게 됐고 그때 너무 어려워서 엄마가 별도로 일해야 했다”고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이야기를 했다. 홍자는 “그때 동생이랑 둘이서 지냈는데 우연한 기회로 트롯 작곡가를 만나 가수를 해 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홍자가 가수로서 성공을 꿈꿨던 이유는 가족과 함께 살기 위함이었다. 홍자는 “처음엔 숙박업소에서 살았다. 장기 월세 중 서울에서 제일 싼 데였고, 제일 골방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명 생활은 길었다. 홍자는 “데뷔하고 무명은 8년 정도였다 ‘30만 원 줄테니 30분 노래 하라’ 해서 뿌듯하게 노래를 하고 내려오면 ‘수고했고 그냥 가라’며 돈은 안 주는 적이 많았다”고 불합리한 일도 많이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무대에 대한 정당한 보수를 받지도 못했고 백수 생활을 해가면서 사이사이 알바를 하면서 정말 그냥 닥치는대로 했었던 것 같다”고 일에만 매진했던 당시를 돌아봤다.홍자가 돈을 번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어머니의 빚을 갚아드린 것이었다. 홍자는 “어머니도 옥탑방에 사셨는데 어머니께 좋은 집을 해드리지는 못했지만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는 전세집을 해드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자는 3일 토탈셋과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3 22:46
뮤직

나상도·남궁진, BTN라디오 ‘쾌남열전’ 더블 DJ 발탁

가수 나상도와 남궁진이 라디오 더블 DJ로 팬들과 만난다. 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나상도와 남궁진이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BTN라디오 신규 프로그램 ‘나상도&남궁진의 쾌남열전’의 DJ로 발탁됐다”고 2일 밝혔다.‘나상도&남궁진의 쾌남열전’은 나상도와 남궁진의 화려한 입담과 재치 있는 진행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앞서 두 사람은 BTN라디오 ‘울림스페셜’에 출연해 완벽한 케미스트리와 재치 있는 진행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나상도는 “남궁진과 더블 DJ로 서로 알아가며 함께 해나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궁진 역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청취자분들께 기쁨과 즐거움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나상도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구성진 창법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주목받으며 최종 TOP4에 올랐다. 현재 예능 프로그램 ‘일촉즉발 중증건강센터’, ‘왔수다 만물트럭’에 고정 출연하며 유쾌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10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남궁진은 현재 ‘미스터트롯3’ 전국 투어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최근 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나상도와 한솥밥 식구가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3 07:21
영화

[2025 K포럼] “인디신 지원·끊임없는 도전”…K, 다시 나아간다 [종합]

‘K’ 신화를 써 내려온 주역들이 우리의 다음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속 지속 가능한 ‘K’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현실적인 방안과 전략을 공유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했다.이 자리에는 곽재선 KG·이데일리 회장,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 이익원 이데일리 사장, 축사를 맡은 배우 류승룡, 장근석을 비롯해 가요, 영화, 방송, OTT, 패션, 뷰티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기조연설자로는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신화를 쓰고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과 K팝 아이돌 선구자 H.O.T.로 활약한 가수 강타가 나섰다. 연 감독과 강타는 K스토리와 K팝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세계를 놀라게 한 ‘K’의 힘을 직접 들어줬다.이어 두 사람은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과 대담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의 서사에 담긴 K-혼(魂)’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기조대담에서 연 감독과 강타는 인디(indie) 시장 지원을 강조했다. 이들은 지금의 ‘K’ 영광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독립 영화 및 음악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며 “인디 시장 지원이 ‘K’ 다양성을 만들고 결국 ‘K’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세션은 ‘스토리 왓’(STORY WHAT), ‘스토리 하우’(STORY HOW), ‘스토리 웨어’(STORY WHERE) 등 3개 챕터로 풍성하게 채웠다.‘스토리 왓: 표현하는 모든 것이 K다’ 챕터에는 OSMU 성공 사례로 꼽히는 드라마 ‘정년이’의 정지인 감독, 서이레 원작 작가, 배우 정은채가 자리해 K웹툰과 드라마의 시너지, 글로벌 파급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년이’ 방송 당시 글로벌의 뜨거운 반응을 몸소 느꼈다는 정은채는 “가장 한국적인 게 세계적인 게 아닐까 한다. 중요한 건 꾸준한 도전이다. 두려움이 아닌 즐거움으로 새 시도를 한다면 다음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토리 하우: 백제를 브랜딩하라’ 챕터에서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은 백제역사지구를 새로운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을 중심으로 심용환 역사학자, 가수 겸 공주시 홍보대사 박서진, 방송인 파비앙, 정규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센터장이 함께 이야기를 풀어갔다.마지막 ‘스토리 웨어: 우리가 경험한 K’ 챕터는 피에스타 차오루가 진행하는 ‘K팝 신(新) 정상회담’으로 꾸려졌다.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등은 한국에서 직접 경험한 K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특히 나나는 아이돌을 꿈꾸는 K팝 팬들에게 “다른 나라에 오는 게 두렵겠지만 꿈을 향해 도전하는 건 언제나 멋지다”며 “모두 도전하라”고 응원했다.이날 포럼에서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인기 크루 저스트절크가 화려한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고, 일루셔니스트 겸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총감독을 맡은 이은결이 토크 앤 퍼포먼스 ‘광연’으로 오후 세션 시작을 알렸다.조선 도공 도예가 이경환, 진환민 작가는 ‘스토리 하우’ 챕터에 앞서 ‘청화 버블 아트 & 백제로 가는 길’ 컬래버레이션 퍼포먼스로 K헤리티지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엔딩은 실력파 그룹 퍼플키스, 비비업, 유나이트가 맡아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한편 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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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디엑 씽→피프티피프티 문샤넬 “BTS·트와이스 보고 K아이돌 꿈꿨다” [2025 K포럼]

그룹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이 한국에서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이날 오후 진행된 ‘스토리 웨어: 우리가 경험한 K’ 챕터는 ‘K팝 신(新) 정상회담’ 코너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는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등 K팝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 중인 외국인 멤버 4명이 참석, 직접 경험한 K문화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좌장으로는 피에스타 차오루가 나섰다.이날 씽은 “처음에는 K팝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 축구 선수 준비했다. 근데 학교에서 옆에 앉은 친구가 많이 소개해 줘서 그때부터 관심이 생겼다”며 “처음에 방탄소년단 선배 보고 멋있었다. 그렇게 한국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나나는 “난 어릴 때부터 트와이스 선배들을 보고 꿈을 꾸게 됐다”며 “사실 일본에서 한 번 데뷔했다. 이후 회사에서 한국 오디션 프로 출연을 제안했다. 꿈을 이룰 수 있을 거 같아서 도전했다”고 털어놨다.브라이언은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해외에 살아서 기회가 많지 않았다”면서 “이후 K팝에 더 관심 생겼고 꼭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한국어를 공부하고 사촌의 도움을 받았다”고 회상했다.문샤넬은 “난 엄마가 한국인이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한국음악을 듣고 자랐다”며 “4살 때 엄마가 원더걸스 선배 ‘노바디’를 들려줬는데 그때부터 K팝을 쭉 좋아했다. 하지만 나도 미국에 살아서 기회가 많이 없고 먼 꿈 같았다”고 떠올렸다.이어 “그냥 아이돌은 꿈으로 두고 의사가 되려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터지고 한국에 왔는데 엄마가 학원을 보내주고 오디션도 잡아줬다. 그러면서 캐스팅도 당했다”며 “이후 좋은 대학을 포기할까 말까 고민하다 지금 아니면 아이돌을 못할 거 같아서 다 포기하고 한국으로 이사왔다. 그렇게 5년간 연습했다”고 덧붙였다.한편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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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데뷔곡으로 빌보드 ‘글로벌 200’ 94위 파란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와 함께 빌보드 차트에도 진입했다.지난 23일 데뷔 싱글 ‘페이머스’로 정식 데뷔한 더블랙레이블 소속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더블 타이틀곡 ‘페이머스’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94위로 진입했다.‘페이머스’는 발매 4일 만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메인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발매 2주 만에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모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며 신인답지 않은 음원 강자의 저력을 보여줬다. 더블 타이틀곡 ‘위키드’ 역시 멜론 ‘톱 100’ 10위까지 오르며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뿐만 아니라 올데이 프로젝트는 뮤직 비디오, 퍼포먼스 비디오, 음악 방송 무대 영상과 자체 콘텐츠 등으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를 장악하며 이례적인 대중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국내에서 폭발적 주목을 받는 올데이 프로젝트가 빌보드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화제성까지 입증하고 있다.올데이 프로젝트는 K팝 최정상 가수들의 음악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으로, 혼성이라는 파격적인 그룹 형태와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다섯 멤버의 존재감으로 데뷔 전부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유니크한 전개와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하는 ‘페이머스’와 화려한 래핑으로 힙합의 정수를 보여주는 ‘위키드’ 더블 타이틀곡을 통해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2 16:21
스타

틱톡 휩쓴 장근석부터 정은채 홀린 K마술…놀라움도 한가득 [2025 K포럼]

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 가운데 현장을 찾은 연사들의 깜짝 발언과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도가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등장에 틱톡 ‘하트’ 활활‘2025 K포럼’의 축사를 맡은 장근석이 현장뿐 아니라 틱톡 실시간 중계까지 확실히 달궜다. ‘아시아 프린스’라는 수식어만큼이나 글로벌 팬덤을 가진 장근석이 비치자 빠른 속도로 세계 각국어 댓글이 달렸고, 실시간 하트(좋아요)가 쏟아졌다. 1100개에서 출발했던 하트는 순식간에 5000여 개를 찍어 눈길을 끌었다. K팝을 비롯해 드라마, 영화 K콘텐츠를 아울러 현주소를 짚는 자리인 만큼 “장근석의 새 드라마를 보고 싶다”는 바람도 댓글창에 이어졌다. ○…하이브·JYP·SM·큐브 총출동 인기 굿즈는 ‘부채’‘2025 K포럼’ 굿즈 부스에는 총 6개 엔터테인먼트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하이브, JYP, SM, 큐브 등 4곳이 ‘부채 굿즈’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부채는 좋아하는 아이돌의 얼굴을 크게 볼 수 있고, 휴대하기도 편리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열린 행사였던 만큼, 방문객들 역시 아이돌 부채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KQ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티셔츠, 키링, 인형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다. ○…강타, SM 이사님의 본업 타임가수 강타가 ‘2025 K포럼’에서 SM 비등기 이사 못지않은 ‘본업’을 깜짝 자랑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강타는 그룹 H.O.T 활동 시절이 담긴 VCR을 보며 “29년 전의 접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한류’ 태동기부터 최근 데뷔한 신인 하츠투하츠까지 K팝과 함께한 SM의 연대기를 짚었다. 특히 K팝의 질적 향상을 이끈 송캠프 시스템을 소개하면서는 에스파의 ‘바하마’(BAHAMA)를 예시로 들었는데 비트만 있는 트랙 위에 보컬이 얹어지기까지를 설명하며 직접 무반주로 노래를 불러 여전한 가창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K브랜드도 일등 K스토리, 열혈 홍보의 장 ‘2025 K포럼’의 한 켠을 차지한 K브랜드존도 놓칠 수 없는 명소였다. K브랜드존에는 럭셔리 의료 서비스와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SMC신라메디컬센터’, 광케어 의료기기 브랜드 ‘민트바이오’, 피부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뷰타민’, K뷰티 클리니컬 더마 솔루션 브랜드 ‘닥터나인틴’ 등 13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 첫 참여한 뷰타민은 SNS 팔로만 해도 선물을 증정하는 등 가장 열정적으로 자기 소개에 앞장섰다. 여성수 뷰타민 대표는 “제품에 들어간 성분이 숙취 해소뿐 아니라 피부에도 좋은 점에 착안해 ‘피부에 좋은 숙취 해소 비타민’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하며 브랜드를 알렸다. ○…이은결, 정은채도 홀린 K마술스페셜 에디션 ‘토크 앤 퍼포먼스 ‘광연’: K콘텐츠 경계를 넘어 또 다른 가능성으로’의 연사로 무대에 선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배우 정은채가 즉석에서 고른 증강현실(AR) 샴페인이 실물로 소환되는 퍼포먼스와 그보다 더 놀라운 트릭을 밝혀 ‘마법’ 아닌 기술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으로서의 마술을 소개했다. 또 계산기를 켜서 몇몇 참석자에게 숫자를 무작위로 누르게 한 뒤 ‘7월 2일 1시 31분’이라는 동 시간과 일치하는 값을 도출한 마술은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정년이’ 팀 푹 빠진 콘텐츠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글로벌 1위를 기록 중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2025 K포럼’에서도 뜨거운 화두였다. 이날 챕터1 ‘스토리 왓: 표현하는 모든 것이 K다’에서는 tvN 드라마 ‘정년이’ 정지인 감독과 서이레 작가, 주연배우 정은채가 참석해 웹툰이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과정과 K콘텐츠의 파급 효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지인 감독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두 번 봤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서이레 작가 또한 작품 속 다양한 전통 이미지를 흥미롭게 봤다며 “우리 민족을 꿰뚫는 철학적인 게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됐다. 잘 만들어 둔 이미지에 담을 ‘한국적인 것’을 고민하는 중”이라고 밝혔다.○…대용량 스텐 텀블러 알차네‘2025 K포럼’의 참석자들은 알찬 대담과 함께 웰컴 선물로 제공된 다양한 굿즈에도 만족을 표했다. 이날 챕터 1, 2, 3의 단상에 놓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조명을 받아 유독 반짝였는데, 참석자 전원에게도 증정됐다. 이 텀블러는 18cm의 높이에 롯데월드 매직캐슬이 새겨진 제품이다.한편 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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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와이어’ 카더가든 “’선업튀’, 내 노래될 뻔" 유회승과 경쟁 인연

가수 카더가든과 밴드 엔플라잉이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로 경쟁(?)을 벌였던 사연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오는 4일 오후 7시 방송하는 Mnet ‘라이브 와이어’ 3회에서는 오존X카더가든, 엔플라잉, 잔나비, 한로로가 출연해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라이브 무대와 유쾌한 입담을 펼친다.이날 방송에서 오존은 “데뷔 초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한 적이 있다”며 즉석에서 ‘우리 사이 은하수를 만들어’와 ‘Shine Your Star’를 깜짝 선보인다. 이를 들은 정재형은 “카더가든과 엔플라잉도 OST로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하던데”라며 질문을 던졌고, 카더가든은 뜻밖의 사연을 꺼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카더가든은 “늦은 여름, 한 드라마 OST 제안을 받았는데 이후 소식이 없었다. 제목이 기억이 안났지만 ‘선재’라는 이름만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길에서 변우석 씨가 광고하던 커피집 앞을 지나가다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왔다. 그게 바로 ‘선재 업고 튀어’ OST였고, 오늘 이 자리에서 그 곡을 부른 유회승 씨를 만났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과연 엔플라잉 유회승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정재형은 “그렇다면 안 들어볼 수가 없다. 뺏은 자와 뺏긴 자의 대결을 한 번 보자” 며 즉석 듀엣 무대를 제안하고, 이에 카더가든과 유회승이 함께 부르는 ‘그랬나봐’ 무대가 성사된다. 과연 전혀 다른 분위기의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선보였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라이브 와이어’ 3회는 4일 오후 7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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