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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차갑다’ 유기상·이현중 3점슛 15개 합작…레바논 꺾고 조 2위로 아시아컵 8강 결정전행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정교한 3점슛을 앞세워 국제농구연맹(FIBA) 29위 레바논을 완벽히 제압했다. 가드 유기상(창원 LG)과 포워드 이현중(나가사키)이 놀라운 3점슛 퍼포먼스를 펼치며 레바논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잠재웠다.안준호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FIBA 랭킹 53위)은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서 레바논을 97-86으로 제압했다. 앞서 강호 호주에 완패한 대표팀은 이후 카타르, 레바논을 차례로 제압하고 A조 2위(2승1패)를 확정했다. 대표팀은 대회 8강 결정전에 올라 B조 3위인 괌(88위)을 만난다. 괌을 꺾는다면 아시아 최강 중국과 4강 티겟을 놓고 다투게 된다.이날 대표팀은 ‘황금세대’ 주축인 여준석(시애틀대)의 부상 공백을 메워야 했다. 그 공백을 메운 방법은 3점슛이었다. 약속된 패턴 플레이에 이은 유기상, 이현중(나가사키)의 3점슛이 불을 뿜었다.이날 유기상은 3점슛 8개 포함 28점을 올렸다. 직전 카타르전서 3점슛 7개를 몰아쳤는데, 이날의 퍼포먼스는 더욱 빼어났다. 이현중도 3점슛 7개 포함 28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제 몫을 했다. 수원 KT 프런트코트 듀오 하윤기(8점 3리바운드) 문정현(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사령관 양준석(LG)도 10점 8어시스트를 올렸다.지난 대회 준우승 팀 레바논은 현지 팬의 응원은 물론 신장 우위와 개인 능력으로 대표팀에 맞섰으나, 대표팀의 3점 세례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 농구 경력자인 디드릭 로슨(7점 5리바운드)의 분전도 빛이 바랬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놀라운 3점슛 능력을 뽐냈다. 이현중이 포문을 열더니, 유기상과 양준석이 흐름에 합류했다. 레바논은 개인 능력을 앞세워 반격했는데, 그때마다 대표팀의 협력 수비에 막혔다. 이현중과 유기상은 1쿼터에만 3점슛 5개를 합작했다. 대표팀은 1쿼터 종료 시점 26-17로 앞섰다.2쿼터에도 유기상과 이현중은 3점슛 세례는 이어졌다. 레바논이 빠른 공격을 시도하고도 득점에 실패하자, 대표팀은 3점슛으로 응징했다. 2쿼터 절반이 지난 시점 이미 유기상과 이현중이 각각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넣었다. 이현중이 빠진 시점, 하윤기가 기습적인 골밑 공격으로 로슨으로부터 파울을 얻어내는 등 흐름을 이어갔다. 상대의 추격이 이어지자, 양준석이 장거리 3점슛으로 재차 찬물을 끼얹었다. 하지만 레바논의 빠른 공격에 흔들리며 쉬운 턴오버를 범한 게 아쉬움이었다. 종료 51초를 남겨두고 양준석이 날카로운 패스로 하윤기(수원 KT)의 골밑 득점을 도우며 아쉬움을 만회했다. 이어 0.5초를 남겨두고 박지훈(안양 정관장)이 기습적인 코너 3점슛으로 일격을 날렸다. 전반 종료 시점 대표팀이 52–36으로 크게 앞섰다. 3점슛 성공률은 52%(13/25)에 달했다. 대표팀은 3쿼터 시작과 함께 패턴 플레이에 이은 유기상의 이날 경기 5번째 3점슛으로 출발했다. 6분 29초를 남겨두고는 이현중도 장거리 3점슛을 추가했다. 배턴을 넘겨받은 양준석은 미스매치 상황에서 과감한 1대1 공격 뒤 플로터로 20점 차 리드를 안겼다.이윽고 유기상이 3점슛 2개를 더 추가하며 레바논 팬들의 응원 열기를 차갑게 식혔다. 4쿼터에도 그림은 반복됐다. 유기상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8번째 3점슛을 터뜨렸다. 이현중도 6번째 3점슛으로 화답했다. 카타르는 20점 차에 달하는 격차를 좁히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그때마다 대표팀이 3점슛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무리한 공격 대신 패스 플레이로 어시스트 기반 득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대표팀은 레바논의 추격을 잠재우고 승전고를 울렸다.김우중 기자 2025.08.1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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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식스, ‘슈가코트’ 활동 성료

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슈가코트’(Sugarcoat)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에이비식스는 오늘(21일) 오후 1시에 방송된 아리랑 TV ‘심플리 케이팝’(Simply K-Pop) 무대를 끝으로 약 2주간의 새 앨범 음방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타이틀곡 ‘슈가코트’ 무대를 비롯해 영국 가수 라일리와 함께 지난 9월에 발표한 컬래버 곡 ‘문라이트’(Moonlight)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 4일 여섯 번째 EP ‘테이크 어 챈스’(TAKE A CHANCE)를 발매한 에이비식스는 6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에 출연하며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재차 증명했다. 좋아하는 상대를 달콤한 설탕에 비유해 사랑의 감정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특징인 타이틀곡 ‘슈가코트’는 소울과 힙합, 알앤비가 융합된 신선하고 독특한 팝 댄스 트랙이다. 특히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챌린지에는 몬스타엑스 형원, 우주소녀 다영, 아스트로 산하, 미래소년, 선미, 백호, 이채연, 박지훈, 원호 등 여러 K팝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 이번 활동 기간 에이비식스는 새 앨범 제작 에피소드와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쇼트 무비 ‘에이비식스 : 테이크 어 챈스’(AB6IX : TAKE A CHANCE)를 CGV에서 단독 개봉하기도 했다. 앨범 활동을 성황리에 마치고 다시 한번 성장을 입증한 에이비식스는 앞으로 다양한 자체 콘텐츠와 공연 등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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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초콜릿 광고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초콜릿 광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아이돌차트에서 진행된 ‘초콜릿 광고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는?’ 설문에서 뷔는 전체 투표수 5만 8446표 가운데 2만 3421표(투표율 약 40%)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8310표(투표율 약 14%)를 획득한 방탄소년단 RM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하성운(6153표), 박지훈(4450표), 장민호(2773표), 박창근(2321표), 2PM 준호(1778표), 에이비식스 박우진(1747표), 수지(1164표), 강혜연(1022표), 김요한(922표), 황민현(783표), 이승윤(757표), 레드벨벳아이린(630표), 박군(622표, 전유진(542표), 지드래곤(391표), 마마무(329표), (여자)아이들(189표), 아이브(142표) 순이었다. 설문조사의 결과는 아이돌차트 폴(POLL)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18일 현재 ‘가사를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한 스타는?’이란 주제로 설문이 진행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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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X유니버스 'Don't Stop' 28개국 아이튠즈 1위

유니버스 신곡 에이티즈 ‘Don't Stop’이 전 세계 음원 차트를 올킬했다. 2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는 “지난 31일 발매한 신곡 ATEEZ(에이티즈) ‘Don't Stop(돈 스탑)’이 국내, 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Don’t Stop’은 발매 하루 만에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iTunes Top K-POP Song Charts)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덴마크, 독일, 프랑스, 핀란드, 아르헨티나, 아랍에미리트, 인도, 일본, 싱가포르,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 총 26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수성했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iTunes Top Song Charts)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폴란드, 터키 등 9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고,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베트남, 등에서도 TOP 10을 달성하며 현재까지 28개국 1위를 기록 중이다.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Worldwide iTunes Song Chart)와 유러피언 아이튠즈 송 차트(European iTunes Song Chart)에서도 각각 1위, 4위에, 일본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인 레코초쿠 데일리 K팝 싱글 차트(Recochoku Daily Kpop Genre Single Chart)에서도 3위에 올랐다. 유니버스 뮤직 열여섯 번째 신곡 ‘Don't Stop’은 에이티즈 여덟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 개성 넘치는 랩과 ‘함께 할 때 무한한 도전을 이어 갈 수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귓가를 맴도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과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에이티즈 홍중, 민기가 랩 메이킹 참여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유니버스 뮤직은 지난해 강다니엘, 더보이즈(THE BOYZ), 몬스타엑스(MONSTA X), 박지훈, 아스트로(ASTRO), 오마이걸 등 최정상 K팝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총 15곡을 발매해 해외 아이튠즈, 미국 빌보드, 아마존 뮤직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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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박지훈, 차갑게 식어버린 너의 맘 '시리어스'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가수 박지훈이 사랑하는 연인과의 갈등을 강렬한 힙합 곡에 풀었다. 28일 박지훈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HOT&COLD(핫 앤 콜드)'를 발매했다. 'HOT&COLD'는 연인 사이의 부딪침과 이를 통해 성숙해지는 관계에 대해 노래한 앨범이다. '뜨거움과 차가움'이라는 사랑의 대조적인 모습을 박지훈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연기력으로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타이틀곡 'Serious(시리어스)'는 묵직한 신스 베이스를 중심으로 입체감 있는 구성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 트랙이다. 강렬한 전자음과 박지훈의 빠른 샤우팅 랩이 특징이다. 가사를 보면 서로 갈등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도입부에 '차가워진 두 눈이 / 날 뿌리친 그 손이 / 또 붉어지는 오해 / 말해봤자 뭐해 / ... / 알아줘 내 맘을 / I'm so sorry'라며 차갑게 식어버린 상대방의 마음이 묘사된다. 그러나 남자는 연인에 대한 사랑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내 말을 듣지 않고 / 결론을 내는 건데 왜 / 넌 자꾸 날 밀어내려고 하는 건데 / ... / 네가 무슨 말을 해도 너의 곁에'라며 마지막까지 연인에게 이해를 바람과 동시에 자신의 사랑을 정열적으로 표현한다. 후렴에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함께 'Serious Serious'라는 반복적인 가사가 등장하고, 박지훈은 운율에 맞춰 트렌디한 안무를 멋지게 소화한다. 뮤직비디오에선 박지훈의 물오른 비주얼이 돋보인다. 박지훈은 금색 단발 머리와 함께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아름다운 미모를 뽐낸다. 특히,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정교한 안무로 뮤직비디오의 몰입감을 높였다. 음원은 28일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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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day' 박지훈, '핫 앤 콜드' 발매…타이틀곡 '시리어스'

가수 박지훈이 한층 성장한 음악으로 돌아온다. 28일 박지훈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HOT&COLD(핫 앤 콜드)'를 발매한다. 'HOT&COLD'는 연인 사이의 부딪침과 이를 통해 성숙해지는 관계에 대해 노래한 앨범이다. '뜨거움과 차가움'이라는 사랑의 대조적인 모습을 박지훈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연기력으로 더욱 드라마틱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Serious(시리어스)'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펼쳤다. 박지훈은 강렬한 전자음이 돋보이는 곡에 샤우팅 창법을 더해 또 한 번 음악적인 도약을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앨범 곳곳에 따뜻한 시선의 가사와 멜로디를 담아내 내용 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수록곡 'Escalator (Intro)(에스컬레이터)', 'WANT!(원트!)', 'CHEESE(치즈)', 'LOVE GLASS(러브 글라스)', 'All yours(올 유어스)'까지 연인 간의 수만 가지 감정을 담은 다채로운 트랙들로 앨범의 주제를 선명하게 드러낼 전망이다. 박지훈은 지금껏 한 장의 정규앨범과 네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차근히 성장 가도를 달려왔다. 새 앨범 'HOT&COLD'를 통해 선보일 성장의 정점과 아티스트 박지훈의 아름답고 찬란한 화양연화에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음원은 28일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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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박지훈, 명화 같은 비주얼 '갤러리'

박지훈이 한층 더 성숙한 뮤지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1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애 박지훈이 출연해 새 미니앨범 'My Collection (마이 컬렉션)' 타이틀곡 'Gallery (갤러리)' 무대를 선보였다. 세련된 셔츠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한 박지훈은 소년미를 벗고 성숙해진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지훈은 여유로운 표정 연기와 무대 매너로 한층 더 성장한 가수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박지훈은 시청자들과 아이콘택트를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포인트 안무 '눈맞춤' 댄스로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박지훈이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네 번째 미니앨범 '마이 컬렉션'은 앨범명과 타이틀곡 제목 '갤러리'에서도 드러나듯 그동안 박지훈이 선보여온 음악적 컬렉션을 총망라한 음반이다. '갤러리'는 리드미컬한 기타 루프와 청량한 신스사운드가 돋보이는 EDM 기반의 팝 장르 곡이다. 소년미를 벗고 한층 성숙해진 박지훈의 적극적인 메시지에 다양한 색채감이 드러나는 가사까지 더해져 오직 팬들을 위한 하나의 작품이 된 박지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박지훈은 각종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마이 컬렉션' 활동을 이어간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1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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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박지훈, 뮤지션 정체성 가득 담은 '마이 컬렉션'

오늘은 가수다.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박지훈이 "무대가 고팠다"며 한층 더 성숙한 앨범으로 돌아왔다. 12일 박지훈이 네 번째 미니앨범 'My Collection(마이 컬렉션)'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첫 번째 정규앨범 'MESSAGE'(메시지)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릴보이·콜드 등 트렌디한 뮤지션들과 작업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까지 녹여냈다. 박지훈은 '마이 컬렉션'에 대해 크게 자부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 외적으로도 변신했고, 음악적으로 변신했다. 특히 내 의견을 적극적으로 많이 반영했다. 타이틀곡 'Gallery'(갤러리) 가사에 '토끼', '재규어' 같은 단어들이 들어가는데 내 의견들이 반영된 것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앨범 이름답게 '마이 컬렉션'이 된 것 같다. 나의 다양한 모습을 다채로운 여섯 곡으로 잘 담아냈다. 또 릴보이, 콜드와 같이 훌륭한 뮤지션들이 참여해줘 퀄리티가 확 높아졌다. 겸손하게 말하자면, 이번 앨범의 점수는 98점 정도 되는 것 같다"라며 힘찬 목소리와 함께 자신감을 내비쳤다. 타이틀곡 '갤러리'는 리드미컬한 기타 루프와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EDM 기반의 팝 장르다. 박지훈은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명화 앞에 서 있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며 곡을 설명했다. 이어 뮤직비디오의 킬링 포인트를 자신의 '앙증맞은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박지훈은 "감독님도 그랬고 나도 그랬고 뮤직비디오에서 개구장이 느낌이 많이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어폰을 끼고 자전거를 타거나, 열쇠 구멍을 앙증 맞게 끼운다거나 최대한 귀여운 모습에 초점을 맞춘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화제가 됐던 도쿄올림픽 여서정 기계체조 선수와의 응원에 대해서도 얘기를 꺼냈다. 앞서 여서정 선수는 박지훈의 오랜 팬임을 밝히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박지훈은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여서정 선수의 응원에 힘 입어서 이번 앨범을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 내가 힘을 드리기도 했지만, 여서정 선수 덕분에 내가 오히려 많은 힘을 얻었던 것 같다. 이게 티키타카 아닌가 싶다"며 가수와 팬 사이의 훈훈한 관계를 보여줬다. 박지훈은 쇼케이스를 마치며 "오늘밤 '엠카운트다운'으로 무대 활동을 시작한다. 정말로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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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마이 컬렉션' 겸손하게 말해서 98점"

박지훈이 신보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2일 박지훈이 네 번째 미니앨범 'My Collection(마이 컬렉션)'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첫 번째 정규앨범 'MESSAGE'(메시지)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릴보이, 콜드 등 트렌디한 뮤지션들과 작업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박지훈은 '마이 컬렉션'에 대해 크게 자부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외적으로도 변신했고, 음악적으로 변신했다. 특히 내 의견을 적극적으로 많이 반영했다. 타이틀곡 '갤러리' 가사에 '토끼', '재규어' 같은 단어들이 들어가는데 내 의견들이 반영된 것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앨범 이름답게 '마이 컬렉션'이 된 것 같다. 나의 다양한 모습을 다채로운 여섯 곡으로 잘 담아냈다. 또 릴보이, 콜드와 같이 훌륭한 뮤지션들이 참여해줘 퀄리티가 확 높아졌다. 겸손하게 말하자면, 이번 앨범의 점수는 98점 정도 되는 것 같다"라며 힘찬 목소리와 함께 자신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갤러리'를 포함해 'Present on the stage (Intro)(프레젠트 온 더 스테이지)', 'LOST (feat.릴보이)(로스트)', 'Strawberry(스트로베리)', 'I Wonder(아이 원더)', '파도에게'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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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박지훈, '마이 컬렉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박지훈이 신보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11일 박지훈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My Collection(마이 컬렉션)'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Present on the stage (Intro)(프레젠트 온 더 스테이지)'의 몽환적이고 따스한 사운드로 'My Collection'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영상에는 타이틀곡 'Gallery(갤러리)'를 포함해 'LOST (feat.릴보이)(로스트)', 'Strawberry(스트로베리)', 'I Wonder(아이 원더)', '파도에게' 등 총 여섯 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박지훈은 이마를 드러낸 헤어와 이지적인 무테안경 등의 스타일링으로 비주얼적으로도 한층 성숙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Gallery'는 리드미컬한 기타 루프와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EDM 기반의 팝 장르 곡으로,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명화 앞에 서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릴보이(LILBOI), 콜드(Colde) 등 초호화 피처링 군단의 참여도 눈에 띈다. 수록곡 'LOST'는 릴보이의 리드미컬한 래핑과 박지훈의 아련한 보컬이 조화를 이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콜드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Strawberry'는 포근한 박지훈의 음색이 돋보이는 사운드와 예쁜 가사로 한 편의 드라마를 떠올리게 한다. 음원은 12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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